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8-17 23:35
[잡담] 최근 몇시즌 FA에서 30대 투수에 대한 대형 계약이 줄었죠
 글쓴이 : 수월경화
조회 : 1,525  

지난 시즌 투수  최대어였던 카이클과 킴브럴이 반시즌 백수 생활했고
드래프트가 끝나 지명권을 상실하지 않아도 되는 6월에서야 겨우 계약했으며 금액도 그동안의 실적에 한참 미치지 못했죠
요즘 메이저는 30대 이상의 선수에게 큰 계약을 잘 하지 않는 추세
차라리 일부러 성적을 바닥치면서 신인지명권 얻는데 주력합니다
대표적인게 휴스턴
5년연속인가 시즌 100패팀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신인 끌어 모아서는 한방에 대역전극에 성공
월시 우승했죠
또 사치세를 셀러리캡으로 인식하는 구단이 늘어나 투자를 줄이는 팀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총연봉은 42억 3천만달러로 10년 이후 8년만에 금액이 줄었으며
평균연봉도 409만 5천달러로 04년 이 후 14년만에 감소했습니다
메이저 WAR 상위 80%가 20대선수라는 통계는 30대 선수에 대한 계약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구단들은 이러한 이유로 먹튀가 될지 모르는 대형 계약보다는 돈이 적게 드는 신인들에게 더욱 관심을 두고 있죠
퀄파를 받아들인 류현진은 신인지명권을 잃지 않는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만큼의 계약이 가능할진 뚜껑을 열어봐야만 알 수 있는게
최근 FA시장의 흐름이 마치 구단들이 담합이라도 한듯 얼어붙어 있다는 점이죠
이러한 부분에 선수노조가 반발하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지만 구단과 노조의 합의에 따라 21년까지 파업을 할 수 없어 이번 시즌 또한 구단들이 배짱을 부릴 가능성이 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슈파 19-08-17 23:59
   
그 휴스턴이 그레인키 사갔죠

어차피 사이영 유력하고 3~4년 정도는 무조건 경쟁 들어갑니다
어중간한 선수들이나 몸값 높게 부르고 망한거지,
다저스는 크게 안지르겠지만 류 좋아하는 구단주들 몇있어요 트윈스같은.
긍정적으로 볼 요소가 훨씬 더 많은 상황입니다
페이롤상 내년에 돈 쓸 구단도 꽤 있고요
투저타고가 최고치인데 1점 찍는 귀한 선발 없죠
이런 선수한테 경쟁이 없을거라는 건 말이 안돼요
암튼 이런 비관적인 의견은 류한테는 전혀 의미없다고 보네요

그리고 탱킹팀의 사례로 FA시장을 파악하는 건 무리 아닌가요?
     
행운7 19-08-18 00:10
   
보라스가 올해 현진이 경기는 뒤에서 꼭 지켜보는 이유가 있죠...
보라스가 만만치 않을겁니다.. ㅋ

우리 상상하는 그 이상이 될수도... ^^/
          
슈파 19-08-18 00:21
   
네 특히 14년이었나요
보라스 선수들은 진짜 다 얼어붙을거라고
수많은 예측이 나왔음에도 몸값 한 푼 안내리고
워싱턴이 다 사갔죠ㅋㅋ
보라스가 아무리 악마니 사기꾼이니 소릴 들어도
그 쪽으론 진짜 세계 최고같아요
               
수월경화 19-08-18 00:36
   
FA한파는 16년도부터
그 때부터 대형 계약이 줄어 듦

그리고 탱킹팀 이야기는 보조적 설명이고
리그전체 연봉총액이 감소
     
수월경화 19-08-18 00:11
   
그 휴스턴이 우승할 때 연봉총액이 1억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벌랜더를 데려오고도 말이죠
거기다 디트로이트의 연봉보조 까지 있었죠
캔자스가 우승할때도 그레인키 트레이드로 밀워키에서 데려온 유망주들이 주축이었죠
이번 그레인키 트레이드는 그렇게 모은 자원으로 한번 더 대권에 도전하기 위함이겠죠
그 선수들의 FA 시즌이 되면  계속 큰 투자를 할지 아니면 정리하고 리빌딩에 들지는 알 수 없죠
그리고 이 글은 비관적인게 아니라 최근 FA시장의 흐름이 그렇다는 글일 뿐입니다
어쩐지 19-08-18 00:24
   
와 이건좀 아닌거 같은데요 카이클과 류현진은 비교대상급이 아니죠 물론 사이영상 수상자긴하지만  그건
전성기때애기고 그후 크고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기량마져 급격히 떨어져
 지금까지 3~5선발급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작년 fa때는 과한 욕심을 부렷죠
연평균 2천만에 다년계약을 원했는데 콜한팀이 있을리가업죠 심지어 소속팀 휴스턴조차 1~2년 이상은 계약안한다고 손절한 선수에요 반면 류뚱은 역대급 평자를 찍고 있는 선수에요 가을야구에 목숨건 팀들에겐 쟁탈전이 벌어질수도 있는 즉시 전력감 투수죠 달라도 너무 달라요
EIOEI 19-08-18 00:38
   
어차피 우리가 뭔 가정을 한다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걍 지켜보면 됨
     
수월경화 19-08-18 00:51
   
그래서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고 한거죠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584
40348 [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김현수 회장 입장문 (1) 나를따르라 04-24 424
40347 [MLB] 타구속도 시속191km 오타니 시즌 6호홈런 (2) 샌디프리즈 04-24 373
40346 [KBO] 오재원. 수면제 대리 처방 후배 8명 자진 신고 (4) 나를따르라 04-23 1044
40345 [KBO] 오재원 그게 사람이냐? (2) 아쿵아쿵 04-23 1027
40344 [KBO] 최악의오심 (2) 백전백패 04-21 1244
40343 [잡담] ABS시스템 (5) 사비꽃 04-20 1425
40342 [KBO] 조작 논란 이민호 심판 해고 (3) 무침 04-19 1971
40341 [WBC] 한국, 프리미어12 B조 일본·대만·쿠바 등과 대결 (2) 나를따르라 04-19 1242
40340 [KBO] 솔직히 한화 이렇게 될 줄 몰랐던거 아니잖아. (1) 아쿵아쿵 04-13 2985
40339 [KBO] 류현진 6이닝 1피안타 8삼진.복귀 첫승 통산 99승 나를따르라 04-12 2321
40338 [CPBL] 대만 프로야구의 현실에 대해 정확히 알려드림 (1) 열혈쥐빠 04-12 2512
40337 [CPBL] 대만 리그는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15) Berg 04-10 2676
40336 [잡담] 며칠전까지 한화팬들 고소공포증에 난리도 아니더만 (2) suuuu 04-10 1991
40335 [KBO] 위기조짐 보이는 프로야구 인기 근황... (3) 파김치 04-08 3549
40334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팀별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4-08 1788
40333 [MLB] 류뚱이 문제가아니고 (3) 비오지마 04-06 2999
40332 [KBO] 류현진 4.1이닝 9피안타 9실점 2패째 (2) 나를따르라 04-06 2981
40331 [잡담] 류현진 ㅋㅋㅋㅋㅋㅋ 하늘땅지 04-05 2284
40330 [잡담] 아이고 현진아 (2) 앨비스 04-05 2488
40329 [KBO] 한화 1승 ㅋㅋ (1) 초록소년 04-04 2366
40328 [KBO] 한화 6 : 4 가슴 졸이면서 보는중.. 초록소년 04-04 1902
40327 [KBO] 한화오늘 우취 짜증나네요. (2) 그런대로 04-03 2219
40326 [MLB] 이정후 더쇼24에서 국적이 일본국기로 뜨는군요? (1) 라이트어퍼 04-03 2850
40325 [KBO] 한화 미리 졌지만 잘 싸웠다... (2) 초록소년 04-02 2419
40324 [KBO] 노시환, 문동주가 잘하니깐 작년에 그래도 꼴지는 면… 천의무봉 04-02 2162
40323 [KBO] 한화 7연승~~ (8) 초록소년 03-31 3288
40322 [MLB] 이정후는 간지가 있네요 (2) 검동티비 03-31 395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