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8-14 22:53
[MLB] 기분 좋은 RYU 논쟁 사이영상에 MVP까지?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266  

기분 좋은 'RYU' 논쟁 '사이영상에 MVP까지?'





[뉴스데스크]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에 대한 극찬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사이영상은 물론 MVP 후보로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 리포트 ▶

메이저리그 공식 채널인 MLB 네트워크에서 MVP 수상자를 예측했는데, 한 번 보시죠.

[앰싱어/MLB 투나잇 진행자] "누가 내셔널리그 MVP라고 보세요?"

[에릭 번즈/전 메이저리그 선수] "최고 팀의 최고 선수, (벨린저)를 꼽겠습니다. 다른 후보(옐리치)도 있지만 비슷한 수준이면 팀 성적 우선이죠."

[앰싱어/MLB 투나잇 진행자] "벨린저는 3등입니다." (이봐요.) "옐리치는 2등이고요. (진짜요?) 내셔널리그 MVP는 류현진입니다." "기록 보여드릴까요? (한 번 보여줘요.) 평균자책점이 1.50 아래에요. 선발 투수 기록이 이랬던 건 1968년 이후 처음입니다. 물론 그 때도 MVP를 탔죠." "류현진의 올 시즌은 역사적이에요. 2위와 격차가 말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벨린저가 후반기들어 주춤하고 옐리치도 부상으로 기복이 있다 보니 조금 도발적인 전망을 한 건데요.

메이저리그 MVP는 보통 타자에게 주어집니다.

지난 20년간 투수가 MVP에 뽑힌 건 딱 두 번.

최전성기에 역대급 성적을 남긴 2014년 커쇼.

그리고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1위로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한 2011년 벌랜더인데요.

둘 다 당시 압도적인 타자 경쟁자가 없었어요.

또 99년 사이영상 수상자 페드로 마르티네즈는 투수라는 이유로 MVP에 뽑히지 못했을 만큼 메이저리그에서 투수 MVP는 쉽지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이런 논쟁이 이제 사이영상이 아닌 MVP로 번졌다는 것이고,

류현진의 올 시즌이 우리가 느끼는 것 이상이라는 거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8-14 22:53
   
행운7 19-08-14 23:00
   
사실 MVP를 타려면 트리플 삼관왕을 해야 가능할듯 한데... 사이영을 타게 된다면 MVP는 별일 없을 경우 타자에게 돌아가는게 기본이라... ^^;

그래도 저렇게 미디어에서 한번 언플 해준다는게 싱기하기만하네요.. ㅋ
둥근나이테 19-08-15 10:40
   
콜로라도 경기 지우고 0.99로 시즌 마무리했으면 만장일치 mvp였을 듯.
 
 
Total 5,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50 [MLB] 류 AL 사이영상 배당률서 전체 5위, 오타니 24위 (1) 러키가이 02-26 1338
5549 [MLB] "류현진은 류현진" 박찬호 넘는 위업 보인다 (1) 러키가이 02-26 1135
5548 [MLB] 류 때문에 99번 못 단 투수, 이젠 '마스코트'에… (1) 러키가이 02-26 1292
5547 [MLB] 美언론 "양현종, 초청선수 중 ML 진입 1순위..TEX에 필… (2) 러키가이 02-26 1064
5546 [MLB] 김하성에 놀란 현지 언론 "2루수 깔끔하게 잘보는데?" (3) 러키가이 02-26 1210
5545 [MLB] 류 첫 라이브피칭 극찬 "S존 구석구석 페인트칠" 몬토… (1) 러키가이 02-26 1002
5544 [MLB] 류, 스프링어 상대로 라이브피칭.."역시 류현진" (1) 러키가이 02-26 830
5543 [MLB] "통역에게 월급주는거 지겨웠어" 매리너스 사장 망언 (1) 러키가이 02-22 2207
5542 [MLB] 토론토 투수코치 "류 지난해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 (1) 러키가이 02-22 1396
5541 [MLB] MLB.com 예측 "양현종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것..불펜 … (1) 러키가이 02-22 799
5540 [MLB] 후배가 본 '괴물'의 비밀 "현진이형은 .. (1) 러키가이 02-22 923
5539 [MLB] ‘ML 도전’ 양현종 출국 인터뷰 풀영상 GODBLESSME 02-20 527
5538 [MLB] 텍사스 투수코치 "양 내구성·제구·변화구 다 뛰어나 (2) 러키가이 02-18 1876
5537 [MLB] 야마구치, 토론토에서 방출 (3) GODBLESSME 02-14 2469
5536 [MLB] 양현종 텍사스로 가는군요 (10) 큐티 02-13 2253
5535 [MLB] '연봉조정 판정승' TB 최지만, 홀가분한 2021년 … (1) 캡틴홍 02-06 2740
5534 [ML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성공 곁에는 항상 가족이 있었… (1) 러키가이 02-04 1869
5533 [MLB] "보라스와 친해졌잖아"..캐나다 매체가 본 류현진 계… (1) 러키가이 02-03 2541
5532 [MLB] MLB, 4월2일 개막-162경기 확정 (1) GODBLESSME 02-02 896
5531 [MLB] 거쉬 단장, MLB는 KBO수준을 낮게 보지 않는다 글봄 01-31 1504
5530 [MLB] 가시밭길을 가는 양현종 (2) GODBLESSME 01-31 978
5529 [MLB] 양현종이 친 '배수의 진 (1) GODBLESSME 01-30 1006
5528 [MLB] 세인트 루이스 구단주, 김광현은 선발진 5명 중 하나 (2) 글봄 01-30 1197
5527 [MLB] [속보] 류현진, MLB 선정 선발 랭킹 6위.. 2년 연속 '… (1) 러키가이 01-30 1523
5526 [MLB] 美 FA 시장 '혈' 뚫렸다, 양현종 계약도 '탄… (1) GODBLESSME 01-23 3670
5525 [MLB] [구라다] 류현진과 폐관 수련, 노화 억제의 효험 (6) 러키가이 01-19 3302
5524 [MLB] 와 한만두 아들 3억달라계약 초읽기... (17) 허민 01-10 4839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