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8-12 09:04
[MLB] 외신극찬 "류, 쿠팩스·커쇼 대기록 넘어서고 있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3,533  


외신 극찬 "류현진, 샌디 쿠팩스·커쇼 대기록 넘어서고 있다"


"사이영상 수상 향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열흘 만에 돌아온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변치 않은 호투에 미국 현지 매체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지 외신들은 류현진의 흔들리지 않는 1점대 평균자책점을 주목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을 거두자 '류현진이 흠잡을 데 없는 투구로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라는 기사를 통해 그를 조명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22차례 선발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했다"며 "그는 다저스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시즌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루브 마쿼드(1916년·1.58)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다저스의 전설적인 두 명의 좌완투수, 클레이턴 커쇼(2016년·1.69)와 샌디 쿠팩스(1966년·1.73)의 한 시즌 최저 평균자책점 기록도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쿼드는 1908년부터 1925년까지 18시즌 동안 197차례 완투, 30차례 완봉승을 거둔 역사적인 인물이다. 그는 1971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쿠팩스는 1955년부터 1966년까지 다저스 한 팀에서 뛴 전설적인 에이스로 1965년 26승(8패), 1966년 27승(9패)을 거둔 뒤 1972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커쇼는 현시대 최고의 투수다.

MLB닷컴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팀이 최고의 선발투수를 앞세웠으니, 어떤 경기 결과가 나왔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사 서문을 작성했다.

이어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을 향한 움직임을 다시 시작했다"며 "그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기록을 1.45로 더 낮췄다"고 전했다.

지역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순위 2위인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격차를 거의 1점 정도까지 벌렸다"고 전했다.

소로카는 12일 현재 21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과 소로카의 평균자책점 격차는 0.87이다.

소로카가 향후 10경기 중 8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고 나머지 2경기에서 9이닝 1자책점 이하의 호투를 펼쳐야 류현진을 따라잡을 수 있다.

cycle@yna.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8-12 09:04
   
제노사이드 19-08-12 09:50
   
이닝당 투구수는.. 다저스 내야를 봤을때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고..
애시당초 삼진형 투수가 아니니 볼삼비도 괜찮지만
whip는 0.8대까지 왔으면 좋겠네요
 
 
Total 40,3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859
40235 [KBO] 엘지가 우승 하려나요. (6) 곰굴이 11-11 7063
40234 [KBO] 2023 코시는 역전홈런이 키워드인가? (8) valentino 11-10 6533
40233 [KBO] 내년엔 시즌을 좀 일찍 시작하지... 새벽에축구 11-10 5620
40232 [KBO] 박동원 역전 투런포 티렉스 11-09 5836
40231 [잡담] 김하성의 한국최초&아시아최초 골드 글러브 유틸리… (1) lenawood 11-06 6853
40230 [MLB] 유틸리티 부문? (8) 대박도령 11-06 7445
40229 [MLB] NL 유틸리티 골드 글러브 - 김하성 (3) 미쿠 11-06 6723
40228 [MLB] 와우~~~ 하성 킴 (3) 무밭에 11-06 6635
40227 [KBO] kt는 씨즌 초반 꼴찌 찍고, 코시 가서 우승 찍고 어부사시사 11-05 5805
40226 [NPB] 한신타이거즈 재팬시리즈 우승 (3) 호랭이님 11-05 5917
40225 [기타] 야구가 돌아온다, 2028 LA 올림픽 야구 종목 부활 복귀 … (12) 천의무봉 10-21 9681
40224 [잡담] 이정후 부상이라 시즌아웃 아쉽네 (3) 천의무봉 10-21 9149
40223 [MLB] 다저스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팩폭자 10-19 11743
40222 [KBO] 야구 관중 특징 (2) 피테쿠스 10-18 8943
40221 [KBO] 올시즌 최종관중 810만326명 (2) 파김치 10-18 8746
40220 [KBO] 한화꼴탈 키움꼴등 등극 (3) 백전백패 10-14 9130
40219 [잡담] 김영현은 어디서 튀어나온 갑톡튀인가요? (1) 항문냄새 10-08 11228
40218 [잡담] 어떻게 한놈도 안보이냐 ㅋㅋㅋㅋㅋ (2) 파김치 10-08 10209
40217 [잡담] 중국전 직접 보신분? (2) 큐미루브 10-06 10689
40216 [잡담] 일본투수들 불쌍함.... (8) 파김치 10-05 12615
40215 [MLB] 류현진과 토론토의 인연은 여기까지.디비전 진출 실… (3) 나를따르라 10-05 8580
40214 [기타] 아시안게임 중국 야구, 일본 격파 (5) 나를따르라 10-04 8740
40213 [MLB] 류현진 토론토 WC 로스터 탈락 "RYU 명단 제외 놀랄 일 … 나를따르라 10-04 8183
40212 [기타] 역시 또 개돼지들 기어와서 개돼지 드립이네 ㅋㅋ (2) 열혈쥐빠 10-04 7296
40211 [잡담] 살다살다 일본이 중국에게 지는 걸 보네요 허까까 10-04 7124
40210 [KBO] 92년부터 엘지팬인데. (2) 곰굴이 10-03 6886
40209 [잡담] 솔직히 국제대회 성적이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7) MeiLy 10-03 69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