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8-03 19:31
[MLB] [펌] 프리드먼은 9월에 류현진과 계약합니다 !!!
 글쓴이 : 행운7
조회 : 3,698  

엠팍 - 아이언랜드

오늘 류현진이 10일짜리 IL에 등재된 것을 보고 "다저스가 류현진과 계약하겠구나" 확신하게 됐습니다.



류현진의 FA계약이 맺어진 후에 개인의 분석칼럼은 누구나 쓸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래의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글쓴이의 개인 경험칙+뇌피셜"이 동반될 수밖에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부문 사장을 잠깐 들여다 보겠습니다.



대학에서 '재무집중 경영'을 전공한 프리드먼은 졸업 후 첫 직장으로 한 투자은행에서 3년간 근무합니다.



2003년, 템파베이 레이즈의 새로운 구단주 슈튜어트 슈턴버그를 만나게 됩니다.

야구 게임에 관해 비슷한 철학을 갖고 있음을 느낀 그 두 사람은 의기투합 합니다.



2003년말 템파베이 구단주 슈턴버그는 유대인 부모 밑에서 성장한 당시 27세(1976년생)에 불과한 프리드먼과 정식으로 근무계약을 맺습니다.

2004년 프리드먼의 템파베이 근무 처음 보직이 '야구 발전 담당 이사'였습니다.  그의 나이 불과 28세였습니다.

2005년 템파베이 레이즈 부사장겸 단장으로 승진합니다.  단 1년만에 레이즈의 실권을 거머쥐게 됩니다.



단장을 맡은 처음 3년간 팀의 리빌딩에 주력한 프리드먼은 2008년에 템파베이 레이즈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성과를 이룹니다.  그 해 파죽지세로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합니다.  필라델피아에 1승4패로 져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템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진출 자체만으로도 mlb에서는 엄청난 센세이션이었습니다.



그 후에 템파베이 레이즈는 세 번이나 더 가을야구를 맛보게 됩니다. (2010, 2011, 2013)

당연히 프리드먼이 재직하던 때였습니다.



▶2014년 10월, 다저스 구단은 이미 mlb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프리드먼과 5년 계약합니다.



계약 내용은, 다저스 구단의 야구부문 사장직 + 5년 총연봉 $35 million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메이저리그 구단 프론트직으로는 최고의 연봉으로 기억됩니다.

연평균 $7 million 이면 한화로 대략 84억의 큰 돈입니다.



프리드먼의 소개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에 관해서 계속 얘기하자면 내용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개인적으로 프리드먼의 대학 전공에 주목합니다.

그의 전공은 단순히 '경영'이 아니라 '재무집중 경영'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여러 개 중의 하나만을 선택해야 할 때, 그리고 그 여러 개에 같은 금액의 돈을 써야 한다면, 프리드먼은 상대적으로 효용이 더 큰 것을 선택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효용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합니다.

어떤 선택이 효용이 더 큰지는 전적으로 프리드먼 개인의 판단이고 책임입니다.



이렇게 프리드먼은 메이저리그 구단 단장, 사장을 맡으면서 선택적 표적들이 있을 때, 그 선택을 효용의 가치로 환산하고 최종적으로는 돈으로 환산하는 일을 끊임없이 해왔던 겁니다.



▶⓵그런데, 프리드먼의 재무집중 경영과 류현진 FA계약이 무슨 상관이냐고요?



2018~2019 류현진이라는 메이저리그 상품은 대체재나 보완재가 아닙니다.

지금 전시 중인 상품 류현진은 독립재입니다.



가령 류현진의 시장 가치가 연 300억이라고 한다면, 그 300억으로 류현진 같은 상품을 구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파워피처들은 대체재이지만, 1점대 평자점으로 매덕스의 향기를 불러일으키는 류현진은 지금 당장은 대체 불가능한 독립재입니다.



독립재 류현진은 비슷한 가치가 있는 선택지들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독립재 류현진의 효용적 가치가 수학적/경영학적으로 환산되면, 그래서 그 답을 메이저리그 복수의 재력있는 구단들이 얻게 됐다면, 그 구단들이 경쟁해서 사야만 하는 독립재인 겁니다.



젊은 시절 재무집중 경영을 공부했던, 그래서 지난 15년 동안 메이저리그 사장/단장으로 일하면서 매일같이 선수라는 상품을 효용의 가치 결국 최종적으로는 돈으로 환산했던 '구단 재무경영의 귀재' 프리드먼이 류현진이 독립재라는 사실을 모를까요?...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지난 7월 초 올스타 브레이크에 접어들면서, 프리드먼은 류현진을 잡기 위해 이미 밑밥을 깔고 있었습니다.

자유 기고가 하워드 코울(Howard Cole)이 미국의 공신력 있는 경제 매거진 포브스(Forbes)에 그 밑밥을 뿌렸습니다.

참고로, 하워드 코울은 다저스 구단과 밀접한 칼럼니스트입니다.



그의 주장은, "현진아, 한국인에게 LA만큼 좋은 도시가 어디 있겠냐,  그러니까 2019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다저스와 3년 7천만달러에 계약하는 게 좋지 않겠니?"로 압축됩니다.  그 그사를 번역한 저의 번역 글을 링크합니다.




즉, 다저스 프리드먼은 시즌 후에 여러 구단들이 경쟁이 붙은 상황에서 독립재 류현진을 뺏기고 싶지 않기 때문에 다저스에 우호적인 칼럼니스트를 동원해서 미리 간을 본 겁니다.



▶⓶ 그러면 오늘 류현진의 10일짜리 IL 등재와 FA계약 가능성이 커진 게 무슨 상관이냐고요?



오늘 류현진의 IL과 관련해서 여러 설들이 난무합니다.

저는 류현진의 "자고 일어났더니 목이 좀 뻐근하다"라는 말에 여러 복선이 깔려 있다고 생각하지만,

설령 그 뻐근함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오늘 다저스 구단의 류현진 IL 등재는 상식적인 수순이 아니었습니다.



보통 한 시즌을 치르는 메이저리그 선수들 누구나 견딜만한 잔잔한 부상은 그냥 달고 갑니다.

장거리비행을 자주 하는 메이저리거에게 목이 뻐근한 증상은 비일비재한 일이라서 보통 구단들은 하루 이틀 물리치료를 하면서 경과기를 갖습니다.  이틀 정도 후에도 그 뻐근한 증상이 없어지지 않을 경우, 10일짜리 IL에 등재되는 거죠.  IL등재는 날짜의 소급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며칠 경과기를 두는 것은 구단으로서는 전혀 손해 볼 게 없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경과기 없이 곧바로 10일짜리 IL에 등재시키면서 "류현진은 로테이션 단 한 번만 빠진다"고 말했습니다.



IL 등재의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로버츠 감독이 경과기도 갖지 않고, 게다가 "류현진은 단 한 번만 빠진다"고 단언을 했습니다.



로버츠 감독님, 류현진의 목이 계속 아프면 어쩌려구요???...

앞뒤가 안맞는 겁니다...



물론, 실제로 경미하게 목이 아플 수도 있지만, 이번 류현진의 IL 등재는 사실상 휴식부여입니다.



▶그러면 다저스는 왜 류현진에게 추가휴식을 부여해서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르게 했을까요?



계약하겠다는 겁니다.  류현진과 FA계약하겠다는 겁니다.



7/31(미국시각) 콜로라도 원정, 그것도 대낮 게임에서 류현진이 선발등판했습니다.

류현진은 호투했고, 프리드먼은 그를 잡아야겠다고 결심을 굳혔을 겁니다.



프리드먼의 결심은 로버츠감독과 허니컷 코치에게 전달됐을 테고, 또한 류현진의 추가휴식과 관련해서 이야기가 오갔을 겁니다.



류현진은 2013년 192 이닝을 던진 후에, 지난 6년 동안 올시즌처럼 많이 던진 적이 없습니다.

올시즌 예상되는 류현진의 총 투구이닝은 180~190 이닝이 되기 때문입니다.



2018 시즌에 메이저리그에서 200 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총 13명이었습니다.

180~190 이닝이 많은 이닝인지 적은 이닝인지는 투수마다 상대적인 겁니다.



그런데, 180~190 이닝은 다저스와 류현진 입장에서는 아주 많은 이닝입니다.  왜냐하면 6년만이기 때문입니다.



프리드먼이 류현진을 잡을 마음이 없다면, 류현진에게 추가휴식까지 부여하면서 투구 이닝을 관리할까요?...



물론, 다저스 구단의 류현진에 대한 이런 세심한 배려는 단순히 류현진과의 계약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궁극적으로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류현진의 몸상태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려는 의도도 포함됐을 겁니다.



▶그런데, 왜 8월이 아니고 9월이냐고요?



프리드먼도 8월에 계약하고 싶겠죠...가능하다면요...

류현진에 대한 능력 검증은 이미 100% 끝난 상태입니다.  시즌 2/3가 초과된 시점에서 무엇을 더 검증할 수 있을까요? 



프리드먼도 속으로는 빨리 류현진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싶겠죠...

그런데, 미팅 상대는 류현진이 아니라 '악마' 보라스입니다.  보라스는 계약 건에 간을 여러 번 치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간장, 된장, 설탕, 고추장, 다시다, 참기름, 들기름 등등...끊임없이 간을 봅니다.  믿거나 말거나, 들리는 말로는, "상대가 여러 간맛에 판단력을 잃어버리고 계약서에 사인한다"고 합니다.  보라스는 그야 말로 상대를 녹초로 만들어 버리는 전략을 쓰는 거죠...



따라서 8월은 끊임없이 간만 치다가 9월에 들어서야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을까요...



▶정리하겠습니다.



1.  다저스와 5년간 사장직 계약한 프리드먼에게 올시즌은 계약 마지막 해입니다.  프리드먼은 올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누구보다 더 갈망할 겁니다.



그래서 올시즌 끝나면 FA가 되는 류현진과의 계약을 9월 중에 마무리 하려 할 겁니다.  그것이 곧 류현진에게 월드시리즈에 집중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것을 프리드먼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을 테니까요...



2.  프리드먼에게 류현진은 "대체할 수 없는 독립재 상품" 입니다.



지난 15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단장/사장을 역임하면서 매일같이 선수들 효용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일의 귀재였던 프리드먼은 그 효용가치를 비교 견주어 볼 수 없는 독립재 류현진을 반드시 잡을 겁니다.



3.  3년이 될지 4년이 될지 또는 더 긴 기간이 될지는 모르지만, 프리드먼은 류현진과의 FA계약을 결심했기에 오늘 그의 10일짜리 IL등재는 그의 건강 유지를 위한 세심한 배려이자 사실상의 추가휴식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르곤 19-08-03 19:41
   
글쎄요. 시즌 중 재계약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는 그것과는 상관없이 그냥 승차에 여유가 많아서 같은데요. 어차피 서부지구 1위는 거의 확실한 상황이고 포스트 시즌 대비를 위해 건강 문제 만들지 않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만약 지금 승차에 여유 없이 피튀기는 지구 선두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심각한 부상이 아닌 한 재계약이고 뭐고 그냥 올렸을 겁니다.
아라미스 19-08-03 19:55
   
류현진이 시장에 나가기 전에 연장계약을 한다구요?
보라스 및 류현진측에서 그걸 왜 해주죠??
류현진은 서비스타임 많이 남은 저연봉 선수도 아니고 퀄파재수해서 픽손해도 없고 이번시즌으로
완전히 진화했다는걸 보여줬어요.. 연장계약을 할 가능성 매우 낮아요..
무조건 타팀오퍼까지 보고 결정할걸요? 다저스가 연장계약에서 1억불 들이밀리도 없을거구요..
     
와우우웅 19-08-04 02:10
   
도대체 얼마를 제시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저스에서 무조건 1억불이상 제시합니다 ㅋ
ITZY 19-08-03 20:41
   
이젠 보라스 + 배지현까지 생각해야``

연 3천만불 ↑ - 5년 ↑ 아니면 연장계약은 없을듯``
whoami 19-08-03 21:06
   
뭐 이런 저런 그럴싸한 용어 써가며 이야기하고, 프리드먼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하던지 간에
계약이란건 결국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서로가 합의가 되야하는 법이죠.
잡을 마음에 이닝관리를 해주고 추가 휴가를 준다는 식의 발상은 좀 오버인거 같고.
그냥 에이스 대접을 해주면서 선수가 불편함을 해소하고 포시를 내다본 휴식제공 정도가 자연스러운 그림이죠.
선수나 에이전트에서 중요시 여기는건 이런 휴식이나 조기에 연장하겠다는 프리드먼의 생각(?)이 아니라
결국은 원하는 계약 금액과 기간을 제시하는가가 중요하죠.
그런점에서 효율을 중요시하는 프리드먼이 과연 4년짜리, 억단위의 제시를 할만한 인물인가를 보면 부정적인 시각이 더 많다고 보입니다.
러키가이 19-08-03 23:40
   
최근 다저스 계약에서는 4년이상 계약이 없다는것을 염두에 둬야할거 같습니다

우주최강 커쇼 조차도 잘나갈때 3년으로;;;

개인적으론 3년 1억달러에 했으면 좋겠네용~!
태권부인 19-08-04 01:22
   
구단측에서 나이와 부상 경력을 토대로 힐과 비슷한 금액으로 계약하길 원한다면 시장에 나갈 것이고,
최소 연 2000천만 3년 이상을 보장해준다면 남겠죠~
하지만 시즌중 재계약과 동기부여는 크게 연관이 없다고 봅니다. FA로이드가 집중과 동기부여는 더 될테니까요~
어쩐지 19-08-04 01:31
   
다저스vs보라스 갭차이가 넘 커보이네요 보라스가 2~3년 계약한다면 지나가는 똥개가 웃을일이죠

다저스는 류현진과 장기계약을 안할확률이 커보이고  보라스는 4~5년 이하는 쳐다도 안볼겁니다

즉 무조건 떠난다 입니다  물론 내생각임
진빠 19-08-04 01:38
   
아.. 역시 예리하삼..

난 그렇군 하고 지나친...

엄지척~! 설득력있삼.
태촌 19-08-04 02:45
   
개오바 관심법 쓰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다른 분들도이야기하신대로 어짜피 다저스는 1위로 진출하는건 천지개벽하지 않는 이상 정해진 것이고, 목표는 우승 단 하나인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류현진이니 컨디션 조정해주는겁니다.
가뜩이나 큰 부상으로 위태위태한 상태에서 너무 잘 던지니까 이닝수가 계속 들어나는건데, 중간에 한번씩 다른 부상도 오고,

또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요즘들어 시즌 초반처럼 압도적으로 상대팀을 제압하지 못하고 있다는것이죠. 초반에는 상대들을 농락하다시피 하면서 던졌었는데, 지금도 어마어마한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안타로 엄청 맞고 볼넷도 허용하지만 꾸역꾸역 잘 막고 있죠.

이건 상대들이 잘 간파한것도 있찌만,컨디션이 많이 떨어졌다는 뜻이고,,,혹시나 또 부상이올까봐 막판에 퍼질까봐 걱정되는 겁니다.그래서 휴식주는거에요. 또 좋은 선발진 때문에 타선에서 신인들 시험해보고 엄청난 신인들 발굴해내는 것처럼 못하고 있다는것도 크죠. 마에다 빨리 강판시키고 불펜 시험해보고 하는 것처럼, 류현진 휴식 주면서 선발 한번 또 시험해볼 수 있는...

류현진 10일 쉬는게 그냥 모든게 다 팀에 도움이되는겁니다. 류현진 개인 스탯 쌓는데 도움 안되는것만 빼고...
100렙가즈아 19-08-04 07:47
   
난 반대로 생각하는데 ㅎㅎ

류뚱 떠날때 대비해서 신인들 시험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월시를 위해서 류뚱 관리차원도 있겠지만
단순히 그것만은 아닐듯.

류뚱 못잡을시 프랜도 대비 해놓겠다는 복합적인 수순같네요^^
거버넌스 19-08-04 12:13
   
뇌피셜 존나 길게 써놨네요ㅋ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더스틴메이나 곤솔린 안판거면 내년 류현진 안잡는다에 무게가 더 실리는게 사실인데 완벽한 전지적류현진 시점이군요 ㅋㅋㅋ 그리고 이번 fa 현진이가 메이저 몸담는 마지막 fa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거기에 에이전트가 보라스인데 시장에 안나온다??
     
기억의편린 19-08-04 12:31
   
무조건 현진이가 fa에 나온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저스가 얼마만큼 배팅하느냐 그리고 현진이가 그에 만족하느냐에 따라 미리 계약도 충분히 가능하죠.
현진이는 가급적이면 다저스에 남고 싶어한다고 전부터 이야기 해왔었고 조건만 맞으면 남을 겁니다.
고객이 남고 싶다는데야 보라스가 아니라 보라스 할애비가 와도 못막습니다.
전에도 그런 계약들이 있었구요.
그러니 먼저 과연 다저스가 현진이가 만족할 만큼의 배팅을 하느냐부터 지켜 볼 문제죠.
어쩐지 19-08-04 13:44
   
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그럴거면 에이전트를 고용할 이유가 업죠

다저스가 얼마만큼 배팅을하느냐 현진이가 그에만족을 하느냐? 가아니고

다저스로부터 얼마나 많은 배팅과 계약조건을 최고로 뽑아내느냐  이게 에이전트가 할일이죠

현진이본인이 그냥 소소하게 다저스에 남아 2~3년 더뛰다 한국으로 돌아갈래요! 한다면 가능해보입니다
반디토 19-08-04 16:40
   
억지로 행복회로 돌리는것 같은데 ㅋㅋ
 
 
Total 40,3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856
40181 [MLB] 오타니 팔꿈치 부상 시즌아웃 (7) 샌디프리즈 08-25 8096
40180 [MLB] [김하성] 만루홈런 - 시즌 17호 홈런.gif (5) 지니안 08-22 10974
40179 [MLB] 김하성 만루홈런!!! (3) 리차드파커 08-22 8554
40178 [MLB] ‘다양한 환상 결정구’ 류현진, 106㎞ 아리랑 커브’… 영원히같이 08-21 8169
40177 [MLB] 김하성의 대활약에 프로그램 단독 등장까지 영원히같이 08-20 8817
40176 [기타] 오타니 43호 만루홈런 MLB 홈런부문 공동1위 (8) 샌디프리즈 08-20 8000
40175 [MLB] LA 다저스와 계약한 장현석 (4) 나를따르라 08-15 9550
40174 [MLB] 김하성, 안타+출루 행진 재개... (1) 영원히같이 08-14 8805
40173 [MLB] 드디어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 영원히같이 08-14 7967
40172 [MLB] '36살 류현진 인간 승리' 444일 인내한 첫승 … (5) 나를따르라 08-14 9042
40171 [MLB] 16G 연속 안타+멀티히트+득점 김하성 주요장면 (08.12) (1) 영원히같이 08-12 8708
40170 [MLB] MLB Networks TV 김하성은 얼마나 과소평가되었습니까? (1) 비송 08-10 9490
40169 [MLB] 류현진, MLB통산 900탈삼진 돌파… 한국인으론 박찬호 … 천의무봉 08-08 9028
40168 [MLB] 류현진, 경기 중 강습타구 맞고 쓰러져 교체. (4) 나를따르라 08-08 9112
40167 [MLB] '14G 연속 멀티 출루' 김하성의 뜨거운 여름은 … (7) 영원히같이 08-07 8781
40166 [MLB] 김하성이 진짜 대단한점.. (5) 일중뽕싫어 08-06 9056
40165 [MLB] 김하성이 미쳤어요 ~ (2) 영원히같이 08-05 8030
40164 [잡담] 와 쿠팡 미쳤다... (3) 해리케인조 08-03 9469
40163 [MLB] [김하성] 시즌 15호 홈런 + 시즌 스탯.gif (9) 지니안 08-03 8493
40162 [MLB] 김하성 내셔널리그 최고 선수 승리 기여도 1위 (8) 천의무봉 07-30 9349
40161 [MLB] 류현진 ML 복귀전 8월 2일 확정, 상대는 'AL 승률 1… (3) 나를따르라 07-29 6300
40160 [기타] 오타니와 가족들의 마인드 인성 샌디프리즈 07-27 7218
40159 [KBO] 한화 1이닝1시간8분 공격13득점 (4) 백전백패 07-25 6095
40158 [MLB] 데뷔 첫 멀티 홈런 김하성, 3타점 3출루 활약 영원히같이 07-25 5443
40157 [MLB] 김하성의 맹활약, 호수비, 홈런 (4) 영원히같이 07-24 6071
40156 [잡담] 김하성 오늘 이상하네요., (5) 일중뽕싫어 07-23 6999
40155 [MLB] 이건 진짜 상상 이상이긴 하네 (1) miilk 07-23 508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