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경기장에 들어가자 마자 조금 걸어가니 바로 불펜이 보였는데요.
류현진 선수가 이곳에서 나중에 불펜피칭을 하더라구요.
외야 좌측쪽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는데요.
연습타구나 좌익수쪽으로 날라오면 이렇게 관중들에게 서비스인가요? 그냥 던져주더라구요.
제가 서있던 곳으로도 공이 날라왔는데 아쉽게도 뒤쪽으로 넘어갔네요^^
다저스 경기장은 홈팀이 3루쪽을 사용해서 당연히 좌석은 3루쪽을 잡았구요.
제 좌석을 여기가 아닌 2층좌석이었어요.
이 좌석은 3루 베이스쪽에 가까운 자리인데요.
제일 앞좌석만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음식, 음료수를 먹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무료제공이라는 점이죠. 물론 맥주는 별도로 돈을 내고 마셔야 하지만요.
그래서 이렇게 먹으면서 경기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나오는 음식은 이런게 있다고 하는데요.
다저스 핫도그는 먹어봤지만 나머지는 한번도 먹어보질 못해서 그 맛이 궁금하네요^^
저는 이날 핫윙과 맥주를 먹었습니다 ㅎㅎㅎ
이 좌석이 그 좌석인데요
좌석 앞에 한국의 치어리더가 올라갈만한 무대같은곳 바로 아래가 덕아웃이라서
선수들을 바로 코앞에서 볼수 있는 아주 좋은 자리입니다.
이 좌석의 시즌티켓(연간입장권)이 1년에 2좌석에 12만불(1억4천정도) 한다고 합니다.
한 자리에 7천만원 정도네요! 헐~~~
물론 여기도 음식, 음료수는 무한제공이며, 가끔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번 여기서 보고 싶네요^^
여기는 포수 바로 뒤쪽에 자리인데요!
이곳은 지난번 경기때 박찬호도 앉아서 TV에 자주 잡히곤 했던 그 좌석입니다.
여기는 경기 한번 보는데 $1400~$1500(약 170만원) 정도 라고 하네요~
이 생애에 한번쯤 여기서 꼭 보고 싶네요^^
포수뒤에 TV나오는 좌석에 같은 라인쪽 윗층에는
류현진 선수의 아내인 배지현 아나운서가 앉는다고 하네요
D하고 F사이 정도에 앉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