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46)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특급 칭찬을 했다.
박찬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저 그라운드 위로 지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참 멋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현진이는 그걸 모를 것이다. 나도 그땐 그랬으니까"라며 "류현진이 10승과 함께 리그 최고의 성적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것에 깊은 축하를 보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류현진 등판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찍은 동영상을 함께 올렸다.
류현진은 미국 현지시간 5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쳐 시즌 10승을 따냈다. 20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