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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9 20:39
[잡담] 쿠어스필드에서 성공한 경우는...
 글쓴이 : 트랙터
조회 : 2,655  

오늘 류현진 경기는 아쉽지만 쿠어스필드가 역시 만만치 않군요
변화구 제구가 일단 어렵고 직구 컨트롤이 안되서 가라앉는게 크겠죠.

역대 쿠어스필드에서 그나마 성적이 좋았던 경우의 투수들을 살펴보면
슬라이더를 잘 던지는 선수가 성적이 좋습니다.

다저스 현역중에 마에다도 의외로 잘해주는 편이고 낙차큰 전성기 슬라이더 커쇼도 나쁘지 않았죠.
콜로라드 선수중에는 카일 프리랜드 경우도 슬라이더 하나로 쿠어스필드 역대 홈 투수중에 최고였고요
디그롬도 쿠어스에서 잘했던 이유가 슬라이더...

올해 류현진이 커쇼 같은 고속 슬라이더를 던지지는 않지만
오늘은 커터비중과 떠오르는 포심을 늘렸어야 했다고 봅니다.

고산지대다 보니 투심 체인지업 던지다 밋밋하면 넘어가기 딱 좋은 동네가 쿠어스필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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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파 19-06-29 22:18
   
체인지업으로 재미 본 투수도 많아요
슬라이더로 털린 투수도 많고요
류는 구단에서 고속 슬라이더 봉인시킨 상태죠
Republic 19-06-30 09:31
   
커터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전 좀 다르게 봅니다.
슬라이더성 궤적이 있긴 하지만 슬라이더보다
덜 휘기때문에 실투성+쿠어스 감안하면
장타맞기 딱 좋은 구질이 아닌가 싶어요.
아레나도 홈런맞기 전 커브공이 일반 구장이면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밋밋하게 가버리잖아요.
류현진 포심구속과 쿠어스에서 덜 휘는 커터는 일반구장에서 체인지업효과를
쿠어스에선  볼 수없다
그래서
류현진 구종 구질로는 쿠어스필드 보더라인 공략은 힘들다 .
이게 저의 결론입니다.
moonshine3 19-06-30 10:49
   
쿠어스 필드에선 구속으로 윽박지르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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