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프리드먼 사장 머리속 하나의 체스말 같은..
다저스의 실험은 6~7월까지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이네요
오늘만 봐도 실험의 라인업..
야구라는 스포츠가 사실.. 승리 보장확률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적기떄문에
감독이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지만..
다저스는 지금 메이저 승률 전체 1위팀이죠
류현진의 기록도 중요하지만
다저스의 목표는 류현진의 기록보다, 월시 우승이 목표이기에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 듯 보이네요
특히 피더슨 1루에 넣은 실험은...
폴락이 부상으로 장기간 IL에 들어가면서
버두고를 주전 중견수로 쓰게되었는데
생각보다 타격포텐이 터지면서 다저스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거죠
잘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버두고도 수비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다저스의 팀내 중견수를 볼수있는 선수중에는 폴락이 디펜시브런세이브가 가장 좋아요
중견수 수비를 가장 잘하는다는 이야기죠
이제 곧 폴락이 복귀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외야 수비자원이 넘치게 되고..
어차피 좌,우완 선발시 프리즈(좌완) 피더슨(우완) 을 출전시키려니
외야라인이 꼬이게되죠
그러니, 어차피 1루를 보는 프리즈를 좌완선발시 쓰고...
피더슨을 1루 수비의 실험으로 확인 후 최종적으로 우완선발 시 피더슨을 1루에 기용하겠다는 거..
뭔가 확실한 수비내야 자원이 명확한 팀은 없거니와.. 다저스도 여러 로테이션을 돌려야하기 때문에
타격 포텐만 각자 원래의 통산 성적으로 보았을 때
포수 : 반스, 마틴 (스미스와 게일은 그 이후를 위해서 조금씩 출전시킬거라 보이고..)
1루수 : 피더슨 & 프리즈 (먼시)
2루수 : 키케, 테일러, 먼시 (가장 로테이션이 심할거라 생각되는 포지션 입니다.지금도 그렇구요)
3루수 : 터너 (먼시)
유격수 : 시거 (키케,테일러,터너)
우익수 : 벨린저
중견수 : 폴락 (버두고, 테일러,키케)
좌익수 : 버두고(피더슨,테일러)
뭐,, 후반기 가면 또 타격감에 따라 선수구성이 달라질수있지만
어느정도 다저스가 기대하고 있는 타격+수비 구성이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다저스는 지금 승률1위 팀이기 때문에
불펜 보강을 해야되지 않느냐 이야기도 많지만..
트레이드 시한까지 불펜 실험을 계속 할 겁니다.
그리고 이후 시즌을 대비하여 여러 유망주 콜업도 이루어질거구요
8월부터는 그래도 확실한 로스터를 위해서 어느정도 주전/비주전을 생각해서 라인업을 꾸리겠죠
사실 다저스의 약점은 불펜인데요
불펜 실험도 계속 할거로 보이네요
그것은 아마 트레이드 마감까지 할 것 같아요
뭐 그 전에 좋은 선수 영입하게 된다면 실험은 그것으로 중단이겠지만요
선발로테이션은
류현진
커쇼
뷸러
마에다
로테이션 (유리아스, 스트리플링 오프너가 될수도 있고요..)
승률 7할에 육박한 팀이니, 당분간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사실 잘나가는 팀이 7할이라면 대단하다 보이지만
축구 나 다른 종목보다는 떨어지죠 무승부빼고~
또 워낙에 연패가 없는 팀인지라....
몇년전에
다저스는 2018년부터 달리는 팀이라고 한번 쓴적이 있는데
솔직히 당시에는 류현진이 로스터 내에 진입할거라 예상은 못했습니다만...
지금의 활약이라면
다저스에서도 재계약 할 것 같네요
아마 본인도 총액을 낮춰서라도 다저스와 함께할것 같구요 (이건 단지 저의 느낌이자 뇌피셜)
올해 월시 우승을 못하더라도..
다저스에는 미래가 밝습니다
2020년부터는 또 다른 신인이 올라오거든요
확실한것은
여러분과 저는
다저스의 엄청난 황금기를
류현진과 함께 시청하고 있다는 것!
천천히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