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창원시민으로써 과정은 시끄럽고 다소 늦은 이행이라고 윗 댓글에 지적했습니다 .
그리고 엔씨에 어떤 비난과 지적도 하지 않았습니다 .
제가 엔씨 우승을 해라 투자 왕창 해라 이런 무리한 요구가
아닌 지역 야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라고 했는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세요 ?
님이 야구 얼마나 잘 아시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조금 야구를 알아요 .
역사는 무슨 ?
1980년대초 국가 예산이란게 그렇게 많지도 않던 시절입니다 .
마산에 대학팀도 실업팀 연고도 없는데
단일 종목과 단일시설에 예산 투자한다는게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
한국 여건상 단일종목을 위해서 시설을 투자하는 그것도 80년초에
마산에서 야구구장을 세웠다는건
지역의 야구 열정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
님이 야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70년~80년 마산지역의 야구현황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
몇 번을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지역 상생' 측면에선 엔씨 못 깐다니까요? 어떤 구단이 구단 자제품들 전부 마산지역 기업 것을 쓰고 마산기업 위주로 스폰하고 해마다 선수단 차원에서 아마팜(특히 용마고) 지원/ 관리를 합니까? 있으면 대보세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평소에 야구에 개뿔 관심도 없는 거 티 팍팍 나는구만 뭘 아둥바둥 우겨대는지 원..(맨밑에 문단은 같잖아서 그냥 스킵합니다)
KBO 리그 10개 구단 중 연고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밀착형 마케팅을 가장 중시하는 구단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시구를 선호하지 않으며, 지역 내의 학생들이나 사소하더라도 지역을 위해 기여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초청한다.
킷스폰서나 유니폼에 붙는 광고 패치들도 지역 기업을 선호하는데, 2014 시즌에는 전주고와 군산상고가 NC 다이노스의 연고 학교로 들어간 것을 계기로 전북 연고 업체인 참프레와 스폰서 계약을 맺기도 했으며, 2018 시즌부터는 부경양돈농협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2015 시즌 이후 윌슨과의 킷스폰서 계약이 끝나자 지역기업인 카미스타와 킷스폰서 계약을 맺은 것도 그러한 연유이다.
심지어는 잔디마저 지역의 것을 이용하자는 주의를 가지고 있는데, 2016년 기존의 인조잔디를 걷어내고 천연잔디로 교체할 때도 경남 합천에서 공수한 잔디를 사용했다고 한다.
2018 시즌에는 창원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창원지역 제품 애용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창원의 전통주 제조업체인 '맑은내일'과 손잡고 생막걸리 제품인 '단디마셔'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