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의 그때 당시 투수들(존스몰츠,그랙매덕스,톰글래빈)이 훌륭한 투수인건 맞지만..괴물이라고 까지 할 레벨은 아니고..
애리조나의 랜디존순,커트실링과 맞비교하기에는 차이가 제법 있었어요.
특히, 랜디존슨은 넘사벽의 독보적존재였기에..그냥 그 경기 맘만 먹으면, 언제든 완봉도 가능한 투수였으니까요.
오죽하면, 두 투수(랜디,커트)가 선발로 나오는 날이면..상대팀에서 그 경기는 패배를 예약하고 시작하는거라고..해설자들이 농담 따먹기 하던 시절임.
그 간단한 해석을 못하고..말꼬리나 잡고 어그로 끄시네..ㅋ
차이가 있다는것이 한수위라는 뜻이 아님요..^^;
랜디존슨의 그 당시 메이저리그에 끼친 영향력과 파급력..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의 성적을 포함한 종합적 판단임.
투수의 지표는 참고사항은 될 수 있어도, 그게 전부가 아님요.
훌륭한투수는 차고도 넘친답니다. ^^
지금 현역에서 뛰는 투수들중에..지표상으로 훌륭하고 대단한 투수들 많아요.
그러나, 메이저리그의 직접적이고도 충격적인 영향력을 끼친것과는 거리가 있답니다.
누가 더 우위냐는 보는 관점에 따라 주관적 판단일뿐이고요.
누가 더 우위냐는 보는 관점에 따라 주관적 판단일뿐이고요. <--이글을 다시 붙여넣기 했네요.
설령, 랜디가 우위라고 얘기해도 큰 문제가 없고, 매덕스가 우위라고 해도 큰 문제가 안되는거랍니다. 그게 무슨 정답이 있는게 아니에요.
^^.
어느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누가 더 우위라고 얘기한적이 없음요. 오히려 님께서는 매덕스가 우위라고 얘기하는건가요 ?
그렇다면 그것 역시 주관적 판단에 불과한거에요.
ㅋㅋㅋ 선호도 와 객관적해석에 대해 이해를 못하시네.
점점 심해지시는군요.
뭔가 계속 딴소리 하고 계시넹..ㅎㅎ
망상..드시고 싶으시면 드세요 안말려요 ^^'
MLB에서 매덕스가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는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음요 ^^;
객관적평가와 개인선호도를 분리해서 얘기하는거랍니다.(저는 줄곧 댓글을 그렇게 작성)
100렙님은 계속 그게 아니다..객관적평가를 무시하고 무조건 랜디존슨이 우위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잘못되었다..라고 따지는중..
맞죠 ?
류현진팬클럽회원들은 다 이렇게 이해력이 딸리나요 ?
그건 아니시겠죠 ? ㅋㅋ
특정선수(류현진)에 집착하시다보니..이성을 놓치고..상대방 글에 댓글을 다시는거 같은데..
좀 정신차리고..모든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시길..그냥 댓글 올리는거라 신경써서 글을 쓰지 않다보니 마지못해 생략하는 부분은 있음..ㅎㅎ
그쪽은 댓글을 너무 애들처럼 쓰시네요..약간 귀엽네요. ㅋ
남의 글을 이해해보려는 능력도 없어보임. 남에게 뭐라 할 상태는 아닌듯.. ㅎㅎ
버리는 카드라는 직설적 표현이 당신 맘에 안드는건 어쩔수 없고요 ^^;
누구나 다 만족시킬수 없으니..
집에다가 티비 가져다 달라고 할떄..혹시 거지 ? 라고 하면서 좀 웃었네요 ㅋㅋㅋ
김병현의 역활도 아주 중요했죠.
왜냐면, 그때당시 애리조나 타선이 공격력이 강한편이 아니였거든요.
대부분 2점차 1점차 승부가 많았음..
멀리 도망가는 점수를 내기 위한 공격력이 빈약한게 당시 애리조나 타선이였거든요.
그걸 두 특급투수(랜디,커트) 와 김병현을 가지고..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해도 과언이 아님.
거의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고 봐야되는데..애리조나 투수력(랜디,커트,김병현)이 어마무시했다는 반증이죠.
투수력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대단했음.
애리조나가 안타까운게 그 당시 불펜진이 김병현 뺴고, 한명 꽤 괜찮은투수 있었음..(이름생각안남) 아무튼, 어지간하면 이 2명은 불펜에서 항시 대기였거든요.
당시, 애리조나가 타선이 평균적으로 빈약한 편이였는데..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는 팀은 아니라서.. 투수력에 상당한 의존을 했음.
랜디 존슨과 글래빈이나 매덕스를 굳이 비교하자면
존슨은 2m 가 넘는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볼로 타자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면
글래빈이나 매덕스는 타자보다는 심판을 가지고 논게 아닌가 싶네요...
들쑥날쑥한 메이져 심판들의 판정놀음에 글래빈.매덕스는 특유의 컨트롤로 볼을 스트라잌으로
만드는 귀재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당대의 이런 대투수들은 서로 스타일은 달랐으나 통산 성적이 말해주듯 누가 더 훌륭하냐는
비교 자체가 불가 하지않나 싶군요....
랜딘존슨은 특별한 변화구가 필요없을 정도였죠.
평균적으로 95마일이 훌쩍 넘는 패스트볼과 변화구 2개(슬라이더,커브)만 가지고 타자들 놀려먹는 투수였음.
농구선수같은 엄청 큰 키(마운드높이까지치면 거의 3미터 육박하는 느낌)에서 꽂아지면서 사선으로 살짝 휘어들어가는 구질은..진짜 타자들 입장에선 욕 나오는 투구죠. ^^
그리고, 비교는 개인선호도에 따라 주관적으로 누가 더 좋다.안좋다,.할수는 있어도..공식적으로는 세명 다 훌륭한 투수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