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율이 굉장하네요.ㅋㅋ

특정 타순간다고 더 못하고 더 잘하는게 아님. 그냥 그때 타격감이 안좋아서 성적이 나빠보이는것일뿐
원래 장기간평균내면 타율이 비슷비슷해져요.
클리블랜드 시절에는 4번으로도 정말 잘쳤는데요.
개인적으로 추는 3번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선구안이 좋아서 1번도 잘맞긴 하지만 도루성공률은 낮은편이고
장타능력이 있어서 3번이 더 잘맞는다고 생각함.

글구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올시즌만 놓고 보면 추신수 월별 성적이 비교적 편차가 적었음을 볼땐
타격감보다는 타순변동에 따른 인과관계가 가장 큰것 같군요.

실제로 리드오프로 나와서 연일 맹타 휘두르다가 뜬금 2번 나와서 그날 죽쓰니까
해설도 아니 1번에서 잘치던 선수를 왜 2번으로 내려서
감을 흐트려 놓는지 이해할수가 없다고 답답해 할 정도니까요.

현재 텍사스 타선에서 추신수를 중심타선으로 올리면 드쉴즈-앤드루스 말고는
짤 조합이 없는데 둘다 공을 오래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궁합이 별로 안좋더군요
선발투수가 공 4~5개 던지고 투아웃 잡고 시작하니 경기 시작부터 분위기를 내주더군요

1. 추신수 2. 앤드 3. 마자라 4. 벨트레 지그재그 1~4번에 9번 드쉴즈가 정답 같습니다.

추신수 올시즌 1번타순일 때 타율 3할 출루율4할 가까이 되는데
2번타순일때 타율1할대였습니다
그것도 1번이랑 2번타순일때 타석수도 비슷하구요
잘할때는 굳이 못하고있는 자리에 놓을 필요가 없는데
쓸데없이 계속 2번에 놓더군요
그냥 1번에 계속 냅뒀으면 함;

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출루율이 4할 가까이도 아니고 사기급인 .441이죠
저런 타자를 1번으로 고정 안시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죠.
각 80타석 이상의 적지 않은 표본에서 극악의 OPS 편차를 보이는데요(.435)

감독은 최상의 타선을 짤 의무가 있는데. 텍사스는 전력분석원이 필요 없는듯.

리드오프 1번 타자로 발빠른 타자는 아니지만 공 많이보며 출루율까지 좋고 1번에서 좋은 성적이 나온다면
무조건 고정해야지요 선수들 징크스라는게 엄청난데 추가 1번에서 좋다면 붙박이로 앉혀야지요

출루해서 도루 많이 시도하는 타자라면 괜찮은데 예전보다 발이 무뎌졌죠.
그래도 MLB가 2번타자로 에이스를 많이 배치하는게 유행이 됐는데 뭐 그만큼 인정받고 있는게 아닐지

드실즈가 타율이 0.292 추신수가 0.261 이라서

감독입장에서는 1번에 타율과 도루능력이 뛰어난 드실즈를

포기하긴 어려웠을겁니다.

추가 슬럼프 생기면 오래가는 타입이라..
나중에 어케될지 몰라요 ㅇㅇ..

슬럼프 기간만 최소한도로 줄이면 기록이 풍성할듯하네요..

부상만 안당하면 항상 이할후반대 타율에 홈런 20개는 쳤음........슬럼프 상관없이...... 부상만 안당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