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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6 00:25
[KBO] 김성근 감독님이 야구계의 이순신 장군입니까?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1,306  

야구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부산 사람이지만 딱히 롯데를 나서서 응원하진 않습니다. 참, 부산 사람들은 롯데가 못하면 롯데 감독부터 선수까지 십원짜리 소리 듣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야구팬으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는 칭찬하고 자신이 싫어하는 선수는 욕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시 될 정도가 아닌 차원에 말이죠.

우리는 대통령 욕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국가 수반을 모욕할 수는 없겠죠.

같은 맥락으로 야구팬으로서 김 감독을 욕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왜 금기가 되어야 합니까?

그리고 왜 욕하는지 근거를 대 보라는 것은 어떤 논리입니까?

위대한 영도자 국가 존엄을 입에 담는 것조차 죄가 되는 것인가요?

저는 딱히 특정 한 팀을 응원하지도 않지만 특정 한 팀을 싫어도 하지 않습니다.

야구 십 수년, 거의 20년 가까이 보면서 야구 답지 못 한 야구를 하는 선수나 팀, 인성이 잘못됐다고 여겨지는 선수나 사람은 싫어합니다.

그래서 과거 김동주라는 전설적인 선수를 싫어하는 것이고, 그의 사생활과 이력이 공개되면서 그의 은퇴 후 모습도 초라한 것을 보고 팬들이 만드는 야구가 어떤 것인지도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성근 감독'은 어떤 야구인일까요?

가만히 보면 저와 김성근 감독은 연결 지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SK가 연달아 우승하던 시절에 SK가 우승해서 싫었던 것이 아니라 이길려고 별 짓을 다하는 모습이 싫었습니다.

그 때는 그것이 우승에 목을 맨 선수들의 발악이라고 생각해서 개별적인 선수들을 비난했습니다.

이를 테면 윤길현 선수를 싫어했는데,

그 이유가 띠 동갑 선배 선수에게 빈볼을 던지고 그 선수가 자신을 쳐다보자 육두문자를 뿌리면서 덤비라고 했던 장면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납득도 안 가는 장면이었습니다. 특히나 우리 나라 야구는 선후배가 철저한데 어떻게 저런 장면이 가능하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그 시절 SK 선수들은 마치 지난해 강정호 선수를 부상케 만들었던 2루 슬라이딩을 그렇게 수시로 잘 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야구보다가 그런 장면을 목격하면 '그렇게까지 이기고 싶냐?'라고 말하기까지 했었죠.

기량이 뛰어나고 작전이 우수한 팀이 이기는 것에 불만이 있는 야구 팬들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삼성이 연달아 우승할 때 매 번 우승하는 삼성이 얄밉기는 했어도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실제로 잘 하고 뛰어나기 때문에 가타부타 말을 붙일 이유가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비슷하게 연속 우승을 해 나가던 SK를 볼 때는 달랐습니다.

꼼수로, 비신사적으로 경기를 하고 또 이긴다는 인상을 지울 수 가 없었죠.

그 때는 인터넷 공간에서 'SK 대 비SK' 팬들이 열딘 논쟁과 욕설을 했던 시절입니다.

대부분의 SK팬들은 '우리를 이기지 못해 샘이 나서 저런다.'는 입장이었고, 비SK팬들은 '저런 꼼수로 이겨서 뭐하냐, 잘못은 인정하는 모습을 가져라, 해도해도 너무한다.' 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아마 그 시절을 되돌이키면 기억도 나실 분들이 계실줄로 믿습니다.

하도 SK 야구가 더티해서 어떤 팬들은 '원래 인천에 양아치가 많다.'는 말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김 감독이 SK를 떠나고 거의 주축 선수진의 구성이 유지되고 있음에도 요즘은 그런 소리를 안 듣고 그런 논란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화에서 그런 논란이 끊이지 않네요.

한화는 지금 1위를 하는 팀도 아닌데 왜 그런 논란이 일어날까요?

한화가 우승하면 잠이 안 올 정도로 분한 야구 팬들이 있을까요?

글쎄요, 모르긴 몰라도 거의 대부분의 야구팬들은 당장 올해 한화가 우승해도 자기가 응원하는 팀 마냥 칭찬할 사람도 많다고 봅니다.

한화를 싫어하는 야구팬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 봅니다.

솔직히 김 감독이 부임하기 전에도 하도 꼴찌를 하니 당장은 응원하는 팀이 이겨서 좋은데 웬지 한화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진 팬들도 많았다고 봅니다.

오죽하면 한화 팀을 두고 절대 선수 구성이 나쁜 것이 아닌데 충청도 양반들이라서 승부욕을 덜 부려서 그렇게 부진하느냐는 말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와 올해 한화는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의 선전이 달갑지 않은 야구팬이 누가 있을까요?

하지만 그런 약진을 하는 한화에 대해 이상한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과거 SK가 들었던 내용과 거의 흡사한 내용들 말이죠.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선수 구성이나 팀의 역대 분위기와 비춰봤을 때 공통점은 희박합니다.

유일한 공통 분모는 하나죠.

저도 솔직히 김 감독이 한화에 부임하기 전까지 그에게 붙었던 여러 악평들이나 비화들이 단순히 루머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야구계에 몸담고 야구를 지도하는 모습에서 이 시대의 참 지도자 상이라고까지 여겼습니다.

아시겠지만 우리 나라의 지도자와는 달라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가 감독만 되면 나타나는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에서 그에 대한 실망과 그의 야구에 대한 안타까움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그가 진정한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인은 맞으나 이런 야구가 야구의 발전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구나. 그는 이제 우리 야구계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구나.'

개인적으로 올해 한화가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조인성 선수가 우승 반지를 끼고 은퇴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투수 리드 못 하고 후배들한테 강압적이라는 말도 돌기도 했지만 저는 조인성 선수가 정말 개성있고 멋진 야구를 하는 야구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매특허 '앉자 쏴'를 비롯 가장 힘든 포시젼 중의 하나인 포수를 누구보다 멋지게 한다는 지점에 저에게는 감동이었습니다.

진갑용 선수도 멋진 선수지만 이미 그는 몇 번의 우승 반지를 껴 보았고 멋지게 은퇴했습니다.

하지만 장가도 마흔 가까이에 간 조인성 선수는 그의 화려한 야구 선수 경력에 걸맞지 않게 우승반지가 없습니다.

거의 전 야구 선수 생활을 바친 LG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한 것은 단 하나, 우승하고 은퇴하고자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압니다.

때문에 그가 우승반지를 끼고 은퇴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것이 야구팬인 저의 바람입니다.

그래서 전 한화가 잘 하는 것에 절대 불만이 없습니다.

누가 우승해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멋진 경기로 이기기를 바라고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야구하길 바랍니다.

김성근 감독이 있는 팀마다 우승을 하거나 우승권에 있다면 김 감독이 정말 대단한 것으로 찬양을 받아야 마땅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가 속한 팀은 언제나 구설수에 오른다는 것은 단순히 그의 안티 때문만이 아닐 것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김 감독이 은퇴하고 정말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감독이고 우리의 야구사와 함께한 감독이라는 평가를 듣고 남고 싶다면 이제는 그의 잡음 야구를 그만해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한화를 우승시키고 나가면 제일 좋으나 혹여 우승을 못 시키더라도 올해를 끝마치고 모든 사람들이 박수칠 때 떠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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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앤다운 16-07-26 00:31
   
여기도 노리타들이 설치는 게 어이가 없습니다.
어째서 노리타들은 현실감각이 저렇게 없을까요?
노리타 덕분에 괜히 죄 없는 한화 팬들마저 욕을 먹고 있으며, 한화 구단의 이미지는 이미 멘틀을 뚫고
지구 핵까지 이미지가 떨어져서 작살이 나고 있는데 말이죠.
시청인원이 많다고 인기구단이랍니다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호감구단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연래상취 16-07-26 00:50
   
이 글이 메갈과 틀린 점을 모르겠네.
노리타라 그러고, 뇌내망상으로 꾸며진 자신의 생각은 다 옳고
          
흑룡야구 16-07-26 00:52
   
어디 메갈 따위와 비교를 하는지요?

제가 한화 욕을 했습니까, 김성근 감독을 근거 없이 비방했습니까?
               
유연래상취 16-07-26 01:00
   
흑룡야구님 댓글 잘못 다셨습니다.
                    
흑룡야구 16-07-26 01:01
   
'이 글'이라고 하면 발제의 제 글을 말하는 것으로 들립니다. 님께서 댓글을 오해의 여지가 있도록 다셨습니다.
                         
유연래상취 16-07-26 01:03
   
거 참. 댓글 달면 앞으로 칸 밀리는 걸 모르시나?
자신이 잘못 보고선 내 탓을 하네
                         
흑룡야구 16-07-26 01:04
   
한국어 사용을 못 하십니까, 댓글은 바로 윗글에 달리지만 님의 말의 '위글'이라는 표현은 충분히 오해의 여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오해를 불러일으켰으면 사과를 해야지 남탓을 합니까?
                         
유연래상취 16-07-26 01:08
   
내가 단 댓글에서 업앤다운님 글을 이 글이라 하는 걸 뭐라하네?
님 글은 예전부터 똑같은 글 복붙 한 것 같아 아예 보지도 않았고 님 글에 댓글 달 이유가 없습니다만.
시비를 잘못 걸었으면 사과를 해야지 왜 남탓을 합니까?
그리고 오해의 뜻을 알면 저에게 사과를 해야지요.
자기가 오해하고선 오해 일으킨 걸 사과하라니 이게 한국어인지 뭔지.
                         
흑룡야구 16-07-26 01:13
   
시비는 당신이 먼저 걸었습니다.

전후 설명 없이 오해의 여지를 주고는 무조건 '당신이 잘못 달았다.'고만 한 것은 공격적인 어투이고 저는 제가 작성한 글에서 그렇게 공격을 받을 만한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글도 안보고 댓글만 보고 답을 달았다면 오히려 더 오해를 사서 미안하다고 나와야 되는게 정상 아닙니까?

서로 얼굴 안 본다고 너무 공격적이신데 성숙한 모습을 보이시길 바랍니다.

길 가다가 바로 옆에서 "개X끼야." 라는 욕을 들었는데 "뭐라고요?" 했더니 "너 보고 한 소리 아니니 가던 길 가."라고 한다면 그것은 시비입니까, 사과입니까?
                         
유연래상취 16-07-26 01:19
   
해태눈입니까? 아니면 난독증입니까?
노리타라 그러고,  라고 이 글에서 등장한 단어까지 써 놨는데 <---- 당신이 이 말 했습니까? 안 했으면 왜 내 글에 시비거냐고요.
잘못 알았으면 그냥 잘못 달았다고 할 것이지 끝까지 물고 늘어지네.
저 말을 했으면 당신 글 읽지는 않았지만, 당신에게 한 것으로 하죠
그리고 내 옆에 다른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한 말에 그렇게 얘기하면 개xx야가 맞는 비교지. 무조건 개xx라고 얘기했다고 우기네.
당신이 잘못 보고 오해 한 걸 왜 내가 사과하며, 당신이라고 안 하고 흑.룡.야.구.님 이라고 했습니다.
전에도 자꾸 말 바꿔가며 자기 말 옳다고 해서 당신 글 안 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당신이
'이 글이라고 하면 발제의 제 글을 말하는 것으로 들립니다. 님께서 댓글을 오해의 여지가 있도록 다셨습니다.' 이렇게 쓴 것은 이미 제가 쓴 글이 누구에게 쓴 것인지 인지하고선 자기가 옳다는 걸 주장하기 위해 무리수를 뒀다고 생각하는데... 님은 아니겠죠.
                         
흑룡야구 16-07-26 01:28
   
은어나 속어를 쓰는 사람도 참 수준 없어 보이지만 배려 없고 안하무인한 모습도 참 수준 없어 보이는 법입니다.

설령 제 글이나 제 댓글이 님의 눈에 보기에 얼토당토 않게 보이거나 혹여 제가 오해를 한다 할지라도 겸손하게 중재를 하셨다면 저보다 님이 더 빛을 받았을 것입니다.

'흑룡야구님 댓글 잘못 다셨습니다.'

보다는 '제가 오해를 불렀나 본데 님의 글에 단 댓글이 아닙니다.'

라고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얼굴을 대하지 않기 때문에 'ㅏ' 다르고 'ㅓ' 다른게 더 분명한 곳이 이런 공간일 수 있습니다.

혹여 다른 곳에서는 그런 분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수채화 16-07-26 01:28
   
아군한테 오인사격 하는 것 보니깐 웃기네요. ㅋㅋ 누가봐도 댓글에 대고 뭐라 하는건데...
                         
유연래상취 16-07-26 01:33
   
아 재밌네요
처음에 주장했던 것들 다 틀리니 이제는 자기가 잘못 본 것을 내가 제대로 설명 안 했다고 사회 생활을 걱정하시네요.
저도 님 걱정 해 드리자면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고, 말 바꿔가며 틀린 것을 관찰시키려는 것은 인터넷 공간에서만이길 바랄께요.
실생활에서는 다른사람과 소통하는 분이 되길 바랍니다.
                         
흑룡야구 16-07-26 01:49
   
'이 글' 의 '이'라는 말은 지시 대명사로 말하는 이에게 가까운 사물이나 대상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댓글'은 인터넷등의 쌍방향 매체로 인해 탄생한 신조어로 주로 게시글 아래에 달리는 작은 메모 같은 말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언어적 측면에서 '이 글'이라고 하면 의미적으로 댓글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게시글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명확하지 않은 표현을 '중의적 표현'이라고 합니다.

중의적 표현은 대화에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하고 더군다나 공격적이거나 원색적인 말과 함께 중의적 표현을 사용할 경우 더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님꼐서 쓰신 중의적 표현으로 인해 의미에 혼동을 일으킨 제가,

'지금 저 보고 한 말씀입니까?' 라는 의미로 '제가 한화 욕을 했습니까, 김성근 감독을 근거 없이 비방했습니까?' 라고 애둘러 말했는데 님은.

애초에 중의적 표현으로 인한 혼동의 원인이면서 그 잘못을 제게 돌리며

'흑룡야구님 댓글 잘못 다셨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습니다'체, 격식체 아주 높임을 쓰셔서 청자를 높인 것은 상대를 위하는 것처럼 여겨지나 '잘못'이라는 표현을 통해 착각의 원인이 제게 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즉, 본인은 잘못이 없다라고 한 것이죠.

굳이 '잘못'이라는 용어를 쓰셨기 때문에 제가 '잘못'이라는 말의 관점에서 중의적 표현에 의한 오해가 나의 '잘못'이 아님을 이야기한 것이며, 굳이 '잘못'이란 의미로 결부되자면 애초에 중의적 표현으로 혼동을 유발시킨 님이 '잘못'이라는 지적이었습니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잘못됐다고 하니 정정한 것이죠.

그게 대해 왜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냐며 일관하셨고 그것이 기분을 상하게 한 지점이 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얼굴을 맞대지 않기 때문에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고, 그 여지에 대해 서로 배려하는 것이 예의이며 스스로를 높이는 길이라는 지점을 말씀드렸습니다.
                         
유연래상취 16-07-26 01:59
   
참 노력이 가상하시네요.
논리적인 듯 포장했지만 전혀 논리적이지 않으며, 내가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닌 당신에게 한 말이 아니니 나에게 댓글 잘못 달았단 것인데 남의 생각을 재단해서 말하고, 포장하고.
신경질적인 반응이 아니라 틀렸다는 걸 다른 사람도 아는데 혼자서무조건 자신의 말이 옳다고 하는 것에 대한 어어상실과 귀찮음 뿐이니.
그냥 그렇게 사세요.
더 이상은 귀찮네요
     
가마솥 16-07-26 00:53
   
노리타라고 하는거 보니 그 말로만 듣던 프로야구계의 일베군요
더 나가면 쪽발이 얘기까지 나오겠네요
노리타는 명백히 팬을 대상으로 하는 욕입니다
          
업앤다운 16-07-26 01:55
   
야구계의 일베라
좋은 정신승리세요
'노리타'라는 말은 일반 한화 팬들도 인정하고 싫어하는 부류로 이미 야구팬들 사이에선
통용되고 있는 단어 입니다만?
               
가마솥 16-07-26 03:12
   
누가 로리타를 인정을해요?
어느 한화팬이 인정을해요?
그 변태성애적인 말을 누가 인정을 해요?
이건 성폭행해놓고 성폭행 당한 여자도 좋아라 했다 라는 격이네
     
혁련소 16-07-26 00:58
   
노리타라고 발언하는 순간 당신의 글은 설득력을 잃었습니다..

고로 똥글이 되겠습니다..
업앤다운 16-07-26 00:36
   
김성근이 지나간 자리엔 풀 한 포기 나지 않는다는 야구계의 말도 있죠.
이미 한화 팜 아작났다는 걸 노리타 빼고 9구단 팬들은 다 알아요.
노장선수 모으면서 유망주 다 내어주고, 보상선수로 다 뺏기고 남은 선수가 있는지 없는지
야구 팬들이라면 다 알죠.
노리타만 빼구요.
노리타들은 김성근 감독이 종신감독 하기를 기도하세요 쭉~
그래야 아작난 이미지라도 계속 끌고 가죠.
나중에 감독 바뀌고 아구 스타일 바뀌었는데도 떨어진 이미지 회복 안 된다고
그때 가서 김성근 감독 욕하지 말구요.
지금처럼 한결 같이 초지일관 밀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볼텍스 16-07-26 11:41
   
참..글 내용이..
이건 너무 수준이 낮은 글이군요..
순둥이 16-07-26 00:39
   
롯데전 지가 먼저 맞춰놓고 피해자인 척하는 김성근 표정 정말 치가 떨리도록 역겨웠습니다.
저는 롯데 팬도 아닌데 말이죠.
가마솥 16-07-26 00:52
   
이순신이 왜 나옵니까? 누가 보면 사람들이 김성근감독 욕을 안한줄 알겠네요
제일 많이 욕 듣는 감독인데... SK때도 똑같은 이유들로 욕먹었고요
김성근감독이 빈볼 지시했다는 근거나 팩트도 없이 그럴것이다 하는건 뭔가요?
어제 이용규에게 빈볼 2번 던졌을때 롯데 투수가 욕먹었지 롯데 감독을 욕하던가요?
     
흑룡야구 16-07-26 00:55
   
어제만을 두고 하는 소리는 아니라는 것을 아실텐데요.

저는 김성근 감독식 야구가 지속되면 그것이 우리 나라 야구의 발전과는 무관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보면 '소블 대위'가 참 자기 일에 열심히인 사람은 맞으나 그가 지휘하는 부대는 다 죽는다는 것도 압니다.

김 감독님이 모두가 박수 칠 수 있을 때 떠나셔서 여생을 유소년 야구 육성 등에 종사하시면서 앞으로는 좋은 소리만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안 바뀌니 그보고 바꾸랄 순 없을 테니 말입니다.
          
가마솥 16-07-26 01:04
   
이런 스타일의 감독도 있고 저런 스타일의 감독도 있는거죠
한국 프로야구가 감독 한사람 때문에 망하고 흥합니까?
그리고 김성근감독은  아마야구부터 한국야구 발전에 이바지할만큼 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지저분하고 선수들 혹사했다면 코치, 선수들이 따르겠습니까?
팀 운영조차 못할겁니다
지금은 각팀의 감독으로 있는 당시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환갑잔치까지 열고 그랬는데
그 제자들이 김성근을 님보다 모르기 때문에 김성근감독을 따를까요?
               
흑룡야구 16-07-26 01:10
   
김 감독이 욕먹는 것도 알겠고, 김 감독이 감독인 팀들의 선수들이 혹사하는 것도 알겠으나 김 감독을 욕하는 것을 반기지는 않는다는 것이군요.

저는 부정적입니다. 김 감독은 이제는 우리 나라 야구계에서 저물어야 할 개성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환갑 잔치를 자발적으로 열었다고 하셨는데 님 같으면 회사 사장이 회사 차원의 축하는 하지 말라고 했다고 입 다물고 계시겠습니까?

전 그것이 굳이 존경의 표현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가마솥 16-07-26 01:17
   
김성근감독에게 욕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근거도 없는 욕을 하지 말라는거죠
주말 3연전에 빈볼 나온거 감독이 지시한 근거가 있습니까?
그리고 환갑잔치 비유를 회사 사장과 직원관계로 비유하셨는데 그 비유는 맞지 않습니다
소속팀 제자들이 환갑잔치를 열어준게 아니고
그 당시 다른팀에 속한 선수, 은퇴한 선수, 코치까지 100여명이 돈 모아서 열어줬습니다
                         
흑룡야구 16-07-26 01:23
   
이상하게 김 감독을 옹호하시는 분들은 일관된 모습을 가지시네요. '욕하는 것은 알겠다. 그래서 특정 장면에서 김 감독이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지 않느냐?'

개연성이라는 부분도 법정에서 증거와 판결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아시는지요?

정황이 분명하면 그것도 단서가 됩니다.

한 번의 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님을 아신다면 정당한 비판은 수용하셔야겠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성근 감독이 우리 나라 프로 원년부터 우리 나라 야구계에 있었고 그의 야구 스타일이 많은 문제와 잡음을 일으켜도 덕을 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당장 우승하면 개인 성적도 올라가고 그 성적 바탕으로 시상과 연봉에도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죠.

게다가 좋든 싫든 야구계의 큰 어른이 맞으니 더둔다나 아직 현직에 있으니 그를 싫어해도 그런 자리는 갖는데 오히려 선수와 야구인으로서의 도리겠죠.

그 행사 하나로 그의 암을 다 덮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무작정 김 감독을 까는게 아님을 아실테 그런 궁색한 말씀을 하십니다.

혹시나 해서 저의 입장을 딱 잘라 말하면,

'김 감독은 우리 나라의 진정한 야구인은 맞으나 그의 야구가 꼭 우리 나라 야구계의 발전에 닿은 것은 아니다.'

입니다.

더불어, 이제는 '그의 야구가 저물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이 그와 우리 야구 모두를 위한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합니다.
                         
가마솥 16-07-26 01:26
   
지금 주말 3연전 빈볼 때문에 게시판에 이 사태가 온겁니다
3연전 빈볼의 진실은 뭔가요?
한화선수들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빈볼지시를 내린 김감독인가요?
그게 진실인가요?
그리고 한화팬들이 처음부터 욕하지 말라던가요?
게시판 목록 한번 보고오세요.
                         
흑룡야구 16-07-26 01:39
   
곪은 문제가 터진 것이죠.

이번에도 개별 사건으로 증명할 길이 없으니 연결지을 수 없다고 일관하면 더 큰 문제만 야기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감독 지시에 의한 1군에 올라서 고의 사구로 징계를 받아 한 경기 만에 2군 간 선수에 대해 그 선수에 대한 미래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신문 기사도 있었고 그것에 대해 그 선수가 괜찮다고 넘겼다고 모두 그렇게 싸안을 문제는 아니겠죠.

김 감독 야구의 색깔은 알겠으나 이제는 자연히 물러나야 할 색깔이라고 봅니다.

제가 틀린 말을 했다면 틀리다고 해 주세요.

애둘러 '설령 정황이 그렇다고 꼭 그 사람의 정확한 지시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 않느냐?' 식의 회피 말고 말이죠.
     
순둥이 16-07-26 01:01
   
그걸 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는 건가요?

김성근은 수십년간 하던짓이어서 욕먹는 거고, 롯데 감독은 그럴 사람이 아니니까 욕 안 먹는 거죠.
잭키콩나물 16-07-26 01:01
   
저도 한화팬이지만 차라리 중계게시판에서 떠드는 게 나을 수 도 있겠더라구요.
여기선 한화팬 점잖은 척 하지만 김감독님 얘기만 나오면 쩝~~~
 야구에서 순위 물론 중요하죠. 그렇지만 저는 한화라는 팀의 색깔과 가치를 잃는 게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도무지 제 야구 상식으로선 이해 안 가는 장면을 너무 자주 연출하죠. 수십년 응원해왔지만 현재는 프렌차이즈 스타없이 외인구단 이미지가 강하고 질책성 문책성 교체도 좀 그렇고 야구가 한 경기만 있는 것도 아닌데 장기 레이스를 끌어갈 선수들 퍼지게 만들정도로 무리시키고 선발 투수를 2~3이닝도 못 던지게 하고 퀵후크... 점수 차이가 나면 불펜을 좀 아끼던지 어떻게 매일같이 투입시킬 수 있는지~~ ㄷㄷㄷ
전 한화라는 팬 테두리는 같지만 수장으로서 김성근 감독님 점수 높게 주고 싶지 않습니다.
한화 창단이래 가장 큰 지원을 얻고도 이 성적이라면 야신에 당연 물음표가 붙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맨날 FA 대어 잡아올 수 도 없고~~ 1루만 나가면 지겨운 번트 스몰야구에 경기 시간 자체를 너무 길게 가져갑니다. 한화랑 야구하면 10시 이전에 끝나는 경우가 드물다능...
     
순둥이 16-07-26 01:09
   
타팀 팬들은 한화를 까는 게 아니라 김성근을 까는 겁니다.
김성근 이전의 한화는 타팀 팬들로부터 사랑받았어요.
마루마루040 16-07-26 01:20
   
가만보면 정신병자들인게...
비판은 감독팬들도 수용하는데 노리타니 세이콘이니 하는 드러운 용어를 쓰며 일베, 메갈식 추잡함을 보입니다.
김감독님 야구?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투수 운용, 벌칙 투구, 벌칙성 교체, 벌칙성 훈련, 2군... 말도 없이 많죠.
비판 다 수용합니다. 저도 상식 이상으로 욱하고 싶을 때 많거든요?
그런데 그것은 비판이 비판다울 때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겁니다.
더럽게 노리타니 세이콘이니... 특히, 재일교포들의 삶을 안다면 저런 단어 절때 쓰지 않습니다.
일본의 2ch 애들이나 하는 더러운 우익들하고 차이가 없는거죠.
우리 스스로가 재일교포를 일본 우익식 논리로 욕하고 있는 식이니...
한심하기 짝이없죠.
비판은 비판일 때 수용 가능한 겁니다. 제발 성숙한 시민이 됩시다.
유T 16-07-26 01:25
   
별 말도 안되는걸로 김성근 까는걸 보면 웃김 ㅋㅋ

우리도 양감독 겁나 욕함 ㅋㅋ 근데 이딴걸로 욕 안함 더 웃긴건 이사람들은 한화팬도 아니라는거임

도대체 뇌피셜 찌라시 소설등을 보고 그게 사실인것처럼 말하는거 보면 웃김
     
흑룡야구 16-07-26 01:32
   
이렇게 수준 낮은 은어와 속어를 쓰시면서 도대체 어느 지점에 근거가 없다고 하시는지 좀 부연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결국 궁한 사람이 욕하는 법입니다.
쪼남 16-07-26 01:30
   
인천이 어쩌고네 충청도가 어쩌고네 지역감정 자극하는거 좋아하시는 듯
     
흑룡야구 16-07-26 01:34
   
김 감독이 SK 감독 시절 붉어진 많은 문제들에 대해 Sk팬들은 '그래서 뭐, 증거 있어?', '못 하면 그냥 가만히 있어!', '억울하면 우승하든가.' 투로 일관해서 지역감정으로까지 비화됐다는 말이죠.

분명히 논란이 있는데도 인정하지 않는 것은 결국 싸우자는 것이죠.

누가 김성근 감독 팬들까지 김 감독에게 욕하라고 합니까?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라는 것이죠.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가마솥 16-07-26 01:46
   
아니, 인천에 무슨 지역감정까지...

그러면 흑룡야구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주말3연전 한화 빈볼들이 김감독의 지시입니까? 아닙니까?
2. 이용규에 대한 2개의 빈볼은 롯데감독의 지시입니까? 아닙니까?
인정해보시죠
               
흑룡야구 16-07-26 01:58
   
누구도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이 없으니 누구의 지시인지 법적 규명은 어려울 수 있겠죠.

법적으로 누가 소송할 문제도 아니니 더더욱 법적으로 증명할 길은 없겠습니다.

경기의 일부분이었고 선수 개인의 기량에서 온 문제라고 결론지으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톰 쿠르즈 주연의 영화 '어 퓨 굿 맨'이란 영화를 보면,

미 해병대 관타나모 기지에서 해병대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해병 장병을 구타하다가 죽음에 이르게 된 사건을 조사하게 됩니다.

상부의 명령이나 개입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며, 그리고 해당 부대장의 명성이 높기 때문에 건드릴 수 없다며 구타에 직접 참여한 장병들에 대한 처벌 방향으로 재판이 이어집니다. 모두들 해당 부대장의 명성에 기대어 쉬쉬하고 넘어 가는데 톰 쿠르즈가 해당 부대장의 자존심을 건드리자 해당 부대장이 해병 명예과 국가 방위를 위해 자신이 명령했다고 자백을 해서 해당부대장과 사병 모두 심판을 받게 됩니다.

저도 반문 하나 하겠습니다.

김 감독의 개입이나 의혹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타 팬들이 아무 근거 없이 오로지 기분 탓으로 김 감독을 걸고 넘어지는 것이라고 봅니까?
                    
가마솥 16-07-26 02:35
   
감독의 빈볼지시가 있었으면 어떻게든 나중에 밝혀집니다
구장에 카메라도 많은데 사인이라던가 대화하는게 잡힐수도 있고요
나중에 선수들이나 주변인들이 털어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흑룡야구님 같은 분들이 주장하듯이 선수들 혹사니 뭐니 해서
그 선수들이 선수생활 일찍 끝나면 감독에게 악감정을 가질게 당연할겁니다
김감독이 감독생활을 1969년부터 했더라고요
그럼 지금까지 감독생활 47년간 해오면서 빈볼 지시가 많았을거라고 주장하시는건데
빈볼지시가 있었다고 나중에라도 밝혀진게 몇건이나 되나요?
                         
흑룡야구 16-07-26 02:44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나 김 감독의 은퇴 후, 혹은 더 지난 미래에 선수들이 그런 사실이 있었다라고 한다면 그 때는 입장을 바꾸시겠습니까?

더불어, 제가 김성근 감독에 대해 당장의 사퇴나 그의 야구에 대한 신랄한 비난을 했습니까?

그가 감독을 했던 팀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분란에 대해 이제는 그런 부분이 우리 나라 야구계에서 사라져야 할 부분 아니겠느냐는 의견입니다.

김 감독의 야구 성향을 떠나서 결국 선수도 다치고 팬들도 다치기 때문이죠.

이에 대해 계속적으로 '증거 있느냐?' 식이라면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요?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지점을 인식하시면서도 증거를 물으시면 제가 현장 사람도 아니고 현직 야구인도 아니니 알수야 없죠.
                         
가마솥 16-07-26 03:14
   
네 그때되면 입장을 기꺼이 바꾸겠습니다
김감독이 감독 생활한지 50년이 되가는데 더 기다려야 할까요?
김감독이 중간에 은퇴한적도 있었는데 왜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증언이 없죠?
3번 은퇴해야만 인정하는건가요?
                         
흑룡야구 16-07-26 03:45
   
이런 말은 싫지만 김 감독께서 작고하시면 재평가나 다른 말들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김 감독이 그렇게까지 욕을 먹거나 들춰내서 세세한 평가를 받길 원하지는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명과 암이 있듯 저의 그의 '어둠'이 잘못이고 문제라는 점을 말하지만 그렇다고 그의 '밝음'까지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 시대를 보면서 그가 이제는 현직에서 정말로 물러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그와 그를 지지하는 팬들에게 좋은 일이라고 여기는 바입니다.
          
쪼남 16-07-26 01:50
   
김성근이 문제가 아니라 글쓰는 습관부터 고치세요
박근혜처럼 간접화법 쓰면서
애꿎은 인천, 충청도 사는 사람들한테 불쾌감 주지 마시라고요.
               
흑룡야구 16-07-26 02:01
   
글 쓰는 문제라니요? 제가 무슨 지역 감정을 유발시켰으며 특정 지역을 비하하거나 비하했습니까?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논박할 수 없어서 감정상의 문제로 이끄시는 것은 아니시고요?
                    
쪼남 16-07-26 02:32
   
길 가다가 바로 옆에서 "개x끼야." 라는 욕을 들었는데 "뭐라고요?" 했더니
"누가 너보고 개x끼라고 하던데 내가 보기엔 아닌것 같으니 그냥 가던 길 가."
라고 한다면 그것은 시비입니까, 사과입니까?

굳이 언급할 가치도 없는 '원래 인천에 양아치가 많다'라는 말을
남이 했다고 스스럼 없이 인용한것부터 그 지역사람들한텐 실례인겁니다.
                         
흑룡야구 16-07-26 02:40
   
부분으로 전체를 매도하시네요.

의도와 목적을 보신다면 그것이 지역 비방도 아닌 것이고,

서로 관련성이 없는 내용을 붙여서 말을 만드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요?

비난을 위한 비판은 비판이 아니겠죠.
                         
쪼남 16-07-26 02:46
   
부분만 말한거지 전체를 매도한적 없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김성근 야구 극히 혐오해와서 동조하면서 정독하다가
뜬금 지역드립이 두번이나 나오길래 눈쌀이 찌푸려저서 읽다 만것뿐입니다.
                         
흑룡야구 16-07-26 02:50
   
언급할 가치도 없다는 표현에 대해서는 공감하여 의도와 다르게 분란을 조장했다면 사과하겠습니다.

다만, 그 정도로 팬들이 양단으로 극화되었다는 점을 지적한 내용이었음을 부언합니다.

실제의 사례라도 글로 옮기기에는 부적절했음을 시인하며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쪼남 16-07-26 02:55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송구합니다. 기분 나쁘시라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유연래상취 16-07-26 01:41
   
흑룡야구님 저 위에 수채화님이 제가 쓴 글이 누구에게 쓴 것인지 누가 봐도 알게 적어 놓으셨네요.
이제는 수채화님이랑도 댓글로 대화 시작하시겠네요~~
     
흑룡야구 16-07-26 02:06
   
정확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정확해야겠지요, 논리적인 듯 보이지만 논리적이지 않다는 말에 근거를 좀 제시해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아직도 님께서 사소한 오해의 여지에 대해 사소한 인정은 하지 않은채 상대방에 대한 감정적 비방만으로 일관한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해의 여지를 제공한 것에 대해 인정한다.'

이 말이 그렇게 힘든가요?
          
유연래상취 16-07-26 10:50
   
ㅋㅋ 다른 사람들은 누구에게 단 댓글인지 인지하고 있고 본인도 다음 번 댓글 달 때 인지하고 댓글 쓰고선 내가 잘못 판단 할 일이 없다. 그러니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글 썼다고 자백하고 사죄하라. 빼액~~!!!
대단하십니다 ㅇ.ㅇb
은색악령 16-07-26 02:04
   
한줄 요약...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불과 2년전에 한화가 최하위권에서 못벗어나던 시절만해도 타팀팬들이 한화 응원 많이해주고 일부러 한화 유니폼까지 입어가며 응원해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김성근이 지휘봉 잡은 이후로는 각종 논란이 끊이질 않더만 이리 되네요

결국 김성근이 한화 지휘봉 잡기전만해도 애써 무시하던 우려들이 어김없이 무시할수없는 소리가 됐네요
'김성근 지나간 곳에 풀한포기 남지않는다는 말' 이 떠오릅니다
비슷한 마음이기도해서 위 게시글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감정적으로는 참 씁쓸한 불편함이 남는 게시글이라 아쉽네요
     
가마솥 16-07-26 02:40
   
그런데 희안하게 김성근 지휘봉 잡고 한화팬들은 월등히 더 늘었네요
한화 응원을 접었던 올드 팬들도 다시 돌아오고요.
타팀팬들 중에 한화응원 시작했다는 글도 많았고요.
타구장을 보더라도 여기가 타구장인지 한화구장인 모를정도로 원정팬이 넘치고요
방송사는 서로 한화 중계하려고 하고요
광고주는 서로 한화팀에 광고 넣겠다고 하고요
참 희안한 세상입니다.
          
은색악령 16-07-26 02:52
   
뭐 저도 풍문뿐이지만 늘어난 팬중에는 김성근 감독 특유의 스타일을 지지하는 추종자들도 적지 않겠죠
가끔 스포츠 외적인 곳에서 나오던 말이지만 '논란이 재미를 키운다' 는 소리가 생각나네요
 작금의 상황을 보면 평범하게 잘나가는 좋은 팀보다는 좋은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간에
 이야깃거리가 많은 팀에 더 많은 시선과 돈이 집중되는듯합니다... 정말이지 가마솥님 말씀에 동감이가네요
참 희안한 세상이네요...
               
늙은이 16-07-26 12:19
   
오올~~
"참 희안한 세상"
이말 속에 위에 모든 댓글들이 이해되는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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