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년간 포시에 진출하지 못한(메이저 최장 기록) 시애틀이 카노와 크루즈가 더 나이 들기 전에 가을 야구 하려면 올해만큼 좋은 기회도 없다고 보여집니다
팀 공격력은 컨덴더로서 부족함이 없지만 문제는 크루즈가 더운 여름에도 과연 외야 수비를 보면서 체력을 보존 할 수 있는가 입니다
팀을 위해서도 또 크루즈를 위해서도 지타자리를 맡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마이너엔 쿠바 국대 출신의 뛰어난 외야수가 있기에 무리시킬 이유도 없습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25)
22살에 월베클 쿠바국대 중견수였고 쿠바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탈출과 국적문제로 1년 넘게 쉬었지만 이번 시즌 시애틀과 계약하고 AA에서 시작해서 3주 전 AAA로 승격되었습니다
AA 205AB .293 .405 .376
AAA 68AB .324 .365 .441
쿠바리그 통산 필딩률은 .987
1년 경기를 하지 못한 선수치고는 아주 준수한 성적입니다
37살의 크루즈가 계속 외야를 맡기는 어려운만큼 에레디아 또는 아오키가 다시 올라 올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이대호는 다시 플래툰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아오키 마이너 성적
47AB .298 .393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