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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3 20:41
[잡담] 강정호, 1,2구 내에 승부를 봤으면....
 글쓴이 : 여유당
조회 : 1,539  

강정호가 초구공략에 성공하자,

상대투수가 한동안 1구,2구를 유인구로 던지면서 범타를 유도하더니

최근에는 강이 좀 기다리자 다시 1구, 2구 스트라익 잡고, 유인구를 던져서 잡는듯 합니다.


상대도 계속 투구패턴을 바꾸면서 볼카운트를 몰아세우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볼카운트가 몰리면 좋은 스윙을 할수가 없지요.


1구, 2구 승부가 매우 중요한거 같습니다.

물론 초구도 직구냐 변화구냐에 따라 타이밍이 차이가 나겠지만,

볼카운트 몰리기 전에 적극 공격해봤으면 합니다.

다시, 1구, 2구 승부를 적극적으로 해봤으면 합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다시 부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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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람 16-07-13 20:58
   
추신수가 부상으로 마이너있을때 타격감 안좋은 후배에게 타격감 안좋을때는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이게 강정호에게 맞는 건진 모르겠지만 잘하라고 응원 할수 밖에 없지요...*.*
     
여유당 16-07-13 21:00
   
상식적으로 그게 맞고요, 그래서 강도 좀 지켜본거 같은데...
문제는 요즘 상대가 1,2구를 스트라익을 잡고 들어와요.
그 다음부터 카운트가 몰리니 제대로 스윙을 할수가 없는...ㅠㅠ
어디도아닌 16-07-13 21:22
   
저는 강정호가 복귀해서 홈런 뻥뻥 날리다가  약간 식고 때릴때쯤 때릴 때부터

타율은 3할 근처에 있을때부터 슬럼프 예상했습니다

제 근거는 헛스윙 비율이 올라가고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내는데 스윙하는 횟수가 늘어났다는 겁니다

물론 자료는 없지만 제가 보기에 강정호가 그때쯤  홈런이든 안타든 아웃이든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

내는데 휘두르는 스윙이 많아졌다는걸 느꼈죠  물론 원인은 큰스윙과 일방적으로 잡아당기는 스윙이죠

대부분의 삼진이 아웃코스공을 잡아 당기기로 일관하다가 당한것이죠  팀이 사정상 팀에서 요구했던지

아니면 개인적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강정호나 이대호는 결코 홈런형 타자는 아닙니다

평상시에 긴장해서 타격하지 않는 타자는 긴장된 상황을 결코 이겨낼수 없습니다

지금 강정호에게 필요한건 절박함인데 ........... 베테랑 맥커친도 부진하니 트레이드 얘기 나오는데

강정호는 1년 뛰고 슈퍼 베테랑처럼 마음가진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스마트한 선수이니 곧 각성하고 스윙폭 줄이는거 기대합니다
     
여유당 16-07-13 21:35
   
강정호가 피츠버그에서 주전자리를 확실히 잡았다고 생각하면 정말 큰 착각이죠.

지금 타율이 맥커친과 같이 팀내 바닥까지 내려가니
원래 2출장 1경기 휴식이었는데, 마지막에 1경기 나오고 프리즈에까지 밀리지 않습니까?
못하면 출전시간 당장 줄어들수밖에 없어요.

다행히도 프리즈가 수비가 안되니 타격만 조금 살아나도 강이 나올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만...
루니 16-07-13 22:06
   
불미스런 사건으로 심리적으로 집중을 못하는 상황인데 초구를 노리고 말고가 무슨 소용인가요
어떻게든 그 사건이 일단락 된 이후에나 생각할 문제죠
요즘 표정과 눈만봐도 집중을 전혀 못하고 있는게 느껴질 정도인데 말입니다
     
어디도아닌 16-07-13 22:12
   
기록을 보면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타격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 급격히 하락한건 맞지만 ,,,,,,,,,,,, 님이 제가 강정호 지적하고

10일 정도 후에 글에서 별걱정 다한다고 말씀하신 분인거 아는데

님이 괜한 걱정이라고 말한 10일이전부터 저는 슬럼프 예상했어요

잘난척하는게 아니고 모르면 가만 계시라는 겁니다
          
루니 16-07-13 22:18
   
메이저 스카우터보다 자신의 보는 눈이 정확하다는 헛소리는 기억남 ㅋㅋ
               
어디도아닌 16-07-13 22:21
   
박병호나 김현수 이대호 강정호를 보면 그런것 같네요

제가 안될것 같다고 말한 박병호만 마이너로 내려갔으니

참고로 전 박병호 완전 팬입니다 그래서 메져 성공 못해서

와도 완전 응원할거구요
                    
루니 16-07-13 22:23
   
추가 글 쓰다 당신 댓글 때문에 안올라 갔는데 이글 보니 다시 쓸 필요도 없겠네 ㅋㅋ
웃고 감 ㅋㅋ
뭔가 말 할 대상이 되어야 하지 ㅋㅋ
                         
어디도아닌 16-07-13 22:28
   
간만에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푸컴 16-07-15 03:12
   
정게에서나 노시지 나이드신 분께서 여기서 왜 또 태클걸고 이러고 있으심?
     
여유당 16-07-13 22:15
   
강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이 싸움 쉽게 결론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쪽다 지면 치명적이니, 끝까지 치열한 법적공방을 하겠지요. 
진실과는 상관없이 강도 장기전을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어디도아닌 16-07-13 22:19
   
님아 법적 공방을 한다는건 검찰이 기소한다는건데................

그러면 강정호 선수의 징계는 불가피합니다

기소 자체가 유무죄를 떠나서 혐의를 두는건데 제가 알기로는 그정도면

메져나 팀차원의 징계는 피하기 어려울듯
               
여유당 16-07-13 22:28
   
개인적으로 강을 믿고 싶지만, 잘못되는 경우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꽃뱀이라도 무모하게 덤비지는 않았을거 같고요.
혹시 공범이라도 있으면 문제는 더욱 복잡해질듯...
                    
어디도아닌 16-07-13 22:30
   
기소까지는 안갈것으로 예상합니다

그전에 합의를 보던가 아니면 무혐의 결정 내려지던가.................

이럴때 쓰라고 에이전트가 있는거죠  걱정안하셔도 될듯
                         
여유당 16-07-13 22:32
   
혐의가 사실이라면 합의를 해도 기소가능 하다는 현지 보도가 이미 있었어요.
강이 정말로 혐의가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어디도아닌 16-07-13 22:35
   
그러니 섣불리 합의를 시도하지는 않겠죠

어차피 기소당할거면 메져가 문제가 아닙니다 본인 인생을 위해서라도

법정싸움 해야되죠
                         
여유당 16-07-13 22:39
   
문제는 이렇게 시간을 질질 끄는 것만으로도 강에게 충분한 타격이 간다는 것이겠지요.
                         
어디도아닌 16-07-13 22:41
   
그건 강선수 본인의 책임도 있으니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야구로 말하는게 야구선수

본연의 모습이죠  물론 말처럼 쉬운건 절대루 절대루 아니지만....
                         
여유당 16-07-13 22:44
   
사실, 이 글도 너무 쳐져 보여서 쓰게 된 겁니다.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아니라면 야구에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어디도아닌 16-07-13 22:53
   
그가 갖는 수치심이나 상실감은 제 모자란 머리로 생각해도 클것 같네요

그런점에서 지금 모습도 대단해 보이네요 앞으로 더 좋아질 겁니다

표정도 성적도 ...............
무겁 16-07-14 01:36
   
강정호는 머리속이 복잡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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