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대호는 내년에 다른곳 갔으면 싶네요.
시애틀은 디포트 단장이 있는한 1루는 플래툰질 할것 같네요 ㅋㅋ
린드 나가고 대호 계약해놓고 행여라도 다른 누구 데려와서 대호와 플래툰 해버리면
올시즌의 린드꼴 나버릴수도

근데 적응력 생각하면 시애틀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을 듯.  이대호가 일본 거치고 온 상황이라 일본출신 메이저리거들이 많은 시애틀이 언어적 문제도 그렇고 생활하기에 훨씬 유리함.

유망주3명에 1년계약 그리고800만. 여기서 곰곰히 생각해볼게 15~16년1루수로 거물급fa가 안나와다는 이야기고 그로인해서 유망주 3명을 내주면서까지 린드1년계약 보통 이런 출혈까지 감수하면서 계약하면 보통3~5년 계약하는데 1년계약이라는게 함정입니다.쉽게 애기해서 린드에게 믿음의 안간다는게 단장의 심정이지 않나쉽내요. 그 1년계약에 손목아지는 아니지만 손가락 몇마디는 걸었다고 보이내요.

야구는 축구와는 다르게 이전 팀과의 계약을 그대로 승계합니다. 이적 전 팀과의 계약이 1년 남았기 때문에 그대로 승계한 겁니다.

이적했다고 선수와의 계약을 다시 하진 않아요. 이제 FA 전까지 우선 협상의 권리가 있을 뿐이죠.
그래서 잔여 계약이 1년 남은 선수의 가치는 크게 떨어집니다. 아마 FA 시장에서 퀄리파잉 오퍼 제시하고 1순위 보상픽 받으면 된다는 생각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성공만 하면 하위 유망주 3으로 상위 유망주 1명 얻어서 쏠쏠하죠.

 유망주 3명도 상위 유망주는 아닙니다. 어린 투수 3명으로 로또성이 큽니다. 망하기 쉽지만 1명이라도 터지면 대박.

신기한게유망주까지 내주고도 1년계약한게 좀 모양세가 이상해보이네여~

디포토는 첨부터 플래툰 기용을 생각하고 이대호 영입했을거예요 린드 영입하고 백업1루수를 계속 우타자로 찾고있었죠. 이유가 린드는 커리어 내내 따라붙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선수죠. 좌완 상대 통산 타율2할1푼 우완 상대 2할9푼로 극명하게 차이가 나기때문이죠. 2년간 카노 크루즈를 영입하면서 지구 우승을 노리고 있던 시애틀로선 골칫거리던 1루수자리에 좌완 선발에 대비해서 우타자 플래툰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죠. 그래서 일본에서 좌완상대 타율 4할, 10타수당 1홈런의 극강의 모습을 보였던 이대호를 영입한겁니다. 이미 우타자 몬테로가 있었지만 2015년 좌완 상대 타율이 2할턱걸이 였죠. 지금의 플래툰 기용방식은 올 시즌 구단의 방침이기에 계속 플래툰으로 갈꺼고 이대호가 팀에 남는다면 다음 시즌 충분히 1루수 주전자리 확보할꺼라 생각합니다. 이와쿠마도 2012년 스프링캠프 선발경쟁밀려서 패전처리로 시작해 지금은 2선발까지 올라왔듯이 꾸준히 활약해 준다면 시애틀 1루자리의 고민을 이대호가 해결해 줄수있을듯합니다.

시애틀 2015년 로빈슨 카노 20홈런 넘기며 부활조짐 보임, 넬슨 크루즈 44홈런, 카일 시거 데뷔후 최다홈런 26홈런,구티에레즈 59경기에서 15홈런을 찍는등 타선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그에 반해 1루스 로건 모리슨 17홈런으로 분전하긴했지만 0.7에도 미치지못하는 OPS때문에 1루수 보강이 필요한 시즌이였음..겨울 시장 트레이드를 통해 FA 4년 마지막 1년이 남은 애덤 린드를  영입..애덤 린드가 좌상바라곤 하지만 1루수로 홈런 20개이상 출루율 0.350 이상 OPS 0.850정도 기대할수있는 통산 성적을 가지고있음..그래서 유망주 3명이나 준거고 시애틀은 사실상 올해를 지구우승의 적기라고 생각하고있음..가끔 좌완 나올때 린드 휴식차원의 백업 1루수로 몬테로를 구상했는데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시애틀은 이대호를 시범경기에서 몬테로와 경쟁시켜보기로함
시범경기 결과후 이대호 낙점하고 몬테로 방출 사실 이대호가 지금처럼 큰 활약을 해주고 빠르게 적응할줄은 시애틀도 몰랐을겁니다 그래서 애덤 린드 1년간 백업해줄 1루수로 이대호 1년계약한거고 시즌후에 애덤 린드 활약에 따라 재계약을 추진하거나 새로운 1루스를 찾을 생각이였겠죠..초반에 극심한 슬럼프였던 애덤린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이대호도 여전히 필요할때 활약해주고있죠..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후반기 시애틀은 공격강화를 위해 현재 최악의 부진을 겪고있는 아오키를 빼고 넬슨 크루즈 우익수 애덤 린드와 이대호를 지명타자와 1루수로 동시에 출전시킬수도 있을겁니다. 아무튼 플래툰이긴 하지만 그거보다는 기회를 많이 받을게 분명하구요 오히려 시애틀에서 철저하게 플래툰을 고집해준 덕분에 이대호는 쇼케이스 기회를 가지게됐다고 봐야겠죠..안그랬으면 좌상바라고해도 매번 좌완때마다 애덤 린드를 뺄수는 없었을거에요.. 마지막까지 활약을 이어간다면 시애틀에서 이대호에게 다년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연봉이 많은 선수를 유망주 주면서 까지 대려왔는데 성적이 별로다 근데 안쓸수도없다
메이저에서 너무 많이 보지 않았나요?
이 경우 린드를  필요로 해서 누가 대려왔냐 인데  시애틀 디포트 단장은 스카우터 출신에서 승승장구해서
단장이 된 케이스지만 문제 많은 단장임니다 구단주 임장에서 볼때 좋은 단장인지는 몰라도 감독을 꼭두각시
만들고 자기 멋대로 하는 스타일이죠..북한 김정은 처럼.. 그래서 감독들하고 싸우고 갈아치우고하죠.
근데 린드가 정말 못했을때도 계속 출전 시키는거 보니까  이대호가 문제가 아니라 린드를 대려온 사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디포트 뿐만이 아니라 서비스도 강력히 원했던거 같네요..지금이 아니라 작년
까지 린드는 정말 매력적인 카드였으니까요...    구단주 입장에서 돈과 유망주는 주면서 대려와서 안쓰면
단장와 동조한 감독은 얼마나 무능력하게 보이겠네요..  아마 올해는 계속  플래툰으로 갈거 같네요..
내년에 주전으로 갈수있는 팀으로 가야죠..... 어쩔수 없어요 이대호가 오기전까지 한국야구가 메이저 스카우트와
단장들한데 그만끔 어필을 못했는데.....  앞으로 대우가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계산이고 뭐고 ..플래툰 지금 꽤 성공적인게 가장 큰거아닌가요? 다들 이대호에 집중하느라 둘이 합쳐 성적을 간과하시는거같아요... 플래툰해서 이만큼 장타력 뿜어대는 애들은 정말 오랜만인거같은데..

모든 구단이 다년계약 제시하겠죠.... 메저에서 거포는 부르는게 값 이라네요.

나이가;;;

시애틀에서 주전보장해주면 다른 곳으로 안 갈듯 합니다.

이대호가 시애들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다는군요. 팀 분위기도 그렇고 도시 자체도 그렇고.

더군다나 나이도 많은데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