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어와 추신수...이대호와 린드
응원하는것도 좋고 까는것도 이해하는데....많은 팬들이 좀 이중성을 드러내죠...국적앞에선...

오도어는 2루수..
노마 마자라가 우익수 추신수 자리에 있는 선수

일단 추신수 끌어오는건 맞지 않음
총 1억3천만짜리와 800만은 비교불가임
추신수는 몇년간 팀과 함께해야 하는 선수지만 린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로 풀리는 선수임
이미 증명된 투수인 레이토스도 방출된 마당에 린드가 그렇게 되지 말란 법도 없음
포시를 노리는 컨덴더팀이 린드를 안고 갈지 아닐지 올스타휴식기 전후로 결단을 내릴거라 봄

일리가 있는 말씀이시긴한데, 아래 다이달 님 말씀도 함께보자면,
성적 뿐만 아니라  저 선수 데려오려고 유망주 3명을 내놓았다고하네요.
그러면 린드가 마냥 가벼운 값으로 쓰는 1루수인 것만은 아니죠.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린드가 추신수 선수와 같이 거대한 몸값에 장기계약으로 묶인 타자였다면, 대호가 아무리 잘쳐도 구단 측에서 손실이라는걸 안보이려고 , 린드는 주전 대호는 대타 식으로 기용했었겠죠. 그런 면에서도 어찌보면 다행인 점이기도 하네요.
플래툰 시스템 안에서도 린드가 그나마 해볼만한 상대란게.

이대호 좋은 활약으로
점점 타석수 눈에보이게 늘어나고 있잖아요?
활약상 더욱 늘어나겠죠

린드도, 대호도 다 일년계약 같지만

린드는 내년 fa인데
그래서 밀워키는 린드를 못잡는다고 판단해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고,
데려올때 1루 구하는 몇몇팀간 경쟁이 치열했죠. 올시즌 1루 구하는팀 많았잖아요.
그중에서 수준급이기도 했고

그래서 유망주 투수3명내주고 시애틀이 쟁취햇습니다만.. 

올해 린드가 못하면 시애틀은 린드한테 내년 fa오퍼를 못하게 되고
데려갈팀이 없으면 최소한의 fa보상픽도 날라가 버리고
유망주 3명만 날려버린 대손해 입니다.
그깟 몇백만 달러가 아닌, 막대한 손해죠
물론 린드 본인이 제일 초조하겠지만요..

린드도 중요할때 한방씩 치면서 잘 하고 있지요

오늘도 시애틀 유일한 점수가 린드 홈런입니다.

감독입장에서는 린드와 이대호 둘다 잘하니 둘다 기용을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