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는 연봉만 800만불이 아니라...시애틀 유망주 3명(다니엘 미사키, 카를로스 에레라, 프레디 페랄타)이랑 트레이드를 해서 데려온거라 실제로는 800만 달러 이상이죠
한마디로 본전생각?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비싸게 영입했는데 써먹지도 않고 박아두기 아깝죠
이대호는 싼 값에 얻어걸린 것이고 린드는 돈 값을 해줘야 되는 선수라서
구단은 본전 생각이 간절하겠죠

린드 올해가 fa마지막해임.. 그리고 올해성적이 딱히 못하는것도 아니고.. 한시즌 3할도 쳐본선수고...20홈런이상 5회정도..최고 35홈런..이였고.. 감독 입장에선 그럭저럭 보여준게 있는 선수란 이말이겠죠.. 위분 말씀대로 유명주 3명식이나 내줬으니..( 린드정도를 대려 올려고 3명식이나 ㅡㅡ;;)

눈에 보이지않는 기대이득보단 달마다 나가는 연봉 주는 사람입장에선 자신의 모험적인 트레이드가 틀리지않았음을 입증해야되고  그전에 딱히 못하진않으니깐요

쉽게보자면 전적으로 백업용으로 온 선수가 주전선수 2배몫하니 프런트로서는 즐겁지만은 않을겁니다.

이대호선수는 지금감만 유지하고 올스타후 지구순위싸움의 치열할경우 린드와 동시출전 할 경우가 잦아질거라 봅니다.

제 개인적인 바람은 이대호선수가 후반기에 더도덜도아닌 딱 지금만큼만 유지하기를 ~

( 속마음은 그 이상 원하지만 바램대로 되느게 아닌지라 25~30개 280ㅡ290푼 70ㅡ80타점의 제 욕심이내요)

린드가 못하는데 사용하는게 아니라.. 린드가 잘하니까 사용하는거고 그런데 생각지 않게 이대호가 너무 자하니까 시애틀이 행복한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

린드도 꼭 필요할떄 큰거 한방씩 때리면서 팀에서 중요한 활약을 하고 있더군요.

투자자들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능력과 실적을 어필해야 할 필요가 있는 전문 경영인 입장에서는...

자신이 높게 평가해 비싼 대가를 치루고 데려온 선수가 그것에 걸맞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모양새일 수 밖에 없습니다. 비싸게 데려온 선수는 삽질하고 싸게 데려온 선수가 날라다닌다면, 전문 경영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무능력, 오판, 투자 실패를 인정하는 것 밖에 안될테니까요.
그래서 비싸게 영입된 선수가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mlb의 생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