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이 5이닝 이상을 투구하고 팀이 이기고 있는 상태에서 마운드 내려오고 동점이나 역전이 되지 않고 팀이 이겨야 승리투수가 됩니다.
중간에 한번 동점이 되면 다시 역전해서 이기더라도 역전한 순간 마운드를 지켰던 투수가 승리투구가 되고요.
승리요건 중에 하나가 '5이닝 이상투구' 이기에 보통 길게 가져가는겁니다.
그리고 선발은 보통 5일에 하루씩 등판해서 1경기만 투구하죠 그래서 투구 이닝을 길게 가져가고요.
불펜이 1이닝씩 던지는 것 같아 피로도가 덜해 보이지만 매일, 언제 등판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기하는 것도 쉬운 건 아니에요. 등판 전에 몸도 풀어야되서 불펜투구까지 하면 피로도는 +@가 되고요.
선발승을 거두러면 5인닝 이상이 필요
투수를 대략12~15명 가지고 가는데 선발3인닝에 불팬이 2인닝씩 가져가면 불팬의 과부하가 걸림
왜냐 투수가 몸을 풀기위해 연습피칭을 해서 피로가 상대적으로 많음.
게다가 불팬의 선수중 한명이 컨디션이 안좋거나 맞으면 다음 불팬들이 줄줄이 대기해야됨
또한 원포인트 릴리프등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선발이 6인닝 정도를 원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