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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4 13:28
[MLB] 빅볼 위주 쇼월터의 이례적인 스몰볼 칭찬
 글쓴이 : 그건아니지
조회 : 5,442  

텍사스에서 너무 빅볼 위주로만 하다가 4년동안 플레이오프 진출 못해서
짤렸고 이후에도 그 이유로 짤렸던 감독이라고 들었는데.

초반에 김현수가 적응 못한 것도 있지만,
일단 장타를 못 때리는 것 때문에
김현수를 저평가 한 걸로 들었었고.

볼티모어 타선 자체도 대부분 장타를 의식한 프리스윙 위주.
이 와중에 쇼월터가 짧게 치는 김현수를 칭찬.
빅볼을 매우 중시하는 쇼월터가 김현수를 칭찬한 것은 정말 이례적이지 않나 생각 되네요.


김현수 활약, MLB.com “스몰볼로 양키스 꺾어”

쇼월터, "김현수 너무 잘해, 볼티모어에 행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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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16-06-04 13:39
   
스몰볼은 주자출상황에서  노아웃 원아웃 상황에서 번트위주 공격많을때 스몰볼이고..

김현수가 장타 못때려도 아웃카운트 상관없이 타격시키는건  빅볼야구죠
     
그건아니지 16-06-04 13:42
   
ㅡㅡ;; 번트만 스몰볼로 취급 하는 사람은 또 처음 보네...

MLB 와 쇼월터의 의견이 나와 있는 기사를 올렸는데도 그걸 빅볼이라고 하다니...
     
사포닌 16-06-04 16:18
   
스몰볼 =작전야구, 빅볼= 개인기 위주의 야구  ,네이버 검색만 해도 나오는거..
     
볼텍스 16-06-04 16:34
   
빅볼과 스몰볼의 차이를 쉽게 말하자면,
점수를 획득하는 방법에서 2루에 주자를 두는 중요성과 수비시에 주자를 내보내지 않기 위한 방법에서 차이가 납니다.
해동성국 16-06-04 13:40
   
1번2번은 스몰볼 해도 허용 되죠

물론 홈런도 치면 일석 이조지만
차가운홍시 16-06-04 13:42
   
애초에 현수는 장타보고 데려온게 아니죠.

출루율 보고 데려온건데 스캠때 워낙 성적이 부진하고 타구질 또한 안좋아서 그런겁니다.

볼티 자체가 홈런으로 승부하는 팀인데....  볼티 자체는 스몰볼 게임 한 적이 없어요
아방짱 16-06-04 13:45
   
1,2 번 타선쪽에서는 홈런도 좋지만 출루해주는게 빅볼의 장점을 더 살리는 방법이죠.
어디도아닌 16-06-04 13:46
   
에휴 기사 같지도 않은 기사보고 .........................
기자한테 낚인 거에요
솔바람 16-06-04 13:58
   
제가 듣기론 출루율때문에 델고왔다고 들었음.
그리고 스몰볼은 주자가 1루에 있을때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놓고
희생타나 작전을 걸어서 1점이라도 내보려고 하는게 스몰볼아님?
빅볼은 그냥 거의 대부분 타자에게 맡기는 것이고.

오늘 김현수가 1루주자 있을때 3루까지 진루시킨건 스몰볼이 아니고 걍 빅볼임
그리고 그게 결승점이 된거고 벅감독이 중간에서 진루타를 친 현수칭찬한거고
     
볼텍스 16-06-04 16:32
   
엄밀히 말하면,
스몰볼과 빅볼의 차이는 점수를 내는데 있어서는, 2루라는 포지션에 주자를 가져다 두는 중요도로 볼 수 있습니다. 1루에 있는 주자를 꼭 2루에 가져다두어야만 하는 야구는 공격에서 스몰볼입니다. 수비에서도 빅볼과 스몰볼의 차이가 있는데, 쉬프트도 엄밀히 말하면 스몰볼 입니다.
루상에 주자를 내보내지 않는건 점수를 주지않는건데, 투수와 내야 개인의 능력보단 데이터에 입각한 확율로 막아내는거니까요. 쉬프트도 외야에서만 쓰던게 최근에는 내야에서 극단적인 쉬프트도 나오죠.
ttlss 16-06-04 14:06
   
양키즈가 빅볼로 대표대는 구단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기사 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오늘 볼티가 스몰볼을 구사한건 절대아니죠
몇년전 양키즈가 챔피언쉽시리즈에서 1점차 지고있는 상황에서 연속 번트댄것이 화제를 낳은적이 있는데
그만큼 양키즈 하면 빅볼로 대표되는 구단이라 그런듯 합니다
샹스 16-06-04 14:14
   
인터뷰보니 스몰볼이라는게 양키스보다 홈런을 적게치고 이겼다라는 의미지 통상적으로 쓰이는 스몰볼이 아니네요. 그냥 쇼월터식 조크라고보시면됩니다..
여유당 16-06-04 14:24
   
이제와서 쇼월터감독이 무슨 말을 해도 정이 안가네요.
스프링캠프때 못치니 마이너 같다느니, 별소리를 다하며 무시하고 몰아세우더만.
요즘 잘하니까 180도 바뀌네.  그 나이 먹고 추하다 추해.

현수야, 성적만 내고 다른팀으로 떠라.
언제 또 뒷통수칠지 모른다.
     
킴셰프 16-06-04 15:02
   
그럼 잘하고있는데도 계속 까야하는건가요?
          
벽창호 16-06-04 20:44
   
여유당님의 글의 내용은 그런 뜻이 아니라는 걸 아시지않습니까.

선수가 잘할 때나 좋을 때는 누구라도 좋은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못할 때나 부진할 때 감독이라면 선수에게 그 부분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만,
선수의 평가를 언론에 까발리고, 제삼자가 보더라도 감독과 선수의 관계라도
인격적으로 받아 들일 수준을 넘어선 비난은 인격모독 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김현수선수가 잘하기에 지금 칭찬하기는 하겠지만,
만약 또 부진하다면 한번 했는데, 두번을 못할까요?
weakpoint 16-06-04 14:33
   
기자에게 낚인듯.  1,2번이 단타치는건 스몰볼이 아님
기동이 16-06-04 14:41
   
1 2번이  출루하고  345번이  해결하는건  빅볼스몰볼이 아니고  그냥  당연한  정석플레이인데  뭔가 단어선택이  잘못된거같네요.
rethnap 16-06-04 14:43
   
한국기자 특유의 소설에 입각한 낚시형 제목뽑기군요. 쇼월터의 인터뷰 어디에도 '스몰볼로 빅볼을 꺾었다'라는 뉘앙스는 없고, 단지 김현수가 테이블 세팅에 취약한 볼티모어의 가려운 곳을 잘 긁어줘서 시원하다는 뜻 같네요.
오마이갓 16-06-04 14:44
   
so I’m saying the ability to have a feel for the strike zone is a great trait for him to carry. Let me tell you, as the year goes on he’ll run into some. Heck, we messed up, we talked about it in the spring, putting him in the wrong hitting group. Thinking that’s what he is supposed to do every time. That’s was probably our mistake. There’s not a really good hitting group to put him in if that’s a problem.”



내용인 즉슨 김현수는 선구안이 좋아 스트존에 대한 감각이 굉장히 좋은 컨택형 타자로 좋은 자질을 갖고 있는데,  스프링캠프 때 타자 분류를 잘못해서 배팅 연습 조를 거포형 타자들이랑 같은 그룹에서 훈련하게 한게 결국 스윙 매커니즘을 망가뜨렸다는 자책입니다.  즉,  현수 스윙 망가졌던게 본인을 포함한 코칭스탶 잘못이였다고 자책하고 시인하는 모습인데요..  굳이 안해도 되는 말을 꺼내가면서 현수 봄 부진이 감독 자신 잘못이였다고 해주는 모습은 보기 좋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 문장은 현수같은 스타일의 선수가 팀에 없어서 타자 분류 그룹에 포함시키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센스 있는 푸념으로 들립니다..
--

원문을 제대로 해석한글을 퍼옵니다.
     
킴셰프 16-06-04 15:04
   
그렇죠 끝까지 고집부리며 실수를 인정안하는것보다 자신들의 실수를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은 좋은자세인건 맞죠.
가마솥 16-06-04 15:19
   
"우리는 지난 봄에 김현수를 잘못된 타격 그룹에 넣었는데 우리의 실수였다"
오픈스트링 16-06-04 16:29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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