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보자. 결국 김현수에게 달린 문제다.
벅형 나보다 10살 정도 형이던데..그래도 죽탱이 날려 주고 싶네요..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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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야 선발 출전에 관하여
- 우리는 그냥 하루 하루 결정할 것이고 모든 선수들이 참여하도록 할 것이다.
- 지켜보자. 결국 김현수에게 달린 문제다. 그를 출전시켰을때 대부분 그는 잘하고 있다. 어젯밤 그는 몇몇 강한 타구를 날렸다. 그쪽 코너로 정말 강한 타구를 보낸 것은 오랫만의 일이다.
(타구질을 중시하는 감독임을 알 수 있음)
* 김현수의 최근 활약 / 달라진 몸상태에 대하여
- 그는 뛰는 것도 더 나아졌다. 당신들도 알아차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문화적인 요인일 지도 모르겠다. 그가 스프링캠프에 나타났을때, 최소한 지금보다 12파운드 (5.4킬로그램)은 더 나갔었다.
- 이건 아마도 한국의 스프링캠프는 3개월이나 지속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떤 몸상태로 나타나건 거기서 몸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가 망가진 몸상태였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지금은 스프링 캠프 때보다 훨씬 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의 활약은 어쩌면 이와 관련 있을 수도 있다.
*궁예의 눈: 내가 잘못 판단한 것 같긴 한데 잘못을 인정하기는 싫다. 기록을 인정할 수 없는 KBO 출신이니 내 눈을 믿지 무엇을 믿나. 김은 활약을 해도 어째 내 팀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대 삼진 기록을 세운 시리즈에서 활약을 하나. 이 판국에 안쓸 수도 없으니, 몸을 제대로 만들지 않고 나타난 김현수 잘못으로 뒤집어 씌우고 슬슬 출전 시간을 늘려갈 수 밖에.
"We're just going to take it day to day and keep everybody involved," manager Buck Showalter said, with the whole equation seemingly hinging on Kim continuing his production if he sees more time.
"We'll see. It's up to him. He's doing well when we put him in there, for the most part. Last night, he squared some balls up. That's the first ball in a while he's really driven, down in the corner there."
"He's running better, too," Showalter said. "I don't know if you've noticed. I don't know if it's a culture thing … but when he got to camp, he's about 12 pounds, at least, less than he was when he got to camp.
"I think maybe their spring, they're there so long ? three months ? I think they kind of come in in whatever shape and use that to really get in shape. Not that he was out of shape, but he's moving a lot better now than when he first got to spring. That may have something to do with it."
출처 : 엠팍 프랙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