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5-11-24 07:34
[MLB] 타이슨 로스 "WBC한국대표 고려해 보겠다"
 글쓴이 : 조신하게
조회 : 8,068  

Joe Ross.PNG

Tyson Ross.PNG



출처  http://blog.naver.com/willbeback2/220517900870

샌디에이고 투수 타이슨 로스가 한국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2017 WBC한국 대표를 고려해보겠다고 이상희 미국야구전문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답했답니다. (2015년 10월 24일)

위 인터뷰 내용이 진실이라면, 아래 와우우웅님의 바람이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터뷰 기자가 한국인이고 또 직접적으로 그렇게 물어보는데그정도 립서비스 못해줄 것도 없지 않을까합니다만,

2010년 당시 타이슨 로스가 빅리그에서 유일하게 엄마(와 아빠)와 함께 사는 선수로 알려져있었고(두번째 사진의 출처인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뷰 주제도 그것임), 이상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늙으신 외할머니가 한국에서 살다가 이제는 미국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인터뷰한 것으로 보아 외가쪽으로 좀 끈끈한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WBC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 것이겠지요.

완전히 뻘짓이겠지만, KBO에서 할머니를 졸라서 손자들에게 한국 대표 나가달라고 부탁해보면 너무 찌질한 짓일까요?  미국 영화 보니까(제리맥과이어, 블라인드 사이드 등) 미국 명문대학들도 주로 부모님을 졸라서 좋은 학생 데려오기도 하던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짓은 우리나라 투수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냥 위의 인터뷰 내용대로 정중히 , 그러나 너무 저자세로는 말고, 한번 찔러볼 수는 있겠네요.(만약 본인들이 WBC무대에 서보고 싶은 간절한 희망이 있고 미국대표로 안뽑힌다는 가정하에)

두번째 사진은 타이슨 로스 어렸을 때 사진으로 보이고요(확실하지 않음), 월 스트리트와의 인터뷰 동영상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출처 http://www.wsj.com/video/major-leaguer-tyson-ross-bunks-with-mom-and-dad/59F08B3A-BC20-441D-BF41-BCF8D9A22A72.html

첫번째 사진은 동생 조 로스의 가족사진입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489&article_id=000000003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버킹검 15-11-24 07:41
   
고려해보게따??...음...그런 마음가짐으론 절대 한국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
daes1 15-11-24 08:22
   
글쎄요?
아라미스 15-11-24 09:03
   
고려해보겠다면 립서비스...
하얀그림자 15-11-24 09:30
   
마이크피아자 이탈리아 대표로 뛰던거 생각나네라는 말을 하려다가 링크에 가보니 피아짜 얘기가 나오네요
13승 14패 2.81
10승 12패 3.26
옛날 다져스에 라몬 마르티네스
 캔디오티
아스타시오
 발데스 이런 애들의 승패가 저런식이었는데
로스는
아무래도 약팀 소속이라서 그런지 방어율에 비해
승리가 적네요
13승 14패 2.81이면
강팀에서 같은 방어율이라도 20승7패 정도 할 수 있는 능력치인데 말이죠
참새깍꿍 15-11-24 09:40
   
샌디에고에서 2점대 방어율 선발이면 류뚱보다 더 잘던지는 투수일지도..
ㅇㅇ;
     
와우우웅 15-11-24 16:03
   
일단 류뚱과 비슷하거나 더 낫습니다만 현진이가 제구와 완급조절 수싸움으로 먹고들어가는 좌완유형이라면 로스는 구위와 무브먼트로 윽박지르는 선수이기 때문에 일본선수 들에게는 훨씬 더 압도적일 수 있음. 예전에 현진이 WBC 일본전에서 잠깐 불펜으로 나왔었는데 공이 좀 맞아나갓엇죠.
아무래도 일본은 제구력 투수보다는 구위로 승부하는 투수가 훨씬 잘먹힘. 박찬호도 그래서 일본을 효과적으로 막앗엇죠..
곰팅이팅이 15-11-24 12:03
   
바램이 아니라 바람..
     
조신하게 15-11-24 14:37
   
수정했습니다. 찾아보니 "바람"이 올바른 표기네요. 감사합니다.^^
 
 
Total 40,3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6885
39959 [NPB] 오늘 이대호 3루타 영상 (8) 디오나인 06-09 9201
39958 [기타] 정리 (2) 일탈 07-11 9194
39957 [MLB] 오승환 KKK 풀버전 (18) 써리원 04-06 9191
39956 [NPB] 4/27 임창용 시즌 2S 3K (8) 카울링 04-27 9188
39955 [KBO] 창원 새 야구장 조감도 발표 (MBC경남 뉴스 사진 추가) (11) 말년에유격 08-19 9158
39954 [잡담] 이정후 부상이라 시즌아웃 아쉽네 (3) 천의무봉 10-21 9135
39953 [KBO] 한화꼴탈 키움꼴등 등극 (3) 백전백패 10-14 9122
39952 김석류가 부러웠던 송지선 (15) ㅇㄹㄹ 05-25 9116
39951 [국내야구] 한화 정재원(개밥신) 김성근 감독 까는 글 사실로 드… (11) 딸기가좋아 01-13 9108
39950 [MLB] 류현진, 경기 중 강습타구 맞고 쓰러져 교체. (4) 나를따르라 08-08 9104
39949 [KBO] 잠실에서 한화승리시 스케치 백전백패 12-10 9071
39948 [MLB] 김하성이 진짜 대단한점.. (5) 일중뽕싫어 08-06 9050
39947 [국내야구] 플레이오프 SK응원녀의 미모 (10) 평창동완소 10-20 9032
39946 [MLB] '36살 류현진 인간 승리' 444일 인내한 첫승 … (5) 나를따르라 08-14 9027
39945 [MLB] 류현진, MLB통산 900탈삼진 돌파… 한국인으론 박찬호 … 천의무봉 08-08 9016
39944 [MLB] 그레인키 사회부적응?관련에 대한 포스팅. (11) hotbet 08-18 9002
39943 [NPB] 이승엽 홈런 동영상 및 안타 (7) 06-18 8992
39942 [MLB] 류현진, 5이닝 2자책 5K '시즌 3승' (2) 나를따르라 08-27 8987
39941 [국내야구] 오늘 백진희 시구.JPG (7) 북산호랑이 05-17 8985
39940 [KBO] 한화치어--불타는태양 백전백패 12-09 8974
39939 [KBO] 푸이그 입국 (12) 큐티 02-03 8957
39938 [MLB] [영상] psy 경기후 다저스 라커룸에서~ (14) 우끼끼끼 05-02 8953
39937 [MLB] ㅋㅋㅋㅋㅋ.gif (8) 똥파리 10-15 8953
39936 [잡담] 일본이 원래 한국보다 (22) 자루 07-03 8948
39935 [잡담] 마이너리그 대만 일본 한국 쿠바리그 연봉 비교. (6) 다이달 11-17 8941
39934 [KBO] 야구 관중 특징 (2) 피테쿠스 10-18 8934
39933 [KBO] NC를 응원하는 양키들.jpg ㅋㅋ (11) 러키가이 05-05 8923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