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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7 09:19
[잡담] 유니버시아드 대회 일본에게 털리는건 당연할수 밖에...
 글쓴이 : 유럽야구
조회 : 2,243  

인프라가 열악한데 털리는건 당연합니다.

1. 야구장이 부족.

이건 가끔 언론보도를 통해 나오는 문제점 입니다. 사회인야구나 리틀야구 선수들이 야구장이 부족해서 뛸 장소가 없다고 하지요. 각 지자체가 생활체육시설을 지을때 야구장을 하나 지으면 축구장은 2개,3개씩 짓는게 현실입니다. 최소한 야구장도 축구장만큼 지어줘야 합니다. 반면 일본은 어디 가도 야구장은 여러개가 있죠. 야구장이 없어서 뛸수 없는데도 성인 국제대회에선 좋은 성적을 내는것 보면 참 신기합니다.

2.고교야구부 숫자가 처참.

프로야구단이 10개가 되서 고교야구부도 70개 가까이 늘긴 했습니다만 일본에 비하면 세발의 피.
흔히 4천개 있다고 하지만 이건 순수히 동아리 활동을 하는 야구부까지 포함한 수치고 야구만 하는 엘리트 야구부 수는 대략 100개 이상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이런 동아리 활동으로 야구를 하는 고교들이 별로 없죠. 즉 생활체육에선 야구는 한국에선 존재감이 희미하다는 겁니다. 왜 그런가?

야구는 위험한 스포츠라고 고교임직원들이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애들이 야구를 할려고 하면 하지말라고 엄포를 놓는 일이 많다고 하죠. 사실 위험하고 자시고도 없이 연식야구를 하거든요. 물렁한 공으로 하는데도 그렇다는 겁니다. 이러한 잘못된 선입견이 야구가 생활체육을 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이 있고 발전하는데 디뎌지고 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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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냥 15-07-07 10:24
   
야구장 늘리고 싶으면 야구를 하는 인구수를 늘려야죠.

축구는 순수한 엘리트선수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고교팀만 따져도 170여개(각 지역에서 상위권 팀들만 참가하는 왕중왕전만 64강부터 치뤄집니다. 전부 다 참여한게 아니라 1/3만 참여하는 거죠.)에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순수아마추어학생리그인 유청소년클럽리그에선 또 고교팀만 135개입니다.

축협에 등록되어있는(지도자있으며,항상 연습할 수 있는 구장이 있는) 팀만 해도 총 1,700여개팀에 4만여명에 육박하죠.

축협에 등록이 안되어 있는 생활인체육에선 축구는 더 많습니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간한 자료 기준으로 축구는 생활체육동호회 팀수만 1만개에 육박하고, 거기에 참여하는 회원수만 56만여명입니다. 야구는 3천3백여팀에 10만명이 안되죠.

생활체육이나 엘리트체육에 참여하는 종목별로 보면, 야구장 1개 짓는데 축구장 2,3개 아니라 4,5개는 지어야 맞는 겁니다. 물론 이미 초중고의 약 20%의 운동장은 축협이 웬일로 일을 잘 해서 인조잔디라도 일단 축구장화를 해서 많은 갈증은 풀어주고 있다는 건 고무적이지만 말이죠.

암튼, 매번 중계등을 이야기할 땐 수치로 축구계는 징징대는 것처럼 말하더니, 꼭 인프라 문제에선 축구를 걸고 넘어지네요. ㅎㅎㅎㅎㅎㅎ 누가 들으면 야구하는 생활체육인구수가 축구만큼 ... 아니 1/2라도 되는 줄 알겠네...

축구 탓하기 전에 야구 즐기는 혹은 선수를 목표로 하는 인원수나 늘리고 나서 남탓하세요. 축구선수들은 유명한 국대출신 선수라면 거의 대부분 축구교실을 운영하죠. 또한 고교팀이나 그런거 따지면, 우리나라 어떤 종목도 세계대회에서 제대로 겨룰 팀들 없습니다.
     
유럽야구 15-07-07 11:38
   
뭔가 착각 하시는데 현재 야구인구 보다 턱없이 야구장 수가 부족하니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최소한 야구인구에 맞는 야구장 수가 충족 되야죠. 반대로 생각하시네요.
          
만원사냥 15-07-07 11:41
   
야구장을 하나 지으면 축구장은 2개,3개씩 짓는게 현실입니다. 최소한 야구장도 축구장만큼 지어줘야 합니다.

ㄴ 이런 헛소리를 하지 마시던가요

그냥 야구 이야기만 하세요. 야구장 부족하다라고만 끝냈으면 내가 여기에 태클 걸 일 하나도 없죠. 안 그래요?

그리고 야구팬들 다수는 아니지만 많은수가 하는 이야기가 축구중계관련해서 안보니까 없는거라고 하죠. 님도 여기에 동의할 거고... 근데 유독 인프라에서만큼은 반대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인프라도 역시나 먼저 수요가 따라줘야 하는 겁니다. 너도 나도 사회생활체육으로 야구를 선택하고 야구생활인구수가 지금의 10만명 대가 아닌 축구처럼 50만명대 아니 최소한 그 절반인 30여만명 수준까지만 가도 지자체에서 늘려줄 겁니다. 고교팀만 해도 2배 넘게 차이가 나는데 당연히 축구장이 더 많아야죠. 그리고 축구장도 부족해요. 더 늘려야합니다.
               
유럽야구 15-07-07 11:45
   
사실을 이야기하는데 무슨 헛소리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너님이 전국의 생활체육시설 현황을 좀 훍어봤으면 좋겠습니다. 포탈사이트 뉴스란에 생활체육시설을 짓는 부분에 대한 검색만 해도 기사에 야구장 하나에 축구장은 2개,3개씩 짓는다는 말이 나옵니다. 아니 축구장 2개3개 짓는다는 말을 하는데 이게 축구를 깐 글인가요? 좀 웃긴 분이네.ㅋㅋㅋ

야구장이 부족하니 최소한 축구장 짓는것 만큼 지어줬으면 싶다고 이야기를 한겁니다.
                    
만원사냥 15-07-07 11:49
   
님 만큼 웃기겠어요? ㅎㅎㅎ 최소한 야구장도 축구장만큼 지어줘야 한다는 소리를 말던가요.

그리고 다른 분이라면 모르겠는데, 축구 정말 싫어해서 혐축(개폐위라고 하죠)개인 블로그까지 운영하는 사람이 다른 것에는 언급도 없다가 꼭 인프라문제에선 축구 거론하는게 웃겨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분이 이런 이야기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거에요.
                         
유럽야구 15-07-07 14:27
   
남을 헐뜯고 싶으면 사실관계는 제대로 알고 주둥아리 열던가. 어디서 주워듣고 잘못된 선입견을 비난하는 것 보면 정신연령이 어느정도 되는지 의심스러움. 개폐위? 개야구폐지위원회가 있긴 있지. 파투라고... 파이낸스투데이
아라미스 15-07-07 10:37
   
야구와 연관 있거나 야구하는 인구수...  한국 5,550 명  일본 4,407,000 명... 압도적인 차이..
     
일뽕박멸 15-07-07 16:46
   
헛소리 자제좀.... 그럼 네덜란드는 뭐 야구 인구수가 우리보다 월등해서 우리 털었남요???

일본하고 인프라 차이가 있다는건 알겠는데 8점차에 완봉으로 털리고 나서 인프라가 안되니까 지는건 당연하다는 

뉘앙스로 얘기하는 몇몇분들 정말 우습네요... 그것도 홈에서 말이죠

비교하긴 그렇지만 축구에서는 싱가폴조차도 독기품으면 원정가서 일본하고 비겨요
          
유럽야구 15-07-07 17:54
   
싱가폴이 독기 품으면 일본보다 실력이 비슷해지나요? 한두번 비겼다고 실력이 같다고 평가할수 있습니까?
          
아라미스 15-07-07 18:01
   
네델란드 4번타자가 발렌틴 일본홈런왕이었고 유격수가 메이저 최고수비수인 시몬스
그때 3안타 쳤음.. 3루수도 촉망받던 보가츠였음.. 제대로나 알고 무시하던가 말던가 해야지 ㅉㅉ
이 사람은 툭하면 한 판 진걸로 생난리 치는데.. WBC에서 한국이 단판으로는 미국도 이겼음.. 그럼 미국이 한국한테 져서 선수들 수치심에 xx해야겠네요 ??
야구는 단판으로 결판내기엔 애매한 종목이란거 모르나...참내.. 한국이 한 판지면 온갖 비하에 ㅉㅉ
          
봉냥2 15-07-07 18:02
   
뭘 모르시나 본데 .. ..
그때 우리가 네덜란드를 얕잡아 본것도 맞지만
그때 네덜란드 투수를 못턴것도 있습니다.

거기다 더 중요한건
매의 눈 사도스키가 네덜란드에게 리포트 넘겨준건 알고 계시는지????

물론 한국은 안받았죠

이정도 정보력이면 이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할수는 있었겠죠

2013 WBC 한국 팀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 투수 :

한국 투수진은 서구 스타일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든 경기가 지면 탈락하는 단판승부처럼 운영된다. 선발투수가 6회까지 끌고 가면, 이후에는 매치업에 따라 잦은 교체가 이뤄진다. 이 점을 잘 알고 역이용한다면, 불펜의 최고 투수들이 소진될 8회와 9회에 매치업의 우위를 기대할 수 있다. 류현진이 없는 상황에서, 윤석민만큼은 5회 이후 위기에도 교체하지 않을 수 있다.


차우찬 : 투수진에서 가장 약한 선수이고 자주 나오지 않을 것이다. 직구는 86-90마일의 보통 수준인데, 격한 팔동작 때문에 솟구치는 느낌이 있다. 슬라이더는 종종 위력적이지만 기복이 있다. 높게 들어올 때가 많아 홈런을 많이 맞는다. 컨택트하기가 쉽지 않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할 것이다.


장원삼(왼손투수) : 주요 투수 가운데 하나. 투구 방식이 톰 글래빈과 유사하다. 키 6피트의 왼손투수로 중요한 경기에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87-90마일의 직구를 높은 타점에서 던지고 제구력이 뛰어나다. 슬라이더의 각도가 예리하며 우타자의 몸쪽 낮은 곳으로 떨어뜨린다. 평균보다 조금 못한 커브를 갖고 있다. 카운트 1-1이나 2-2, 혹은 몰린 카운트에서 던질 것이다. 평균 이상의 체인지업을 모든 카운트에서 던진다.  한국에서 장원삼의 공을 잘 쳤던 타자들에게 물어보면 이런 패턴들을 잘 숙지하고 있었다. 만약 타석 초반 브레이킹볼을 던진다면, 후반에는 직구로 허를 찌를 것이다. 직구로 승부를 시작한다면, 바깥쪽 위주로 갈 것이다. 소속팀 삼성에서는 진갑용과 주로 호흡을 맞췄다. 진갑용이 출전한다면, 경기 초반 이런 볼배합을 예상할 것. 


정대현 : 세계 최고의 우완 언더핸드 중에 하나. 82-84마일의 느린 속도에도 불구하고, 직구의 무브먼트와 제구력, '프리스비' 슬라이더와 스크루볼 타입의 체인지업이 느린 속도를 만회하고도 남는다. 한국의 오른손타자들에게는 악몽 같은 존재였다. 구원투수로만 기용된다. 좌타자들은 상대적으로 나은 성적을 올렸다. 채드 브래드포드 스타일의 투구폼 때문에, 슬라이더가 떠오르면서 오른손타자의 바깥쪽으로 꺾인다. 좌타자에게도 백도어성으로 던진다. 체인지업은 좌타자에게만 던지는데 가장 약한 구질이다. 높은 공을 던지도록 유도하고, 센터 방면으로 타구를 보내려는 타자들이 그마나 성공적이었다. 특이 사항 : 가장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선수 가운데 하나다. 무릎 수술을 받았고 움직임이 둔하다.


장원준 : 장원삼과 비슷한 스타일인데 기복이 있다. 장원삼보다 팔 각도가 조금 높고 체인지업이 더 좋으며 슬라이더가 대각선으로 꺾인다. 88-92마일의 직구에 제구력은 보통. 카운트가 몰렸을 때 직구가 종종 밋밋해져서 홈런을 많이 허용한다. 지난 시즌에는 경찰청에서 뛰어서 출전 경기수도 적었고 상대한 타자들의 수준도 떨어졌다.  2군에서 기록이 좋았지만, WBC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좋은 공을 던지기는 힘들 수도 있다. 이용찬 : 힘과 운동능력이 좋은 오른손 투수. WBC에서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 한국 야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것처럼 보직을 가리지 않고 투입될 수 있다. 타점이 높아서 89-92마일의 직구의 각도가 좋다. 특기는 포크볼로 타자의 예상보다 느리고 79-82마일에 마치 싱커처럼 움직인다. 위기에서는 지나치게 자주 던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패턴을 알면 가운데로 몰린 포크볼을 노려칠 수 있을 것이다. 타석 초반에 커브볼을 보여주지만, 밋밋해서 맞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후반에 결정구로는 던지지 않는다.


 노경은 : 거의 서른이 다 된 지난해에 기량이 만개했다. 타점이 높은 강속구투수. 대부분의 투수들과 달리 백스윙 때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패스트볼이 밋밋하거나 오른손타자의 바깥쪽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 스플리터가 뛰어나다. 직구는 91-94마일 정도에 솟구치는 느낌이 있다. '오버스로우'할 때도 있지만, 한국 리그에서는 이 정도의 속도로도 대부분의 타자들을 제압해 왔다. '아리랑 커브'로 타자들의 허를 찌른다. 슬라이더도 가끔 던지지만 결정구로 쓰는 경우는 드물다.


오승환 : 단단한 체격의 마무리투수로 롭 넨을 연상시키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  94-97마일의 직구가 제구력까지 매우 뛰어나다. 각이 작고 빠른 슬라이더의 제구도 좋다 한국 리그에서 엄청난 성적을 올리면서, 스트라이크존이 후해져 타자들이 훨씬 긴 방망이를 써야 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2011년 시작 이후 90여 차례의 세이브 기회에서 블론 세이브가 2-3번 밖에 없었다. 워낙 제구가 좋아서 스트라이크존이 좁아져도 잘 적응할 것이다. 하지만 타자 입장에서는 조금 수월해질 수도 있다.


박희수 : 많은 타자를 상대하지 않을 것이다. 속도로 압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85-89마일의 직구는 마지막에 살짝 휘지만 압도적인 정도는 아니다. 그렇다고 얕봐서도 안 된다. 특기는 떨어지는 체인지업이다. 제구가 뛰어나고 헛스윙을 많이 유도한다. 가끔 슬라이더를 던지지만 보통 수준. 접전에서 등판할 것이 유력하다.


서재응 : 류현진을 대신해 선발됐다. 미국 기자들은 아는 선수가 나와서 반가울 것이다. 메이저 시절과 같은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35살의 나이 때문에 구위는 예전만 못하다. 하지만 많은 노장 투수들처럼 구위는 떨어져지만 경기 운영 능력은 좋아졌다. 83-87마일을 던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90마일까지 끌어올린다. 예리한 슬라이더의 제구가 좋고, 좋은 스플리터와 느린 커브를 갖고 있다. 모든 상황에서 모든 구종을 구사할 수 있고 WBC 무대에서 긴장하지도 않을 것이다. 약팀을 상대로 등판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불펜을 아끼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 강팀의 타선을 상대할 수 있는 구위는 아닌 듯하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던질 능력이 있다.


손승락 : 위에서 밑으로 내리 꽂는 오른손 구원투수. 투구폼과 마운드 위에서의 동작들이 독특하고 타자들을 현혹시킨다. 91-94마일의 직구. 슬라이더/커터의 속도를 조절해 빠르게는 88마일, 느리고 각이 크게는 82마일로 던진다. 특기는 스플리터로 스트라이크 존에는 던지지는 않는다. 종종 오버스로우 해서 카운트가 몰리면 흔들린다. 구위가 좋지만 오승환이나 정대현 만큼은 아니다.


유원상 : 지난 시즌에 구원투수로 변신해 성공했다. 이전까지는 한국 리그에서 최악의 선발 투수 가운데 하나였다. 주무기인 커터로만 승부해도 되는 구원투수가 천직이다. 86-88마일의 커터로 오른손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했고 왼손타자는 더 잘 요리했다. 시즌 후반에는 지친 기색. 소속팀인 LG 트윈스가 원래 투수들을 혹사시키기로 악명 높다. 커터를 염두에 둬야 한다. 윤희상 : 키가 큰 오른손 투수로 타점이 높다. 88-92마일로 이용찬과 유사하지만 그보다는 못하다. 주무기는 평균 수준의 스플리터이고 슬로 커브도 보여주는 용도로 던진다.  한국 최고 수준의 투수는 아니다. 덜 중요한 경기의 선발이나 롱 릴리프, 패전처리 역할이 예상됨.


윤석민 : 류현진이 없는 한국투수진에서, 빅 게임을 책임질 에이스. 마운드 위에서 조금 왜소해 보이지만 탄탄한 체구에 매우 좋은 구위를 갖췄다. 보통 89-93마일의 직구를 던진다. 대부분의 서구 투수들과 달리 '드롭 앤 드라이브(역주 : 축이 되는 다리를 굽혀 높이를 낮춘 뒤 앞으로 끌고 나가 던지는 자세)'성의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이 폼 때문에 직구가 밋밋해지고 몰릴 때가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슬라이더를 갖고 있다. 84-87마일의 교과서적인 슬라이더에 대부분의 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가끔 높게 몰린다. 이럴 때만 칠 수 있다. 체인지업도 매우 좋다. 메이저리그 평균 이상이다. 커브볼은 자주 던지지 않고, 타자의 허를 찌를 때만 쓴다. 때로 직구 구속을 90마일대 중반으로 끌어올리지만 경기 내내 그 속도를 유지하지는 않는다. 이 속도로 계속 던진다는 리포트는 사실이 아니다. 


 야수진 : 매우 공격지향적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의 대부분의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타격 실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수비 실력은 평균 이하로 평가될 것이다. 하위 타순을 제외하고는 일본 팀처럼 경기 초반에 번트를 많이 대지는 않는다. 경기 후반에는 모든 타자가 번트를 댈 수 있다. 최고 타자는 이대호, 그 다음은 김현수다. 초반이 리드를 빼앗겨도 타격으로 추격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진갑용 :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베테랑의 존재와 리더십 때문에 발탁됐다. 과거에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점은 아이러니. 배트 스피드는 느리지만 브레이킹 볼을 잘 친다. 발은 느리고 파워도 많지 않다. 소속팀에서 하위 타순을 맡고 있다. 공격 때 승부처에서는 대타와 교체될 것이다. 벤치에서 후배들의 기강을 잡고 지도하는 역할이 예상된다. 장원삼, 오승환, 차우찬 등 삼성 소속 투수가 등판하면 호흡을 맞출 것이다. 송구는 좋지 않지만 투수 리드가 뛰어나다. 현역 막바지 때의 마이크 매스니를 떠올리면 될 듯.


강민호 : 타격 실력은 메이저리그 수준이다. 강하고 공격적이다. 헛스윙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프로 생활 초반에 제리 로이스터의 영향을 받아 서구 타자들의 방식을 익혔다. 몸쪽에 붙는 직구가 약점. 방망이를 내지만 파울이 되는 경향이 있다.  투 스트라이크에서는 높은 직구와 빠른 변화구에 따라 나온다. 수비에서는 포구가 평균 이하고 경기의 흐름을 읽는 눈이 부족하다. 블로킹은 평균 수준. 어깨가 강하고 주자가 뛸 것 같을 때 피치아웃을 요구하기도 한다.


최정 : 대부분의 경기에 3루수로 선발 출전할 것이다. 유격수도 볼 수 있고 3루 수비는 뛰어나다. 한국 팀에서 가장 약점이 없는 선수다. 평균 이상의 수비수로 송구 능력도 좋다. 달리기는 빠르지 않지만 지난 시즌 20도루를 기록했다. 30개 홈런을 칠 장타력과 3할 타율을 기록할 정교함을 겸비했다. 배트 컨트롤이 빠르다. 직구를 대단히 잘 치고 느린 브레이킹볼도 잘 친다. 빠른 슬라이더와 좋은 체인지업에 약점. 구종 파악이 안 되는 느낌이다. 직구는 몸쪽 손 높이에 향해야 한다. 몸쪽 공을 피하지 않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몸에 맞출 것을 각오해고 강속구를 던져야 할 수도 있다. 


정근우 : 한국에서 가장 근성이 강한 선수. 김성근 전 SK 감독의 수제자로 ‘한국의 데이빗 엑스타인’이다. 짧고 컴팩트한 스윙을 가졌으며 선구안도 좋다. 장타력은 약하다. 주루 능력이 평균 이상이고 번트, 도루, 히트앤드런 등 작전 수행에 능하다. 수비를 보자면, 어깨는 딱 2루수에 어울릴 정도지만 어떻게든 아웃을 잡아낸다. 수비 범위가 엄청나고 2루 근처의 타구도 잘 처리한다. 주자가 병살을 방해하려 강하게 슬라이딩하면 팔꿈치나 발로 가격하기도 한다.


강정호 : 빼어난 유격수로 가져야 할 모든 신체적 능력을 갖췄다. 평균 이상의 파워와 어깨, 평균 정도의 주력도 가졌다. 스윙이 크고 몸이 일찍 열리는 경향이 있다. 신체 능력을 다 갖췄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다. 유격수는 3루쪽으로 치우쳐 수비해야 한다. 타구가 그쪽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바깥쪽으로 승부하는 게 정석이다. 몸이 열리기 때문에 밀어치는 타구의 비거리가 줄어드는 반면 당겨칠 때는 비거리가 엄청나다. 95마일 이상 강속구가 위쪽으로 가면 방망이가 따라 나온다. 수비에서는 메이저리그 수준의 모든 능력을 갖췄지만 종종 평범한 플레이에 실수가 나온다. 경기 내내 강정호 쪽으로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서 실수를 유도해 교체되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상수 : 수비 능력 때문에 선발됐다. 강정호와 달리 공격력은 돋보이지 않는다. 시즌 내내 9번에 배치돼 직구를 많이 상대했다. 변화구가 약점. 아직 22살이고 변화구 대처능력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평균 이상의 주자로서 대주자로도 기용될 것이다.


 김태균 : 덩치 큰 오른손타자. 수비는 별로지만 빼어난 타자다. 지난 시즌 석 달 동안 4할 타율에 근접했고 3할 6푼대로 시즌을 마쳤다. 타율이 올라가면서 장타력이 떨어졌는데 이건 일본 프로야구 생활의 영향일 수 있다. 중견수가 우중간 쪽으로 몇 발 옮겨야 한다. 뜬 공이 그쪽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벤지 몰리나 만큼 느리기 때문에 내야수들은 어깨가 허락하는 한 최대한 깊숙이 위치를 잡아야 한다. 내 경우엔 속구를 낮은 쪽으로 집중적으로 던졌고 변화구는 유인구로만 썼다. 브레이킹볼에도 매우 강하다. 수비 때는 움직임이 둔하다. 푸시 번트를 고려해볼 만 하다.


이대호 : 한국 야구 사상 최고의 타자 가운데 한 명이며 일본 무대 첫 해에도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미국에 진출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193센티미터의 키와 120킬로그램이 넘는 체중에도 불구하고 놀랄 정도로 운동능력이 좋다. 승부처에서 반드시 피해가야 할 유일한 타자. 중요한 상황에서 강하다는 걸 여러 차례 증명했고 타점 찬스를 즐긴다. 다리를 높이 들기 때문에 배트 스피드가 느려 보이지만 95마일이 안 되는 속구는 문제없이 공략한다. 한 번 속은 구질이 다시 들어왔을 때 대처도 잘 한다. 사이드암 투수가 약점. 한국에서는 평균 이하의 사이드암 투수라도 이대호를 잘 잡아냈다. 둔하지만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서 1루 수비도 해낸다.


이승엽 : 한국의 전설적인 타자지만 기량이 쇠퇴했다. 모든 타석에서 ‘테드 윌리엄스 시프트’를 사용할 것. 땅볼의 95%가 오른쪽을 향한다. 외야수들은 정위치를 지킬 것. 몸쪽 직구에 약하다. 쳐도 파울이 된다. 몸쪽 공에 손이 일찍 덮이고, 그래서 실망하고 나면 더 일찍 치러 나온다. 이때쯤에도 아직 아웃되지 않았다면 바깥쪽 낮은 직구가 효과적이다. 오른손투수들은 커브나 슬라이더를 던지면 안 된다. 체인지업은 통하겠지만 직구가 더 나은 해결책이다. 좌투수는 몸쪽 직구를 보여주고 나면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주력은 평균 정도지만 상황 판단이 좋다. 세 명의 1루수 중에 수비력이 가장 좋다.


 손시헌 : 2012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강정호-김상수에 밀려 WBC에서 역할은 제한적일 듯. 홈플레이트 쪽으로 달려들기 때문에 몸쪽 낮은 직구가 약점.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에 속는다. 강정호의 수비가 흔들리거나 김상수의 방망이가 부진할 때 기용될 것이다.


전준우 : 한국의 좋은 외야수들은 모두 좌타자들이다. 그래서 대표팀에 선발됐다. 지난 시즌 타율 0.260에 10홈런으로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주력이 좋고 중견수 수비도 준수하다. 좋은 우완투수를 만나면 고전한다. 좌투수를 우투수보다 훨씬 잘 공략한다. 좌투수가 나오면 대타로 기용될 것이다. 좌투수들은 브레이킹볼을 몸쪽 낮게 떨어뜨린 뒤 바깥쪽 낮은 직구를 던지면 효과적일 것이다. 어깨는 평균이고 송구가 정확하지 않다.


 김현수 : 매우 뛰어난 좌타자. 지난 시즌 손목부상에 시달려 장타력이 감소했지만 속으면 안 된다. 부상만 없으면 장타력이 회복될 것이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기록을 남겼다. 좌투수를 우투수보다 더 잘 치지만 코칭스태프가 좌투수가 나오면 대타로 교체할 수 있다. 나라면 손목이 좋지 않을 때 치기 힘든 몸쪽 직구를 시험해 볼 것 같다. 지난 시즌에 그 공이 통했다. 다른 코스에는 거의 약점이 없지만 가끔 의욕이 지나쳐 커브볼에 헛스윙이 나왔다. 웨이드 보그스와 비슷한 성향을 가졌다. 어깨는 평균 이하지만 송구가 매우 정확하다. 주자와 승부가 가능할 때는 주저하지 않는다.


이진영 : WBC에서 어이없는 수비실수로 유명하지만(역주 : 다른 선수와 착각한 듯하죠?), 실제로는 대단히 뛰어난 타자다. 덩치 큰 좌타자로 골프 스타일의 스윙을 한다. 내가 한국에 있을 3년 동안은 동안은 기복이 심했다. 어떤 때는 장타 일변도의 타격을 하다가 때로는 똑딱이 타자가 됐다.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고 파악하기 힘든 면이 있다. 커터에 약하고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에 속는다. 중견수는 좌중간으로 옮겨야 하고 좌익수는 평소 위치에서 한 발 정도 얕게 수비해야 한다.  유격수 왼쪽으로 밀어치기도 하고 모든 방향으로 강한 타구를 날린다. 어깨가 강하지만 송구가 부정확할 때가 있다.


이용규 : 아마도 한국팀의 1번타자를 맡을 것이다. 공을 많이 보고, 삼진을 잘 당하지 않으며 출루를 잘 하고 주루도 뛰어나다. 다리를 높이 들고 스윙이 짧은 일본 스타일의 타자. 장타는 없지만 좋은 유인구를 커트하는 데 능하다. 정면승부해서 3구 이내에 페어볼을 치도록 해야 한다. 외야 수비는 자니 데이먼과 비슷하다. 수비 범위가 넓고 도저히 못 잡을 듯한 타구를 쫓아가 잡아 낸다. 하지만 오른손잡이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어깨가 약하다.


손아섭 : 한국에서 가장 보는 이를 흥분시키는 선수. 주루에 능하고 타석에서 엄청나게 공격적이며 때로는 무모하다. 팬들이 ‘손2초’라고 부르는 걸 들은 적이 있다. 2초만 딴 생각을 하면 타석이 끝나기 때문이다. ‘배드 볼 히터’. 스트라이크를 던질 필요가 없다. 항상 전력 질주하고 외야 수비도 몸을 던진다. 어깨가 좋고 송구가 대단히 정확하다. 주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 타순
1. 정근우 : 중견수 쪽으로 강한 타구를 보낸다. 2루수와 유격수를 2루 쪽으로 이동시키는 걸 권하지만, 좌투수가 던질 때는 푸시번트를 시도하기도 한다. 주자로 나가면 조기에 도루를 시도하는 데 견제로 잡아낼 수도 있다. 주루가 무모할 때도 있다. 외야수들은 보통 위치.


2. 이용규 : 3루수는 번트에 대비해야. 유격수는 한 발 안으로. 2루수는 평소 위치를 지켜야 한다. 잘 맞은 타구가 그 쪽을 향하기 때문이다. 모든 외야수들은 전진 수비. 좌익수는 거의 유격수 뒤쪽까지 바짝 당겨야 한다. 중견수는 조금 전진하되 잘 맞은 타구를 2루타나 3루타로 만들어주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우익수는 우중간으로 치우쳐야 한다. 우측 라인 쪽 타구는 라인드라이브이기 때문에 수비 위치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3루타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 팀에서 도루 능력이 가장 좋다.


3. 이대호 : 외야수들이 뒤로 멀리 물러나야 한다. 타구를 앞에만 떨어뜨리면 단타로 막을 수 있다. 내야수들은 보통 위치.


4. 김태균 : 내야수들은 송구가 가능한 한도 안에서 최대한 깊이 서야 한다. 2루수는 1-2루간으로 치우쳐야 한다. 유격수의 어깨가 좋다면 깊은 3-유간으로 옮겨도 된다. 발이 매우 느리기 때문이다. 3루수도 뒤로 물러나야 한다. 좌익수는 좌중간으로 조금 옮긴다. 중견수와 우익수는 우중간을 좁힌다.


5. 김현수 : 좌투수를 상대할 때 당겨 치지 않는다. 중견수를 좌중간으로 조금 옮겨도 되고 평소 위치에 서도 된다.


6. 최정 : 중견수는 뒤로 물러서야 한다. 큰 타구를 좌-우중간으로 날린다. 2루수는 1-2루간으로 조금 옮기고 깊게 위치할 것. 번트도 잘 하지만 발은 보통. 주자가 나가 있을 때 기습번트를 노릴 수도 있다.


7. 강민호 : 3루수는 매우 깊게 수비해야 한다. 좌투수를 상대할 때 3루수 쪽으로 매우 강한 땅볼을 날리기 때문이다. 발은 느리기 때문에 번트는 신경 안 써도 됨. 다른 모든 수비 위치는 평소대로. 밀어치는 타구도 멀리 가기 때문에 우익수가 주의해야 함.


8. 강정호 : 유격수는 3-유간으로 치우쳐야. 내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꼭 명심해야 할 한 가지만 꼽자면 강정호의 타구가 3-유간을 향한다는 것이다. 발은 평균 정도이기 때문에 보통의 유격수 어깨면 3-유간으로 치우쳐도 된다. 제구가 계획대로 되면 뜬 공은 우익수 쪽, 땅볼은 3-유간으로 갈 것이다.


9. 손아섭 : 발은 평균 이상이지만 번트는 잘 못 댄다. 내야수는 평소 위치. 미국에 진출한다면 3루타 부문 1위를 할 수 있는 선수다. 좌중간으로 매우 강한 타구를 날린다. 발이 빠르기 때문에 외야수가 너무 깊게 서면 단타를 치고 2루까지 달릴 수 있다. 나라면 모든 포지션을 평소 위치에 세우고, 빠른 발과 공격적인 성향을 주의하라고 할 듯. 전준우 : 전준우가 선발로 나오면 모든 포지션을 평소 위치로. 발이 빠르고 번트를 잘 대니 주의해야 한다. 좌투수를 상대로 기습번트를 시도할 수 있다.


마치며 : 네덜란드가 리드를 잡으면, 우투수를 기용해 김태균이 교체돼 나가도록 유도할 것을 권한다. 김태균은 지금 시점에서 이승엽보다 훨씬 좋은 타자다. 이승엽의 특성은 앞서 설명한 대로. 앞서 설명한 공략법을 수행할 수 있는 투수가 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쫓아가는 상황이라면 김태균이 교체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김태균과 이대호의 수비가 약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격수 강정호에게 계속 압박을 가해야 한다. 실수를 할 수 있다.


이 정도 정보력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우리가 네덜란드 얕잡아본건 맞습니다

위에서 네덜란드 얘기 나왔길래 생각나서 하는 말입니다~
하얀그림자 15-07-07 15:12
   
야구는 야구고 축구는 축구인데  글쓴님이 축구와 비교하셨기 때문에  적습니다

생활체육의 측면에서 야구는  여러가지로 여타 스포츠에 비해  비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인 배드민턴을  야구와 비교하면  야구장 내에 배드민턴 코트를 몇개 만들 수 있을까요?
한 야구장에서  야구는  한 3시간동안 한 50명이 즐길 수 있다고 했을 때 배드민턴은 몇명이 즐길 수 있을까요?
장비의 (가격)문제 ,안전의 문제에서 부터  부지 확보의  문제등 현실적으로 야구는 축구에 비해 입문하기 쉽지 않은 스포츠입니다 때문에 생활 체육으로서의 한계가  분명 존재합니다(우리나라에서 만큼은)
배드민턴처럼 위험도도 높지 않다거나 볼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축구와는 다른 스포츠라는 것이죠


즉 만원님 말씀은  야구인구는 축구인구에 비해 훨씬 적은데  왜 축구장만큼 지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일본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야구인구를 가진 나라입니다
굳이 일본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생활체육의 수요에 따라 구장을 짓는다면 야구장은 축구장 만큼 짓지 말아야합니다
배드민턴이나 테니스장, 골프장을 더 만들거나 자전거 도로를 확충해야겠죠
야구보다 덜위험하고 효용이 큰 베드민턴 테니스 골프 농구 배구 족구등과 같은 스포츠가 있기 때문이죠

글쓴님은 유니버시아드 일본전에서 털린것을 이유로  야구장을 축구장만큼 지어야 한다는 논지를 펼치셨습니다
과거 김인식 감독님이 WBC일본전에서 연승하신 후 한국은 이런 대표팀을 한팀밖에 만들 수 없지만  일본은 여러개만들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본전 승리를 계기로 한국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야구장을 더 지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제가  윗글을 보건데 글쓴님은 반대로 일본에 패배한것은 야구 저변이나 인플라문제니  일본만큼은 아니더라도 축구장 만큼 야구장 지어야 한다
그럼  일본에 승리할 수 있거나 동등해 질거라는 논지로 보여집니다
웬지 야구가 축구에 비해  손해나 불이익을 받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골목길이나 학교에서 야구하다가 유리창 좀 깨먹어 본 저로서는 야구는 배드민탄이나 축구같은 대중성을 갖을 수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는 스포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유럽야구 15-07-07 17:43
   
단순히 면적의 이유만으로 배드민턴과 비교하면서 비효율적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 자체가 야구에 부정적인 선입견을 평소에 가지고 계신듯 보입니다. 그런 논리대로 라면 축구장 역시 만만치 않은 면적을 차지 하고 있을 뿐더러 골프장은 아예 짓지 말아야 하는것과 다를 바 없죠. 야구보다 더 넒은 면적을 차지 하고 있는데요?

뭔가 계속 착각하고 있는데 야구장의 수가 야구인구를 충족시킬 만한 숫자가 되지 않고 부족하기 때문에 지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왜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게 말귀를 못알아 듣는지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일본에게 진건 여러 이유가 있고 야구장의 부족은 그중 하나일 뿐입니다. 왜 야구장이 부족해서 지어야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지속적인 태클을 거는지 의문스럽군요. 그렇게 야구장이 속속 생겨나 야구발전이 되는 것이 두렵고 떨리십니까?

야구가 위험하다? 어느 스포츠든 안 위험한건 없습니다. 몸을 쓰기 때문입니다.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건 그만큼 잘못된 선입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님이 야구해서 유리창을 깨먹어봤다 하는데 글쎄... 그러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건 연식야구조차 부정한다는 건데 단 한번도 야구를 해본것 같지 않습니다.
          
하얀그림자 15-07-07 19:17
   
내가 님 말귀 못알아 듣는다고 하셨는데
뭐 하나 물어봅시다
우리나라에 야구인구가 얼마나 되나요?
기존 야구장이 야구 인구를  수용하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얼마나 충족하지 못하나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축구 동호회 인구만 50만입니다
테니스 30만이구요
야구를 하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동호회 수준으로 말이죠
내가 골프장을 언급한것은 효율의 문제로 언급한 것이 아니라
 수요의 문제로 언급한 것인데요
골프 인구는 470만명이랍니다 년간 라운딩 수는 2000만 건이 넘고요
야구 인구가 골프인구를 상회할까요?
기존 축구장이나 골프장이 그 수요를 충족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야구만  그 지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가 생활체육에 관심을 기울인것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야구뿐만 아니라 여러 종목이 열악하죠
내가 하지도 않은말 곡해하지 마시고 팩트로 얘기합시다
  야구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요?
야구는 상대적으로 베드민턴이나 축구보다 위험합니다
엽기적인 그녀의  하이힐 장면 기억하십니까?
현실이 그렇습니다  대학 운동장에서 야구하는데 외부인 왔다갔다하고  그 옆에서  축구하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요즘 안그렇다면 과거에는 확실히 그랬습니다
날아오는 공에 맞거나  프라이볼 잡으러 달려가다가  축구하는 사람과 부딪치는거 많이 봤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은 몰라도 우리나라 학교 운동장에서 야구하는건  위험합니다
그 운동장에서 야구할 땐 다른사람들이 들어오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죠연식이든 뭐든 말입니다
 저의 편견이 아니라 현실(우리나라)이 그렇습니다
 내 말귀 못알아들으시겠쎄여?
코코로 15-07-07 15:13
   
근본적 문제는 프로야구 수준미달이 아닐까 싶네요. 야구인들의 우선순위는 1순위가 프로야구 데뷔, 2순위가 대학야구입니다. 하지만 현황으로는 프로야구 수혈하는 것조차 힘든상황이란 소리죠.
그렇다고 님이 적으신, 야구장건설, 고교야구부 육성에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갑니다.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구요..
그나마 해결책이라고 보면, 김성근감독이 제시한 아시아 시장열는것일텐데, 그것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박이 거샛죠.. 나쁘게만 볼게 아니라, 인재가 많은 일본사람들, 아시아에서 한국 다음가는 대만인들, 물량빨 중국 등에서 인재를 수혈만 받을수 있다면, 적은돈을 투자해, 수혈을 받을수 있고, 프로야구 수준도 올라가며, 고교야구부 선수들이 대학야구로도 많이 진입하니까, 좋지 않을까 싶은데, 많은 분들이 부정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암만 떠들어봐야, 인프라 부족 -> 돈부족 -> 선수수준 저하 -> 인프라 부족 -> 돈부족... 무한 반복될수밖에 없는 족쇄같은 악순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교야구장 한두개 짓거나, 고교야구부 한두개 늘린다고, 급격하게 성장할 대학야구팀이나, 프로야구가 아니죠
결국 해결책은 빠르게 인재를 수혈받을 환경을 조성하는게 먼저가 아닌가 싶네요. 야구장 짓고, 고교야구부를 늘린다 한들, 결과가 나오는것은 최소 3년은 걸립니다. 인프라는 필요하지만, 바로 시도하기도 힘들고, 결과가 나오는 것에도 상당시간이 소요되며, 비용적 측면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오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인프라만이 해결책으로 보긴 힘들지 않나 싶네요
     
유럽야구 15-07-07 17:48
   
글쎄요.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사회인 야구장 하나 짓는데 15억에서 20억 정도 소요됩니다. 사회인야구단이 야구장을 쓰기 위해 연간 수백만원씩 걷는것을 볼때 실질적으로 투자비용을 회수한다면 5년 정도 걸립니다. 만약 제대로 야구장을 짓고 오랫동안 사용한다면 오히려 지자체 입장에선 이득이라고 봐야겠죠. 아마야구단도 마찬가집니다. 육성은 야구뿐만 아니라 어느 스포츠 종목에도 많은 돈이 필요로 합니다. 변화는 돈이 아니라 잘못된 선입견이 사라질때 생기는 겁니다.
          
코코로 15-07-07 18:15
   
야구장 한두개, 야구부 조금 늘린다고 인프라가 됬다고 생각하진 않을거란 소리죠.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하면 금액은 상상을 초월하게 된거란 소리입니다. 한두개 늘림으로 인재육성에 차이가 생길거라고도 생각이 들지 않구요. 물론 꾸준히 늘려가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인프라만이 해결책이라 보기 힘들고, 그만큼 금전적 여유가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프로야구단이 10개가 되서 고교야구부도 70개 가까이 늘긴 했습니다만 일본에 비하면 세발의 피] 라는게 유럽야구님 본인 생각이십니다.
늘리지 않는게 아니잖아요? 유럽야구님 충족조건이 무리한 조건이라는 소리죠. 한번에 가능한게 있고, 불가능한게 있습니다.
여건적으로 한번에 할수 있는게 아니구요. 조금늘렸다고, 인재가 얼마나 양산될지도 의문일뿐더러, 시행됬다고 해도, 바로 결과를 얻을수 있는것 또한 아닙니다.
그동안 유럽야구님 불만은 계속되실것이구요. 그러니 인프라만이 해결책이라 보긴 힘들지 않나 싶다는 소리죠. 인프라 계속 진행해서 구장건설하고, 고교야구팀늘립니다. 고교야구부에서 선수로 육성될려면, 1학년생이 3학년 졸업할때까지 최소 3년.. 그런데, 프로선수로 쓸만한 인재는 3년뒤 얼마나 나올까요? 한팀에서 한명? 두명? 안나올수도 있죠
그 한두명 늘어서 프로야구랑 대학야구에 얼마나 기여가 될까요? 거의 티도 안난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내년에 인프라 부족이라는 똑같은 소리가 나오구요. 일본 비교하시니.. 일본정도까지 따라가려면 못해도 50년은 걸리겠군요..
국가에서 야구를 밀어줘 급격하게 인프라를 진행하는것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현황에서 급격한 변화를 바라는것은 무리라는 것이죠
               
유럽야구 15-07-07 18:24
   
인프라가 부족하니 지속적으로 만족할때까지 만들자는 이야기입니다. 인프라가 만들어진다고 바로 선수층이 급격히 양적으로 질적으로 늘어난다고 생각하셨나요? 그렇지 않으니 만들지 말자는 겁니까? 일본만큼의 인프라를 구축하자고 말한적 없습니다. 최소한 사회인야구나 리틀야구단이 부족함이 없이 야구장을 짓자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최소한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야구장이 신축이 된다면 야구발전의 초석이 되는 거죠.
                    
코코로 15-07-07 18:31
   
유럽야구님이 난독증이 있으신가 보군요.. 하지말자는게 아니라, 하되 다른 해결책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프라로 급격하게 변화하지 않을것이란게 제 생각이구요. 급격한 변화또한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장기적으로 수십년에 걸쳐서 봐야겠죠
그런데 유럽야구님은 인프라만이 해결책으로 생각하니, 생각이 다르다고 적은 의견이었습니다 ^^
누가 인프라의 중요성을 모른답니까? 하지만, 인프라 탓만을 하고있으면 내년도, 내후년도, 몇년이 지나도, 인프라때문에 지는게 당연하단 식의 논리가 되버린다는 말입니다
                         
유럽야구 15-07-07 18:36
   
자신이 오해하게 썼는데 상대방 더러 난독증있다고 말하면 안되죠. 인성이 좀 보이는듯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인프라가 최우선이자 가장 기본입니다. 야구를 하고 싶어도 야구장이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이건 사람이 살아야 하는데 집이 없는것과 같은겁니다.

사회인야구나 리틀야구단이 사용한 야구장을 부족하지 않게 만들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최소한 이정도는 만들고 나서 이야기 합시다.
                         
코코로 15-07-07 18:40
   
[인프라만이 해결책으로 보긴 힘들지 않나 싶네요] [인프라만이] [만!]
첫댓글의 문장의 일부입니다. 어디에도 제가 인프라는 필요없다고 주장한부분은 무엇하나가 없구요.. 혼자 오인하셔서 난독증 인증하시고 제가 인프라는 필요없단 식으로 오인한게 확실하십니다..

오인할만한 제가 인프라는 필요없다고 주장한 문장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길.. 있다면 사과드리죠.. 그리고 유럽야구님은 너무 답정너로 말하시니, 더이상 대화가 안될듯 싶네요..
                         
유럽야구 15-07-07 18:47
   
님은 한두개 지어봤자 달라지는건 없다. 이런식으로 썼었죠. 근데 지금 상황에선 그 한두개가 사회인야구나 리틀야구나 절실히 필요합니다. 인재육성은 그 한두개 차이에서 조금이나마 발전이 되는 겁니다. 근데 님은 그렇게 이야기를 했죠. 그러면서 결국 결론은 무엇인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야구장을 지어야할건지 말건지 말이죠. 그럼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사람은 부정적으로 이야기 했으니 짓지 않는다는 쪽이다.라고요. 님은 님이 쓴 댓글을 다시 보지 않는것 같습니다.
                         
코코로 15-07-07 18:55
   
요지파악도 못하고 계신건가요.. 님이 적은 이 게시물 타이틀 부터가,
[니버시아드 대회 일본에게 털리는건 당연할수 밖에...]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면서 인프라만이 답이라 주장하고 계시구요.
그래서 급격하게 변화시킬 만큼의 자금이 없고, 한두개 지은걸로 차이가 없을거라 말씀드린것입니다.
난독증은 확실하신듯 싶네요; 어떻게 해석하면 제가 인프라가 필요없다고 했단식으로 되는지..
문맥상으로 봐도, [인프라로 인한 단기간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긴 힘들다]
맞는 표현이지, [인프라 해봐야 쓸모없다.] 가 되나 의문이네요..
앞뒤 다짤라서 그것만 보시나요; 이상한 해석을 하시네요;;
리빌링 15-07-07 15:40
   
이사람 꼭 글싸질러놓고 불쫌 지르다 사라진후 다른글 싸질러댐...
일뽕박멸 15-07-07 17:21
   
인프라가 열악해서 지는건 당연하다??? = 다윗은 당연히 골리앗에게 져야한다???

야구)  대만은 당연히 한국에 져야하고, 일본은 당연히 미국에 져야한다
축구)  한국은 당연히 이탈리아에 져야하고, 알제리는 당연히 한국에 져야한다

님 논리대로 대입해 봄

처음부터 이딴 뻘소리 늘어놓고 반박하는 사람 물어뜯음

개뻘소리 자제요청...
     
유럽야구 15-07-07 17:53
   
대만은 야구가 국기이기 때문에 오히려 인프라는 대만이 좋죠. 리틀야구 최강국이구요.

한국이 이탈리아보다 실력이 비슷하다고 합니까? 알제리도요?

헛소리 그만 합시다.
          
일뽕박멸 15-07-07 18:22
   
인프라가 대만이 우리보다 좋다는 헛소리 하시는 분이 있네요

대만 갈수록 프로팀도 해체돼서 팀수 4개 세미프로리그 운영하는 곳인데 ㅋㅋㅋ

국기이니까 인프라가 우위다???

님이 원래 이런 헛소리를 잘하시는 분이란건 전부터 알았지만

이런 꼬장까지 부리는 분인건 몰랐네요

어디가서 대만이 한국보다 야구인프라 좋다는 헛소리 하지 마시길...

꼬장도 웬만해야 들어주죠... 대만이 한국보다 야구인프라가 좋다네 ㅋㅋㅋ
               
유럽야구 15-07-07 18:37
   
97년도에는 대만에 11개팀이 있었다는걸 알면 기절초풍하겠네.ㅋㅋㅋ

인프라와 프로야구팀 갯수와 무관한데.

ㅋㅋㅋ
썩소 15-07-07 17:58
   
인프라 차이 엄청 나면 털릴 가능성 많죠.
당연하다는  비겁한 변명이죠 .

음 .. 유럽야구님에게 질문 있습니다 . 인프라 이야기 하시는데  그보다 어린애들 학교운동장에서 캐치볼놀이 하는 모습도 1년에 한두번 봅니다 . 20대 30대가  일요일 낮에 캐치볼하는것도 못봤고요

이렇 야구 기본적인 놀이도 안하는 마당에 야구장 타령 하시는건 무슨 경우죠 ?  캐치볼도 정식 야구장에서만 하는 놀이인가요 ? 
야구 저변 자체가 똥인데  야구장 짓어달라고 하시면 안되죠
캐치볼조차 안하는 한국 국민이 제 감으로 99%는 예상하는데 야구장 짓어야 합니까 ?
     
유럽야구 15-07-07 18:02
   
님이 무슨 천리안을 가지고 계신지? 대한민국 전 국토의 5천만명의 인구가 무엇을 하는지 속속 들어다 볼수 있는지요? 님 기준대로 세상을 바라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회인야구를 봐도 야구장 수가 적어 여기저기 멀리서 야구하러 오는 사람들이 엄청 많지요. 리틀야구도 선수 인원에 비해 야구장도 적고요.

단순히 캐치볼을 안해서 야구장을 지을 필요 없다는건 헛소리이구요. 님이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는데 캐치볼 하는 모습 보고 싶으면 게임원에 가서 캐치볼 게시판 가서 둘려보시길... 눈이 아플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썩소 15-07-07 18:01
   
한국야구는 죄송하지만 몸으로 하는게 아니라 눈으로 보는 스포츠입니다 .  이 단계에서 동네 놀이터 학교 운동장 공원에서 자주 야구공가지고 노는 애들 모습이 자주 보일때  그때 야구장 짓어달라고 하세요 .

그리고 야구는 왜 학교운동장에서 안하는건데요 ?  꼭 야구 전용구장에서 해야 야구인겁니까 ?
     
유럽야구 15-07-07 18:03
   
위에 적어 놓았는데요? 학교운동장에서 야구를 할려고해도 학교 측에서 하지말라 반대 한다 이렇게 적었는데 난독증을 앓고 계신지요? 만약 그렇다면 사과하겠습니다.
          
썩소 15-07-07 18:06
   
죄송하지만 서울같은 대도시쪽은 모르겟고 ..

야구 인기 엄청 많은 몇몇 지방 도시 외곽 주택이 많은 학교같은 경우 야구 하지 말라고 안합니다 . 캐치볼도 안하는데 무슨 ...
               
유럽야구 15-07-07 18:10
   
캐치볼의 활동 유무가 야구장 짓는데 연관을 왜 짓나요? 지금 사회인야구나 리틀야구단에서 사용할 야구장이 부족하다고 말을 하는건데 헛소리 하시네.
썩소 15-07-07 18:04
   
실력이 떨어져도  울 홈에서 이탈리아에게 떡실신은 안당할것이라 100% 장담합니다
인프라 넘사벽 실력도 넘사벽으로 차이 나지만요 ..
썩소 15-07-07 18:09
   
제가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 자주 합니다 .  축구팬으로 야구 까는것은 아닌데요

몇년전에 여자 청소년대회에서 한국낭자들이 우승했죠 ? 그 다음날 저녁 학교 운동장(울동네에는 잔디가 깔린 축구면이 2개) 맨땅이지만 30대 아빠들 딸내미 대리고 나와 축구 가르쳐줍디다 . 저 이학교 저학교 운동장에서 10년째 운동하지만 1년에 한두번 학생 2~3명이서 캐치볼  1시간하다 집에 가는것 외에 야구놀이 하는것 구경조차 못합니다 .
     
유럽야구 15-07-07 18:11
   
지금 님은 윗 게시물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논점을 모른체 헛소리 하고 있어요. 알긴 알아요?
          
썩소 15-07-07 18:19
   
논점 잘못된건 맞는데 인프라 운운하시길래 한마디 하는겁니다 .

야구 선수 동호인들외에 한국국민들이 야구 놀이를 전혀 안하는데 왜 인프라인프라 운운하시는게 웃겨서 그럽니다 .

공무원들이 몇몇 동호인때문에 그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야구장 왜 짓는데요 ? 

우리동네같은 경우 축구 잔디면이 있는 체육공원이 있지만 축구외에 애들 뛰다는것 외에 야구전혀안해요 .  축구잔디면이라고 야구 하지말라고 하는분 없죠 . 왜 안하는데요  ?

장소를 제공해도 야구놀이랑 야구도 안하는데 무슨 인프라 타령인지 원~~
               
유럽야구 15-07-07 18:28
   
너님이 말하는 몇몇 동호인조차 뛸수 있는 야구장이 부족하니 만들자는 건데... 같은 말 반복하는것도 이제 좀 지겹네요. 체육공원이요? 그 체육공원에서 리틀야구단이 활동하다 시끄럽다고 내쫒긴 적도 있죠. 언론보도가 됬고요.
썩소 15-07-07 18:22
   
그리고 ... 야구장 울 도시에 하나 있죠 . 동회인 수준의 야구장 ..
그곳 1년에 일요일 한두게임 외에 그냥 공터예요 .

축구잔디면 하나 설치하면 그곳에 수시로 축구시합열리고 애들 엄청나게 장난치면 뛰놉니다 .
공무원입장에서 축구잔디면을 만들겠습니까 아니면 동호회 몇명때문에 야구장 짓겟씁니까 ?

인프라 타령 그만하세요 제발좀
     
유럽야구 15-07-07 18:30
   
공터요? 평일에는 학교운동장이 협소해 연습을 못하는 중,고교 야구부가 사용합니다. 사회인야구장은 가보시기나 했나? 그리고 공터라도 어자피 제값주고 임대하는거니 걱정 붙들어 대시길. ㅉㅉㅉ
일뽕박멸 15-07-07 18:38
   
뭐만 하면 인프라래 ㅋㅋㅋ 이겨도 인프라 져도 인프라 ㅋㅋㅋ

축구는 인프라가 일본보다도 좋아서 일본 털고 다니나요???

김연아는 인프라가 좋아서 백날 아사다 털고다니나???

그 종목들 선수들 지고나면 비난받을거 다 받아요. 찌질하게 인프라타령 안합니다

솔직히 우리가 일본보다 인프라 좋고 지원 잘해주는 종목이 뭐가 있음요??? 따져보자구요

야구만 털리고나서 인프라래 ㅋㅋㅋ
     
유럽야구 15-07-07 18:41
   
한국도 인프라 좋은데요? 국민세금으로 구단운영에 쓰고요. 경기장도 지은지 얼마안되서 대다수 좋고요.
생활체육도 다른 종목에 비해 발전되었고요. 뭐가 부족하죠?

김연아요? 열악한 인프라에서 나온 갑툭튀한 유니크한 존재죠. 그녀 이후로의 다른 후배선수들은 성적이 어떻죠?

머리가 달려 있다면 좀더 제대로 생각을 해봅시다.
          
일뽕박멸 15-07-07 18:44
   
그 좋은 인프라 갖고 있으면서 님이 인프라 열악하다고 뻘소리 하니까 남들이 이러자나요???

제대로 생각하고 글써야될 사람은 오히려 님인데 말도 안되는 논리로 다른사람 지적질 하니

까 너무 찌질하네요 ㅋㅋㅋ 좀 생각 좀 하세요
               
유럽야구 15-07-07 18:50
   
한국축구 이야기 한건데... 걍 어그로네...
                    
일뽕박멸 15-07-07 18:57
   
야구도 인프라 좋은데요??? 뭐가 부족하지??? 뭐가 열악함??? 그 인프라 가지고 일본한테 지는게 당연해??? 고척에 돔까지 지어주는데 좋은거 아닌가??? 야구하라고 돔까지 지어주는 나라가 얼마나 된다고??? 야구하라고 군면제시켜주는 나라가 얼마나 된다고??? 고교야구까지 생방송으로 틀어주는 나라가 얼마나 된다고??? 무슨 어그로??? 님하고 의견 안맞으면 다 어그로임?ㅋ ㅋㅋㅋ 개찌질하네 ㅋㅋㅋ
                         
유럽야구 15-07-07 23:13
   
일본은 돔구장이 6개씩이나 있는데요. 고작 1개 있다고 생색내긴.ㅉㅉㅉ 거기다 K리그는 월드컵 치룬다고 2조원 넘게 쓰면서 축구장 10개를 신축했죠. 그거에 비하면 야구장은 아직 멀었지요.
                         
일뽕박멸 15-07-07 23:35
   
고작 돔구장 1개란다 ㅋㅋㅋㅋ 우리나라 야구 상황에 솔직히 돔구장 없어도 되는데 고작 1개 있다고 생색이랜다ㅋㅋㅋㅋㅋ 돔구장 1개 지을돈이면 우리나라 비인기종목 구장 100개를 지을 수 있는데 ㅋㅋㅋㅋ 게다가 비교할게 없어서 월드컵하고 비교하네... 완전 상또리이네 이거 ㅋㅋㅋㅋㅋㅋ
리빌링 15-07-07 19:19
   
이인간 어그로랑깨요 다들 왜 불태우시는지 ㅋㅋ...
4gae 15-07-07 19:33
   
인프라고 나발이고 야구인구 자체가 없는데  뭔소리여
안그래도 팍팍한 세상에 수십 수백써가며 사회인 야구한다는
사람이 얼마나있다고 야구장 타령임?
프로야구 보는팬이 프로축구 보는팬보다 많아서 얻는
이득이 있듯이 생활체육으로 야구를 즐기는 사람이 축구보다적은데서 오는 불편함도 감수해야죠

이렇게 다짜고짜 생떼쓴다고 야구장 지어질리도 없지만
지어놔도 어차피 학부모들이 안시키는데 뭔소용이죠?
선수로 키우는 비용도 문제지만 갓 스물넘긴 선수도
수십억 연봉에 cf스타가 될수있는 축구와 비교해서
금전적인 측면에서 야구선수로 키웠을때 기대할 비교우위가
전혀없는데 내자식도 운동시킨다면 야구안시킴
썩소 15-07-07 20:03
   
유럽야구님에게  꼭 동호인들 헬멧에 유니폼 다 입고 각 포지션 배치된 야구만 야구예요?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4~5명으로 야구하는건 그건 야구 아니예요 ? 

캐치볼조차 안하는데 기본적인  야구인프라를 깔 필요가 없죠 . 

언제 그럼 타 종목 생활스포츠나 구기종목은 그럼 정식 전용구장 있어야만 했나요  ?

아니 야구만 왜 정식 전용구장에서 9인 야구만 할려고 합니까 ? 

그렇게 야구 동호인들이 야구운동많이 하시는데 캐치볼은 안해요 ? 

비싼 야구전용구장에서만 야구하실려고 합니까 ?

그리고요 제가 말하는 이런 야구놀이 문화가 저변이 안되 있는이상  야구장짔어봐자 야구만 해당되는 시설은요

설치하기 힘들죠 . 한국이 땅떵어리 미국처럼 넓으면 상관없지만  야구장 만들어줘도 일요일에 하는 게임

인프라 운운하기 전에 아들내미 데리고 공원이나 운동장에서 캐치볼하든지 삼삼오오 미니 야구좀 하면서 해요 .

제 생각에는 야구인프라 부족한건 야구인들 문제지 공무원들 문제는 아닌것같은데요 ? 
일요일에만 하는 레저수준의 1~2게임 때문에 야구장 지어주는 곳은 많이 없습니다 .  그 야구장이 시합외에 활용도가 많다면 모르겟는데 야구 그것도 일요일 한게임때문에 야구장 짖는건 낭비죠
썩소 15-07-07 20:10
   
캐치볼은 야구의 기본 놀이입니다 . 이런 문화자체가 없는데 축구 비교하면서 인프라 타령하는게 ㅅㅂ같은 짓이죠

  동네 인조잔디축구장은  애들이 자유롭고 마음껏  장난치면서 뛰어다니는  도시에서 몇 안되는 소중한 공간으로 변했죠.
상상해보세요 꼬맹이들 프로팀 모자써고  캐치볼 하는게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 메시 호날두 박지성 져지입고 축구장에서 축구차는 애들처럼요 ...

왜 이런 기본적인 문화가 없는데

무슨 몇몇 동호인들을 위해 야구장 짓어달라고요 ?
있는 야구장이나 열심히 사용하세요
하얀그림자 15-07-07 20:17
   
위에 적은 글 못봤다고 할까봐  다시 적습니다

내가 님 말귀 못알아 듣는다고 하셨는데
뭐 하나 물어봅시다
우리나라에 야구인구가 얼마나 되나요?
기존 야구장이 야구 인구를  수용하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얼마나 충족하지 못하나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축구 동호회 인구만 50만입니다
테니스 30만이구요
야구를 하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동호회 수준으로 말이죠
내가 골프장을 언급한것은 효율의 문제로 언급한 것이 아니라
 수요의 문제로 언급한 것인데요
골프 인구는 470만명이랍니다 년간 라운딩 수는 2000만 건이 넘고요
야구 인구가 골프인구를 상회할까요?
기존 축구장이나 골프장이 그 수요를 충족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야구만  그 지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가 생활체육에 관심을 기울인것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야구뿐만 아니라 여러 종목이 열악하죠
내가 하지도 않은말 곡해하지 마시고 팩트로 얘기합시다
  야구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요?
야구는 상대적으로 베드민턴이나 축구보다 위험합니다
엽기적인 그녀의  하이힐 장면 기억하십니까?
현실이 그렇습니다  대학 운동장에서 야구하는데 외부인 왔다갔다하고  그 옆에서  축구하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요즘 안그렇다면 과거에는 확실히 그랬습니다
날아오는 공에 맞거나  프라이볼 잡으러 달려가다가  축구하는 사람과 부딪치는거 많이 봤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은 몰라도 우리나라 학교 운동장에서 야구하는건  위험합니다
그 운동장에서 야구할 땐 다른사람들이 들어오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죠연식이든 뭐든 말입니다
 저의 편견이 아니라 현실(우리나라)이 그렇습니다
 내 말귀 못알아들으시겠쎄여?
     
유럽야구 15-07-07 23:07
   
일개의 단 한사람의 관점이 얼마나 넓고 크겠습니까? 알고 싶지도 않고 관심도 없이 그저 망상으로 대강 이건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하면서 그걸 사실로 꾸며서 그럴싸하게 왜곡해서 사람들이 믿게끔 만들 뿐더러 요새는 가리면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오는대로 그저 받기만하는 정보의 포화의 시대이기도하죠.

조기축구가 고작 50만명이라는것이라는데 적네요? 사회인야구도 게임원 등록 기준으로 50만명정도 되는데요. 수치는 비슷한데 왜 축구장은 많이 만들고 야구장은 적게 만드나요? 오히려 축구장은 포화상태아닌가요?

애초에 야구인구수가 어느정도인지 대략적인 수치조차 가늠하지도 못하는데 야구장을 짓지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야구장을 짓는것이 싫습니까? 야구장을 지어서 야구가 발전하면 K리그가 망할까봐? 그렇게 두려우십니까?

위에 썩소라는 분이 학교운동장에서 캐치볼을 하는 사람 못받았다고 야구장 짓지 말랍니다. 웃기죠? 님이 하신 말씀 그 윗분에게 대신 전해드렸으면 좋곘네요. 참 죽이 잘 맞아요. 노골적으로 어긋날 정도로요.
같은 축빠이면서 왜게 어긋날까요.ㅎㅎㅎ

너님 말대로 학교운동장에 야구하는 거 위험하니까 따로 야구장을 지어서 거기에 생활체육으로 야구를 하자는 거죠. 그것도 싫으면 너님은 걍 야구를 싫어서 억지주장하는 것 말고는 암것도 없어요 ㅇㅋ? 그러니까 더 이상 야게에서 개소리 그만 하고 축게에서나 활동하시죠. 왜 여기와서 시비 거는지 이해가 안감.
          
하얀그림자 15-07-08 11:04
   
누가 망상하고 날조 시비하는지...적반하장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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