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08 21:40
[국내야구] 2012년 연봉 상위권 타자가 싹쓸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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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선우는 최근 5억5000만원에 재계약하며 올해 투수 연봉랭킹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전체 순위에서는 5~6위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몸값에서 타고투저 현상이 올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갈수록 투수들이 밀리는 추세다. 팀마다 80~90%의 연봉 재계약률을 기록중인 가운데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도 여전히 타자들의 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현재 2012년 연봉 1위는 15억원을 받는 한화 김태균이다. 2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한 김태균은 계약금과 옵션 없이 연봉으로만 15억원을 받기로 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10억원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이어 돌아온 '라이언킹' 삼성 이승엽이 8억원으로 올해 연봉 2위에 올랐다. 일본 진출 직전 시즌이었던 2003년 연봉 6억3000만원보다 1억7000만원이 많은 액수다. FA 계약을 통해 LG서 넥센으로 옮긴 이택근과 '두산맨'으로 남은 김동주가 각각 7억원을 기록하며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지난 6일 5억5000만원에 계약한 두산 김선우가 5위, 이번 겨울 FA 계약을 통해 롯데로 둥지를 옮긴 정대현과 SK 박경완이 5억원으로 공동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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