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2-21 13:44
[국내야구] ‘돈타령’ 하던 한화, 박찬호에게 미안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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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8)가 한화 입단식을 가졌던 지난 20일 깜짝 놀랄 만한 계약이 발표됐다. 국민 영웅으로 불리며 아시아인 메이저리그 최다승(124승)을 세운 그의 연봉은 프로야구 신인급인 2400만원이었다. 박찬호는 자신의 몸값을 포기하는 대신 최대 6억원, 최소 4억원을 유소년 야구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했다. 순간 얼굴이 화끈거렸다. 불과 전날까지 한화 구단은 마치 '머니게임'을 벌이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한화는 박찬호의 몸값 책정이 어렵다며 수 차례 얘기했다. 전날 박찬호가 "연봉을 백지위임하겠다"고 말하자 노재덕 한화 단장은 "원래 생각했던 금액보다 1억원쯤 더 줘야 겠다"고 생색내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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