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2-08 22:29
[국내야구] 윤석민 "이럴수가" 초보 류현진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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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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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경기도 가평 베네스트GC에서 제30회 야구인 골프대회가 열렸다. 한조로 출전하는 KIA 윤석민(왼쪽)과 한화 류현진이 티샷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평 베네스트GC=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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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마크해, 마크!(그린 위에서 볼을 집어들기 전 볼 바로 뒤쪽에 마커를 두는 것)" "아니 이것도? 야 이건 땡큐지.(대략 홀에 1m 정도 붙은 볼을 퍼팅없이 들어간 것으로 인정해주는 룰. 공식용어는 컨시드)" 바람부는 초겨울 아침의 날씨는 매콤하게 추웠다. 하지만, 그린 위의 승부경쟁은 오뉴월 더위만큼 뜨거웠다. 승패에 큰 의미가 없는 친선골프대회. 그러나 한국을 대표하는 좌·우 에이스는 히죽히죽 웃으며 농담을 주고받다가도 그린 위의 승부처가 다가올 때면 눈빛이 달아올랐다. '에이스'의 자존심대결은 야구장이 아닌 골프장에서도 팽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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