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2-02 22:25
[국내야구] 보호선수,그 숨막히는 첩보전과 작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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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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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서 넥센으로 이적한 이택근.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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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쪽에서는 누굴 원한답니까?" 얼마전 이런 전화를 받았다. 모 구단관계자가 털어놓은 고민이다. 타구단에서 뛰었던 FA를 데려올 때 내줘야 하는 보상선수 이야기다. 타구단 FA를 영입한 구단은 20명의 보호선수 외에 1명을 줘야 한다. 상대 구단에서 해당선수 연봉 300%의 보상금만 받겠다면 물론 문제가 안된다. 하지만 보상금만 받아가는 팀은 드물다. 구멍난 전력보강이 우선이다. FA 계약이 거의 끝났다. 이제 관심은 보상선수로 넘어갔다. LG는 한화와 넥센 그리고 SK, SK는 롯데에서 뽑는다. 롯데는 SK에서 데려올 수 있다. LG는 넥센과 한화, SK로 이적한 이택근 송신영 조인성에 대한 대가다. SK는 이승호, 롯데는 임경완의 보상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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