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2-01 16:46
[국내야구] 김태균, "복귀 비난, 감수하고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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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를 후회하지 않는다". '친정팀' 한화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태균(29)은 요즘 마음이 편하다. 돌아갈 곳을 이미 정해놓고 운동에만 전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부터 한화 잔류군과 한달간의 마무리훈련을 끝낸 김태균은 이제 공식적으로 한화 유니폼 입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 구단에서는 그에게 최고 대우를 약속했고, 오는 12일까지 모든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 불편함도 남아있다. 바로 복귀에 대한 비난 여론 때문이다.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7월 김태균은 지바 롯데와 퇴단에 합의했다. 시즌 중 스스로 나온 것에 대해 좋지 않은 여론이 흘렀다. 하지만 김태균은 그 나름대로 절박한 심정이었고,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 국내 복귀였다. 한순간에 결정한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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