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1-10-13 21:26
[국내야구] 이번 LG프론트 만행 정리
 글쓴이 : 바말
조회 : 3,747  

주제 : LG는 프런트, 선수, 코치 다 병X 그중에 제일 병X은 프런트


1. 박종훈은 원래 3+2 계약 - 리빌딩하라고 했으나 프런트는 조급하게 시즌 중반부터 독촉


2. 시즌 중반 추락하기 시작하자, 프런트는 유지현을 제외한 모든 코치를 갈아엎을것 지시


3. 고뇌하던 박종훈은 코치 다 갈아버리면 나 혼자 남아서 어쩌라고? 내가 책임을 지는편이 났다 판단 -> 사퇴


4. 저 과정에서 프런트 입김이 밖에 소문나면서 팀 분위기 더욱 최악


5. 결국 사퇴가 결정되자 내부에서 김성근 검토를 했던건 사실(2002년에 왜 해임된건지 보고서 작성 지시)


6. 하지만 역시 검토만 하고 끝(이과정에서 이재국, 이광용 쌍마 디스ㅋㅋㅋㅋ욕만 한다고)


7. 프런트는 애초에 김성근은 구단과 불협화음으로 제외, 선동렬도 삼성출신이라 애초에 제외


8. LG 프런트는 병X인데 일례로 "화보사건" 올스타 브레이크에 찍으라고 시킴.. 근데 홍보팀이 전혀 몰랐다고 함..ㅋㅋ 


9. LG "주키치 계약 사건" 프런트에서 박종훈이게 1주일 엠바고 시키고 "정작 기자들한테 발설ㅋㅋㅋ" 박종훈 기자들한테 병X됨ㅋㅋ


10. LG에서 김성근, 선동렬, 김인식 다 틀어버린건 결국 프런트 내부ㅋㅋ


11. LG사장은 술꾼 "기자들 다 있는데 술먹고 취해서 박종훈한테 욕함(박종훈 안습ㅠㅠ)"


12. LG는 코치가 감독 짜르는 팀 그동안 했던 깃을 그대로 답습


13. 프런트랑 친한 모 코치가 사실상 내부를 좌지우지 한다(이름은 말안함)


14. 박종훈 보다 나이 많은 코치가 쥐종훈을 "종훈아~" 라고 반말치는게 LG 코치진ㅋㅋ


15. LG프랜차이즈 선수가 이광용과 통화하면서 "서로 남탓하는 분위기라 개판"


16. LG에서 이번에 FA가 되는 선수중 하나가 "이팀에는 100억을 줘도 있고싶지 않다"라고함


17. 이순철시절부터 감독 갈아치우면 전권준다해놓고 그런적도 없음


18. LG는 두가지 검은 세력이 존재!! 

하나는 감독을 언제든 갈아치울 생각하는 선수단 내의 세력, 둘째는 사장과 단장을 언제든 갈아치우려고 하는 프런트 내부 세력


결론 : 저 두세력을 갈아치우지 않으면 LG는 미래가 없다.

------------------------------------------------------------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 정말 진짜 정내미 떨어지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유캔세이 11-10-13 21:51
   
원래 엘지는 중간에서 짤라먹는 짓을 잘했죠. 수뇌부랑 선수들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이나 모든 흐름을 흐트려놓는게 프론트에서는 일선관계인들과 선수층에서는 코치진들이죠.
그러니 감독조차도 감독 맡으면서 분위기가 어떻게 돌아가는 파악하기 힘든 구단이 엘지임.
누구라곤 말못하겠지만 엘지 입단전에 유망주로 각광받던 투수출신 아는형이 말한거.(당시에 막친했던거 아니고ㅋㅋ^^;)
이상훈 사건 당시에도 엘지 내부에서도 서로 말이 달랐음. 소통이 안됐다는거.
그러니 나중에 이상훈도 답이 안보이니 참았던거 같더라구요. 아무말 안하잖아요.
     
바말 11-10-13 22:06
   
이상훈 김용수 김재현 이미 지쳤습니다. 아 진짜..
     
유캔세이 11-10-13 22:10
   
저도요. 전 엘지에게 진절머리 났던게 벌써 15년은 된듯 하네요.
전 이상훈 김용수 김재현 이전인 김동수때부터 지쳤어요.
지금보면 엘지 레전드들이 엘지에 코치라던지 프런트라던지 남아있는 사람이 없잖아요.
그나마 신바람야구시절 서용빈이랑 유지현뿐이지.
생각해보면 다른 선수들은 다른팀에서 은퇴해도 보통 은퇴한 팀이나 고향팀가서 코치생활이라던지
또다른 인생터전을 잡는데. 엘지 실력파 출신선수들은 은퇴해도 엘지에 남아있는 선수가 거의 없네요.
          
바말 11-10-13 22:12
   
하 지금 김정민 이분도 짜르면 진짜 팀을 버리고 싶네요 ㅋㅋㅋ 아 지금도 버리고싶은데요

10년넘게 응원해왔으니 아 진짜
          
유캔세이 11-10-13 22:23
   
전 버린지는 오래됐어요. 김동수 대신 최동수쓸때 기분 살짝 나쁘려다가 갑자기 최동수도 버리고 조인성쓰는 엘지 구단보고요.
그런거보면 엘지 일부 선수들도 참 억울한 사연 많을듯 해요.
zxczxc 11-10-14 01:11
   
13번은 염경엽코치라는 말이있는듯.
현대에서 스카웃터 하다 김재박감독이 엘지올때 같이 뭍어서 온인물인데 현재 수비코치.
스카우터를 해서인지 프런트와 연줄이 닿아있는 인물이고 프런트와 코치단.선수단 사이에서
여러가지 좌지우지한다는 엘팬들의 발언..

뭐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라 믿거나 말거나..일듯.ㅎ
     
Assa 11-10-14 19:23
   
ㅋㅋㅋ 염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염씨는 아마 감독하려고 하지 않을듯 ㅋㅋ
가네샤 11-10-14 20:24
   
염경업 맞습니다. 친 구단 친 프론트 성향의 코치 죠. 원래 스카우터로 능력이 꽤 있는사람이라더군요. 근데 이인간이 LG에 와서 간신질을 시작했답니다. 구단주에겐 샤바샤바 거리면서 감독을 병X 만들었다죠. 구단 고위층과의 친분을 앞세워 박종훈 감독에게 기자들앞에서 "야 종훈아" 드립 날린것도 염경업이랍니다. 박감독이 불쌍한게 감독부임하고 전권위임준다고했지만 실제로 코치진 등 구성은 염경업 인맥으로 이루어진거랍니다. 그나마 최계훈 코치도 박감독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서 영입요청 1년만에 이루어졌지만 염라인이 아니라서 올시즌 바로 물갈이...
     
가네샤 11-10-14 20:28
   
김기태 신임 LG 감독도 염라인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고교 절친이라더군요. 광주제일고... 수석코치를 박감독이 뽑아 쓴게 아니라 염라인 측근으로 배정한건데 이것도 웃깁니다. 김기태가 뽑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친 프런트 친 구단적 성향 덕분이랍니다. LG에서 카리스마를 겸비했다 라고하는데 그 카리스마가 뭐냐면 옛날 선수협 결성 초기때 김기태가 선수협 찾아가서 선수협에 동참한 소속팀 선수 10명을 윽박질러서 도로 팀으로 데려왔답니다. 구단이 사랑할수밖에없는 사람이라는거죠. 뭐 LG 사장이 낮술처먹고 기자들앞에서 박감독에게 욕하는 팀인데 어쩌겠습니까?
술먹고빽드… 11-10-22 00:11
   
염경엽이 대가리부터 까면 되는데....
청문회할때도 진짜 문제아들이 모였있는 구단사무실을 치지 못한건 쥐들의 등신짓이다~
시간여행 12-02-04 09:02
   
글 잘봄요..,
 
 
Total 40,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6981
1648 [국내야구] SUN, "올 시즌, 삼성 빼고는 오리무중" 암코양이 01-28 1806
1647 [국내야구] 연봉타이 오승환과 윤석민, 올해 자존심대결 불꽃 암코양이 01-27 1376
1646 [국내야구] [한화이글스 스프링캠프] 2관왕 박찬호 (3) 암코양이 01-27 1482
1645 [국내야구] ‘폼생폼사’ 이승엽 “이렇게 망가지다니…” 암코양이 01-27 1961
1644 [국내야구] 박찬호, 썰렁 개그 한다고 후배들이 왕따 (13) IceMan 01-26 2808
1643 [MLB] 양키즈 “안방마님” 포사다, 은퇴 (4) 암코양이 01-26 1674
1642 [NPB] 오카다 감독, "이대호, 승엽보다 수준 높다" (5) 암코양이 01-26 2046
1641 [잡담] 박찬호. 잘 적응하고 있나 보네욤. (2) 좌익수 01-24 1886
1640 [국내야구] ‘빅뱅’ 2012 프로야구 5대 관전 포인트 (6) IceMan 01-24 2192
1639 [국내야구] 한국 프로야구 FA 잔혹사 ‘Worst 3’ (2) 암코양이 01-24 1879
1638 [잡담] 양준혁 VS 강병규, 트위터서 야구재단 놓고 ‘맞짱’… (9) 자유인 01-24 2421
1637 [NPB] 버팔로벨사건 (3) 던킨스타 01-24 6377
1636 [국내야구] 박찬호의 첫경험 '남자 2인1실'의 의미 (7) IceMan 01-21 2511
1635 [국내야구] 솔직·당당·유쾌한 BK식 화법 (3) IceMan 01-20 2210
1634 [MLB] '추신수 동료' 카르모나, 위조여권 소지혐의 &… (2) 암코양이 01-20 2270
1633 [MLB] 美언론 "다르빗슈, 10년 전 박찬호와 다르다" (2) 암코양이 01-20 3085
1632 [국내야구] '올해는 가을야구', 4강 위한 '키맨'은 … 암코양이 01-20 1631
1631 [국내야구] 김병현 투구 못 본다면 프로야구사의 불행 (6) 암코양이 01-20 1896
1630 [잡담] 이거 레알??.jpg (11) 캡틴팍 01-19 2816
1629 [기타] 구하라의 운동신경 ㅎㅎ (12) 암코양이 01-18 3601
1628 [MLB] '삭감 대신 인상' 추신수, 간판스타 대접 받았… (5) IceMan 01-18 2422
1627 [MLB] 볼티모어 스카우트팀장 단독인터뷰, “윤석민은 메… (5) 암코양이 01-18 2669
1626 [국내야구] 김병현, 넥센 전격 입단...계약 총액 16억원(기사링크) (13) 맙소사 01-18 2062
1625 [국내야구] [자생]구하라의 개념시구^^ (9) 암코양이 01-17 2329
1624 [국내야구] '최희섭 사태'에 흔들리지 않는 선동열 (6) Koroview 01-17 1967
1623 [MLB] 美 언론 "추신수, 좌익수 이동할 뻔 했다" Koroview 01-17 2165
1622 [MLB] ML 통계 전문가 3人, 추신수 올 시즌 부활 예상 (3) 디오나인 01-17 2137
 <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