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아머드 코어'라는 에니라는데,
노래랑 잘 어울리네요.
영혼기병 라젠카의 OST 제작을 맡아 모두를(심지어 제작자까지) 놀라게한 신해철은...
TV 에니메이션 OST 제작을 맡은 이유를 묻자,
"주인공 성격이 더러운것이 마음에 든다."라는 짧은 답을 밝힐 뿐이어서 더욱더 사람들을 경악케 했슴다.
'에니는 졸작, OST는 명작'이라는 평가를 끝으로 영혼기병 라젠카는 쓸쓸히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OST를 무려 넥스트가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거는 기대가 남달랐던 탓도 있겠죠.
녹음을 위해 런던과 한국을 오가고, 오케스트라와의 협주를 하는 등...
넥스트 앨범 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여한 라젠카 세이브 어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팬들은 이벤트성 앨범인줄 알고 있었으나 당당하게 IV를 달고 등장한
넥스트 4집 앨범 라젠카 세이브 어스...
명곡들이 수두록 빽빽~ ㄳㄳ 굽신굽신..
4집을 발표하고 얼마 후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에 나와서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장렬히 립싱크하던 짠한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녹화를 하러 가보니 라이브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전혀 아니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