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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6 00:21
[잡담] 건담이 만들어진 이유
 글쓴이 : 마왕등극
조회 : 9,114  

그간 댓글 달았던거 죽 보다보니 건담 같은 대형 병기를 만든 이유를 모르겠다는 분이 계시더군요. 제가 마지막으로 체크했을땐 안달려 있던 댓글이었는뎅....

하여 지금이라도~란 생각에 짧게 정리해보았습니다.(어이! 안짧잖아! ㅡㅡ+ 쓰고보니 좀 기네요. 또한 PS1 기동전사 건담-기렌의 야망-, 건담 igloo,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3가지를 독파하신 분은 과감히 스킵해 주세요. 아마도 다 아시는 내용일 겁니다.)


1. 시대적 설정 - 미노프스키 입자의 발견

미노프스키 입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입자를 공중에 살포하면 레이다를 무력화 시킨다는 설정으로 대략 눈에 보이지 않는 알루미늄 치프가 광범위하게 살포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여 이 시기 전함끼리의 전투에서는 저격라이플을 쏘듯 고배율의 광학렌즈를 통해 눈으로 적을 관측하고 조준해서 빔포를 쏘던가 전투기 등으로 적의 좌표를 파악하고 좌표를 불러주면 좌표를 향해 쏩니다. 그래서 레이다가 생기면서 없어졌던 전문 포병인 '포술장'도 등장합니다. 또한 레이더가 무용지물이 되었기에 유도식 병기는 쓸 수가 없습니다. 즉 미사일류는 미노프스키 입자가 살포되지 않는 전투에서나 쓰게 됩니다. 아니면 융단폭격식으로 쓰던가요.


2. 모빌 슈즈의 개발

미노프스키 입자의 발견으로 무기의 명중률이 형편없이 떨어지게 되자 지구연방은 '질이 떨어진다면 양이닷!' 하고는 우주 전함을 대량으로 생산합니다. 반면 자원적인 면에서 뒤떨어지는 지온은 우주 전함을 상대로 격투전을 할 수 있는 병기의 개발에 들어갑니다. 이게 모빌 슈즈죠.

우주전함을 상대로 하려니 크기가 커지고 다양하고 강력한 무기를 장작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지구로의 역습까지 생각하고 있었기에 우주, 지구 양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범용성도 고려해야했죠. 그러다보니 인간형이 되었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인간처럼 자세를 제어할 만한 기술력이 부족해서 허리 이하를 그냥 탱크식 캐터필터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태어한 ms가 자쿠죠.


3. 지구에서의 ms.

우주에서 지구연방과 지온 간에 함대함 총력전이 벌어졌을 때 처음으로 투입된 자쿠는 연방측 전함들을 초토화 시키고 총사령관인 레빌 장군까지 사로잡게 됩니다.

(이 전투에는 샤아 아즈나블도 투입되었고 순식간에 3척의 전함을 대파시키는 전공을 세우는데 그 모습이 마치 전함의 머리 위에 붉은 혜성이 떨이지는 것 같았다 해서 '붉은 혜성'이라는 별명을 갖게 됩니다.)

이 때의 자쿠 성능에 경악한 레빌 장군은 탈출하자마자 ms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죠.

그 사이 우주를 점령한 지온의 자쿠들은 지구로 강습해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구에 강하한 자쿠들은 혁혁한 공훈을 세웠습니다. 지구에서의 자쿠들은 총만 들고 싸우지 않았습니다. 자쿠에는 공중에 살포된 뒤 지상을 향해 클레이모어 처럼 터져나가는 대인무기가 장착되었고, 전차를 상대하기 위한 다연발 로켓이 발목, 허벅지 허리 등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날아오는 화살을 피하듯 좌우로 이동이 가능했으며... 무엇보다 자쿠들이 전차를 상대한 방식은 등뒤에 달린 백팩의 부스터를 사용해 허공으로 순식간에 날아오른 뒤 낙하하며 화력을 쏟아붙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방의 51식 전차에게 심심치 않게 당합니다. 우주에서는 전함을 상대로도 별 피해없었는데 지상에서는 전차를 상대로 예상외의 피해를 본거죠. ms가 지상에서는 우주에서만큼 강력하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쿠는 지구의 주요거점들을 파죽기세로 무너트리며 연방을 위기에 빠트립니다. 이때 건담이 등장하고 건담의 범용기인 짐이 전장에 속속 투입되어 전쟁의 향방이 안갯속으로 빠져듭니다.

여기서부터 기동전사 건담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하여 이후의 이야기는 스포가 될 확률이 농후하니 여기서 줄입니다.


결론

- 미노프스키 입자의 발견으로 우주에서 전함을 상대하기 위해 근접격투 병기의 개발이 필요했고, 지구에서의 전투까지 상정하면서 거대 인간형 병기인 모빌 슈즈가 탄생했습니다.


ps. 꽤 오래전 댓글을 이제야 확인해서 남기는 글이라 '갑자기 왠 생뚱맞은 글이냐?!'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미리 사과드립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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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4-09-16 00:37
   
문제는 모빌슈즈가 정말로 우주와 지구의 중력을 감안한  무기냐 하면 아닌거죠.
그런걸 감안했다면 마크로스 같은 3단 변신 로봇이 답이죠 ㅋ
물론 간담의 설정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만.
그냥 서양의 풀아머 기사냐 일본전국시대 사무라이냐 의 싸움이라고 봐야 할까요
     
마왕등극 14-09-16 00:58
   
사실 미노프스키 입자가 없었다면 정말 어이없는 병기가 ms죠. 그래서 비우주세기의 건담들은 '정말 저게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ㅋㅋ
제 생각에는 우주는 몰라도 지상에서는 별로 권장할만한 병기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저라면 차라리 우주를 틀어막고 전차 등등의 지구에서 쓸 무기 슬슬 만들면서 위성궤도에서 질량탄을 지구 상의 거점으로 끊임없이 투하하겠습니다. 그게 ms 만드는 기술력이나 자원의 낭비보다 싸게 먹힐거 같거든요. 연방이 건담을 만들 수 있었던 건 지온측에서 세어나온 기밀도 있지만 51식이나 전투기 상대하다가 파손된걸 뜯어서 파악한 부분이 더 컸으니까 그런 여지를 주지 않아야죠. ㅎㅎ
          
쿠르웰 14-09-16 08:11
   
그런데 미노프스키 입자가 있더라도 MS는 어이없는 케이스입니다.
이미 2차대전 후 광학기술로 지상 한정으로 약 50Km(표면이 둥글기 때문에)에서
컴퓨터에 의해서 표적 추적이 가능했습니다.
(군함의 이동속도라던가 습도, 풍속 등등 모든 걸 통해서 사격이 가능)
이게우주로 가면 150Km 거리에서도 얼마든지 추적이 가능하죠.
(정찰위성 초창기에는 단순히 사진촬영기능이 전부였지만
70년대 키홀의 경우에는 광학추적기술로 인하여 표적을 추적하면서 영상을
지상으로 보낼 정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60년대 후반에는 적외선으로 추적이 가능했고
우주에서 적외선으로 얼마나 찾기 쉽다는 걸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MS는 훈련용 타켓감이죠.
(우주 공간은 절대영도에 가까운 -270도인데 기체에서 나오는 열은 상온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흰색 도화지에 검은색 점을 찍어놓은 꼴이죠.)


결국 미노프스키 입자 때문에 MS에 의한 근접전투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건
그냥 허울뿐인 설정이죠.
(MS를 띄워주기 위한 어거지성 설정... 심지어 근접전투를 위해서
탄속마저도 상당히 느릴 정도니깐요. 전투함의 방어력이 개판인 건 둘째치고요.)
가생이만세 14-09-16 01:38
   
어...어렵다.
     
마왕등극 14-09-16 01:43
   
최....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이 때만 해도 토미노옹께서 '정상'이셨던 때인지라... OTL
NightEast 14-09-16 05:29
   
그런데 무중력과 진공(공기저항0)인 우주라는 설정만 놓고 본다면 1인승 병기는 로봇형태가 되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로봇형이란게 인간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알브 14-09-16 08:22
   
건담 형태의 로봇이 아니라 "볼" 형태가 가장 좋은거 같은데....
영상미 땜에 인정할수 없을듯.
나가라쟈 14-09-16 08:37
   
그냥 답정너입니다. 결과를 내놓고 그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되든 안되는 설정을 때려박아놓은것이니.. 뭐 그래서 건담이 나왔으니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리고 누가 뭐래도 작품의 창조신이 그가 창조한 세계의 룰이 그렇다니까 그런가보다 하는거지요. 쩝.
     
마왕등극 14-09-16 22:50
   
원래 건담이 좀 그렇습니다. 나중에 설정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허다하죠. 건덕들이 하도 씹어대서요. ㅋㅋㅋ
수채화 14-09-16 09:18
   
일단 건담에서 제일 비현실적인 설정은 빔병기를 눈으로보고 피하는 것이.. ㅋㅋㅋ
     
히로22 14-09-17 12:49
   
ㅋㅋㅋㅋㅋㅋ 그렇네요... 보는 동시에 맞을 텐데요...
지미페이지 14-09-16 10:59
   
모빌 슈즈가 아니라 모빌 슈츠죠.
신발이 아니라 옷.
     
마왕등극 14-09-16 22:51
   
이게 지금 뭔 사태래요? 움직이는 신발이라니.... ㅋㅋ

아~. 지금보니 제가 쓴 글이었군요. ㅈㅅ  _(. .)_

일 끝나고 와보니 댓글이 줄줄줄~ 깜짝 놀라서 잠시 정신줄을 놓쳤습니다.

지난 밤 자기 직전에 졸면서 쓴거라 착오가 있었나 보군요... 모빌슈츠가 맞지요~.

그래도 본문을 수정하지는 않겠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그냥 잠시나마 웃으시라고요. ^^

그리고 지금은 suit 에서 또 변했습니다. MOBILE Space Utility Instrument Tactical.

전술적인 우주용 도구....  누가 왜 어째서 바뀌었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
개떡 14-09-16 11:18
   
모빌슈츠. 인간형 로봇에 대한 로망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실용적이지 않아서 설정을 이것저것 붙이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인간형 거대로봇을 실용적으로 만드는데는 실패한듯하네요.
현대전에도 미래전에도 인간형 거대로봇은 비효율적인건 사실이니까요.
대장장이 14-09-16 11:37
   
건담보다는 마크로스의 발키리가 더 현실적이죠..
솔직히 우주 공간에서 인간형 병기보다는 비행기 형태의 병기가 더 현실적이죠..
일단 조종성이나 탑재시의 공간성 기동성등 모든면에서 월등하죠...
어렸을때는 그럴듯해보였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허술한 면들이 많았죠..
오히려 마크로스에 나오는 발키리들이 더 현실적이더군요..
대기권에서는 비행기나 카웍 형태....우주공간에서도 대부분 비행기나 카웍 형태...실제로 인간형으로는 생각보다 많이 않변하고 전투를 하죠
     
마왕등극 14-09-16 23:01
   
발키리 저도 좋아합니다.

배틀로이드, 가워드, 파이터의 3단 변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거보다는 건담이 만들기 쉽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가변 시스템을 탑재해야하니 공간 활용 부분이 개발자들 뇌를 새하얗게 태워버릴거 같은....
백척간두 14-09-16 12:42
   
그보다는 우주전을 치룬다는 뜻은 인류의 활동범위가 우주까지 확장되었다는 뜻(실제로 건담의 배경은 콜로니)인데 이정도 기술력이면 유인병기가 필요없음. 이미 우린 유인전투기의 마지막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걸요.
탈곡마귀 14-09-16 13:38
   
거대 인간형 병기에 대한 로망이지 절대 전투에서 실용적이지는 안겠죠.
개인적으로 건담 시리즈에서 우주병기중 가장 이상적인 디자인은 볼 이라라고 생각...
신명 14-09-16 15:09
   
발키리의 로봇변신의 이유는 거대한 외계인과의 백병전 대비를 위한 것으로 알고 있음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의견 14-09-16 16:24
   
건담으로 돈 벌려고...
솔로윙픽시 14-09-16 17:27
   
움직이는 신발
cafeM 14-09-16 18:45
   
지온군이 처음 MS를 개발할때 이미 건설 작업용 로봇을 개조하고 있었기때문에
초창기용도 이미 다리가 있었지 않나요;;;; 개발을 못해서 캐터필터를 쓴게 아닐텐데요.

샤아가 가장 처음 시운전한게 이미 다리가 있었으니

이래나저래나 그냥 로봇나오는 만화 그리고 싶었는데 사실적인 설정 붙여볼려고 핑계일뿐...
     
마왕등극 14-09-16 23:12
   
이것도 제가 실수한 부분이군요. 탱크 형태로 개발된 건 지온이 아니라 지구연방입니다.

지온의 자쿠1은 ms-04.

ms-01은 크랩맨이라고 하는데 이건 2족 보행용이었습니다. 전투에 쓸 정도가 되지 못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도 오래전에 본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우후우후우 14-09-16 22:54
   
어떻게든 사무라이를 살리고 싶었던 모양.. 뭐 투구만 봐도 사무라이가 모티브라는건 명확..
마왕등극 14-09-16 23:17
   
답변이 필요한 건 어느정도 달아드린거 같네요.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좋은 밤 되세요. 전 오늘 너무 피곤해서 이만 퇴장할께요. ^^
히로22 14-09-17 12:00
   
지금 다는 순가 다 읽어본 것은 아닌데 레이더 교란이 가능하면, 응용해서 눈에 안보이게 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긴 하네요... 물론 자기도 못보겠지만...ㅎㅎ

가시광선도 결국은 전자기파...

그러고 보면 레이저 회피도 가능할 것이고 무기도 물리적 타격 무기만 유효해 지겠네요...ㅎㅎ

또 그러고 보니, 가시광선을 이용해서 레이더를 만들어도 될 것 같고요... 가시광선 교란이 안된다면 결국 교란되는 주파수 대역이 있다는 것이니,  다른 주파수 대역으로 레이더를 만들어도 될 것 가텐요....

아, 열 감지는 안되는 건가요? 물론 감지 영역이 아주 짧겠네요...
     
쿠르웰 14-09-17 17:59
   
그런데 전파는 가시광선보다 10^6의 파장을 지닌 장파입니다.
미노프스키 입자가 전자기파를 전부 방해한다고 하면...

히로님이 적었다시피 가시광선도 전자기파의 일종이고 미노프스키 입자에 의해 진행이
방해된다고 하면 단순히 레이더 뿐만 아니라 모든 센서가 불가능합니다.
광학장치는 가시광선 영역을, 적외선장치는 적외선 영역을 차단시킬 것이고
심지어 자기장까지 엉망으로 만들어냅니다.
결국 상대방을 찾을 수있는 방법은 전무한 셈이죠.

그리고 그 이전에 전쟁이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의 생존에 위협이 됩니다.

다름아닌 미노프스키 입자 때문에 태양에 의존하는 지구 생태계 자체가 엉망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죠

태양에서 나오는 빛 자체가 수많은 파장을 지닌 전자기파의 일종인 백색광인데
이 백색광에 지닌 에너지에 의해 식물이 광합성을 하고 이로 인하여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미노프스키 입자 때문에 방해가 된다고 하면
단순히 가시광선 차단에 의한 세상이 어두어지는 건 당연하고 더 나아가
생태계에 광합성이 불가능하면서 생태계 붕괴가 무너지게 되죠...
(물론 심해에 사는 생명체처럼 마그마에서 나오는 열수에 포함된 황화합무을 통해
살아가는 방법이 있긴 있지만 광합성에 비하면 너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레이나♡ 14-09-17 12:48
   
재밌네요 잘봤습니당~
아이쿠 14-09-18 11:43
   
요즘 사용하는 유도무기들의 유도방법은 크게 3가지를 들수있는데
1.적외선유도
2.레이더유도
3.광학유도

위에 미노프스키 입자가 레이더를 무력화 한다고 했는데
위에 모든 파장의 전파를 차단한다면 모빌 슈츠도 의미가 없고
적이 전혀 보이지 않아야하는데 그것이 아니기에
특정 영역의 전파만 막는다는것을 알수있죠

그런데 미노프스키 입자가 알류미늄 치프같은 형태라면
그런것은 이미 사용중이죠
전투기나 함정등에서 적 미사일 방어용으로
레이더 교란용 알류미늄 가루 체프와 높은열을 발생시키는 플레어를
투발해서 적의 유도무기를 교란하죠

하지만 아무리 체프플레어를 쏴도 요즘 유도장비들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해 이러한 기만체를
식별할수있는 수준에 도달하는 상황이고
스텔스 전투기도 거리의 문제이지 EODAS,EOTS,IRST같은 적외선 가시광선 탐지장비에
포착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구가 아닌 대기가 없는 우주에서는 이런 적외선 가시광선 탐지장비들의
탐지효율이 극단적으로 상승합니다

그리고 이런 스텔스기는 적의 탐지를 막기위해 임무중에는 통신조차 자제합니다
통신을하면 전자파가 발생하고 그러면 이런 전자파를 역추적해서 위치를 알아내는 수준인데

건담에서는 대놓고 함정과 모빌슈츠가 통신을 합니다
이러면 대놓고 적에게 위치를 알려주는수준
그리고 미노프스키입자가 통신 전파는 통과가 된다?



그리고 미래에 우주공간에서 사용하는 주력병기는
인간형 로봇일 확율은 거의 0%에 수렴할거라 보입니다
우주에서도 먼저보고 먼저쏘는놈이 유리할것이고
적의 공격을 회피할수있는 높은 기동력이 중요할터인데
그시대에 빔계열의 무기를 사용한다면 이걸 회피하는것도 불가능하고
유도계열 무기를 사용한다면
높은 기동성으로 회피를 해야하는데

대기가 없는 우주에서 높은 기동성은
가벼운 무게와 고출력 주로켓엔진과
신속한 방향전환을 위한 강력한 방향전환용 보조로켓등이 필요하죠
그런데 인간은 신체적 한계로 9g이상의 기동에서 버틸수가 없으므로
미래 무기는 거의 99.999%무인기 형태가 될것입니다.

로봇형 병기도 사람이 타지 않고 무인무기 형태일확율이 높고 이런것은
지상혹은 거대 전함내의 전투에서나 사용되지 우주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도 비효율적인 무기이고
또 우주공간에서 사용하는 무기와 대기가 존재하는 중력권내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용도에따라 따로 개발되어 사용될것이며 두곳 모두에서 사용가능한 무기는
한곳에서만 사용하는 무기에비해 효율이 너무 나빠서 서로상대하면
탈탈털릴것이 너무나도 명확함


뭐 만화는 만화로 봐야하지 이렇게 현실의 잣대를 들이대면 끝도없죠
한가지 확실한건 건담이 뭐 사실주의 와는 거리가 멀고
너무나 극단적인 현실과의 괴리를 막기위한 야간의 설정이 가미되었지만
설정에 워낙 많은 모순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미래에 실제로 가능하다고 착각하는것은 곤란하고
그냥 만화로만 봐야한다는 생각



그리고 미래에 우주에서 전쟁을 한다면 그때에 주력 무기는
핵융합 중성자탄이 주로 사용될것이라 생각됨
지구에서야 공멸을 막기위해 핵의 사용을 자제하지만
우주는 이미 태양에서 발산되는 방사능이 존재하는등
핵사용을 하지말아야할 이유가 없으니
강력한 로켓을 이용해 워거리에서 유도가 가능한 다탄두 핵미사일을 다수 투발하면
공기 저항도 없는 우주에서는 엄청난 가속이 가능하고
이정도 속도의 미사일을 요격하려면 광선계열 무기로 요격해야하는데
이런 광선무기에 대한 방어능력과 이 방어능력을 뚫기위한
광선무기간의 기술개발 싸움이 전쟁의 승패를 가를것이라 추측됨

또 이런 핵병기와 더불어 벙커버스터 같은 질량병기도 많이 사용될것으로 추측
레일건등에 의해 높은 질량의 발사채를 고속으로 적에게 사출하면
우주에서는 공기저항도 없으니 고속을 그대로 유지하며 적에게 날아가면
광선계열 무기로는 막을수없으니 막으려면 동일한 질량무기도 맞춰야하는데
이거 맞추려면 어휴....
이걸 방어하려면 과거처럼 떡장갑을 두른 전함형태로 될지
아니면 빠른기동성으로 피하는 형태가 될지는 나도 모르겟음 ㅋ
아우름 14-09-18 13:29
   
피탄면적
전사짱나긔 14-09-18 23:01
   
건담은 기존의 히어로급 존재였던 거대로봇을 리얼리티하게 그린다고 병사급으로 너프시킨 시초물이죠.
근데 그렇게 너프시켜도 여러모로 윗분들이 말씀하셨듯 모순점들을 피해갈수가 없어요.
오히려 건담 이전의 히어로급 슈퍼 로봇이라면 저런 모순점을 피해갈수 있는 판이죠.
건담->마크로스->에반게리온으로 리얼&작품성 테크를 타는 동안 일본 애니산업의
빛나는 선봉장이었던  거대로봇 장르는 히어로적 매력은 상실하고 저런 모순점만 키우며 말라 죽어가는 결과를 가져왔어요.
일본 로봇물은 제2의 에반게리온이 아니라 제2의 용자왕 가오가이거가 더 시급한거죠.
천풍 14-09-20 10:54
   
와...이런 복잡한 배경이...많이 배우게 되네요..
     
별바라기 14-09-21 13:44
   
역시.. 깊이있는 지식이 없기때문에 만화를..이렇게 진지하게 보는 사람도 있긴있군요...
애초에 일본로봇만화물의 로봇형태부터가 그저 남자의로망을 반영한 허구덩어리인데...
막상 만화를 설정하고 기획하고 그렸던 사람들은 그저 구색을 맞추기위해 적당한 설정을 넣었을뿐일텐데.. 이렇게 진지하게 토론하다니 뭔가 좀 웃프네요
맘비 14-10-03 12:28
   
빔병기를 보고 피하는걸 이전에 왜 이상하다는 생각을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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