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책방에 가서 DVD와 만화책들을 둘러보던 가운데, 재미있어보이는 국산 만화책을 찾았습니다.
김상엽 작가의 '복원가의 집'이라는 만화책인데, 제목 그대로 문화재나 만든 이의 정성이 담긴 사물들을 복원한다는 내용이네요.
다만 전문적인 부분을 어필한다기보다는, 판타지적으로 진행하고 있기때문에 정말 복원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다룬 것인가? 하고 보신다면... 좀 아쉽게 여겨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체도 깔끔하고, 소재도 독특한 점이 인상적인지라 한창 보고 있는 가운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권하여 봅니다. 껄껄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