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나타나서 죄송합니다..
몇 년 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오 나의 여신님을 애니로 첨 접하고 한 때 많이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완결이 났다고 하니까 시원 섭섭하네요.
그래서 추억을 되 새길겸 다시 보고있는데 ㅎㅎ 참 많은 세월이 흘렀음을 느낍니다..
그런고로 25년간의 변화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덧붙이자면, 익숙한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할게요..
오 나의 여신님 1권의 도입부 입니다.
애니로 처음 접하신 분들은 생소하겠네요.
저는 암만 봐도 적응이 안됩니다. 옷도 그렇고, 생김새도 그렇고....
그리고 편집하기 귀찮아서 안넣었지만 공대 두 근육선배들도 1권에서는 상당히 홀쭉하게
나왔습니다.. 애니와 너무 매치가 안되더라구요.
5권입니다. 몇권 지나가지 않았는데 많이 달라지긴 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적응이 안될겁니다.
울드와, 스쿨드도 있군요.
특징이라면 캐릭터들이 둥글둥글해졌으나 굉장히 어려보인다는 것이죠.
처음 애니화 된 '오 나의 여신님 - 작다는건 편리해'의 작화가 여기에 좀 가까운 편입니다..
10권입니다. (특별출현 : 메구미)했네요.
오~~래전에 나왔던 오 나의 여신님 극장판 그림체와 비슷합니다.(케이이치는 빼고..)
그리고 점점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기억하는 베르단디와 닮아가고 있네요.
그리고 케이이치도 점점 사람다워지고 있네요.
15권의 작화입니다. 특징이라면 역삼각형 형태의 얼굴이 도드라져 보이는군요.
어쩌면...코난의 느낌도 풀풀 풍기는 듯 하네요.
개인적으론 캐릭터의 얼굴형이 너무 각이져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특징도 많이 죽은 것 같아서
10권의 그림체가 더 낫다고 봐요.
20권의 모습입니다. 주요인원들 전원 출현한 부분으로 골랐습니다.
중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얼굴선들이 많이 다듬어졌고, 베르단디는 애니에서 봐온 그 모습과 거의 닮아가고 있습니다. 스쿨드는 아직 선들이 날카롭네요.
울드는 이때쯤 캐릭터의 외형이 거의 잡혔다고 보시면 됩니다..
심심풀이로 한번 써봤습니다... 나머지 25,30,35,40, 최종 부분은 다음에 올릴게요..
(스크롤 압박도 있고 타자치는게 귀찮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