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 999, 천년여왕, 야마토, 캡틴 하록, 퀸 에메랄다스, 우주교향시 메텔 기타등등(꽤 많은 작품을 만들것 같은데 잘 알려지지 않은게 상당히 많아요)은 우주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감독들이 자기가 만든 설정들을 금방금방 잊어먹거나 다른 감독이 설정한 우주관은 서로간에 가볍게 씹어먹는 바람(자기 것도 잊는데 다른 사람거야 뭐~)에 다른 작품 만들 때는 설정이 달라지거나 미묘하게 바뀌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덕분에 너무도 방대한 우주관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역시 덕분에 일관성 없는 우주관이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도 함께 듣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록-니벨룽의 반지였나에서는 하록과 에메랄다스, 은하철도 999가 다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너무 오래 전에 본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아닐수도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뜬 금없이 야마토가 우주를 항해하는 모습이 아주 잠깐 나오기도 합니다.(이건 확실합니다. 아주 엉뚱했기에 이건 뭥??? 하고 봤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