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은 어떠한 소원이라도 들어준다죠...

그럼 어떤 소원들을 들어주었을까요....

부활~. 순간이동~. 젊어지기~. (여자)팬티를 줌....

어떠한 소원이라도.... 란 말이 좀 무색하네요. 그냥 부활과 이동용일뿐...

의외로 존재감이 부족한.... (GT였나요? 애니에서는 꽤 나와주지만 만화책에서는... ㅡㅡ;;;)

그래서 나중에 노계왕신이 부활아이템으로 드래곤볼 남용하는 거 알고 뭐라고 하긴했었죠
오룡 보다 애인 보석 해주려고 드래곤볼 모으려고한 야무차가 제일 찌질한듯...

분명 작중 초반엔 무슨 소원이든 한가지 들어주는 초레어 아이템이었는데 중반부터는 그냥 무한 예토전생용 쟈코아이템이 되벼렸...

드래곤볼이랑, 드래곤볼 Z 초기때만 해도 어느정도 실제 격투기 와 흡사한 느낌이였는데...

싸이어인들의 등장과 함께 슈퍼맨 급의 액션으로 바뀌어 버린듯 해요.

무술뭐 이런 개념이 아니라 무식하게 어마어마한 파워의 대결 ㅎ

어릴적엔 손오공이 좋았는데..

점점 나이들고서 다시 보니  베지타가 좋던 ㅎ

베지터는 지구인과의 사고패턴이 달라서 그렇다쳐도 손오공은 진짜 상식이라곤 없죠
거북선인이나 노계왕신 같은 에로노인네들에게 부탁을 하려고 여자캐릭터들 엉덩이를
만져도 괜찮다고하질 않나...자기 수련하면서 자식 수련도 시키는 베지터와 달리 손오공
의 경우에는 오반의 수련도 피콜로가 지적교육은 치치가 해서 사람 만든 거...둘째 오천
이는 차남이라고 방치했더니 진짜 형이랑 딴판으로 설렁설렁한 성격인데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아마시는듯 슈퍼사이어인이 되는 통에 그나마.....그게 아니면 트랭크스하고
퓨전할 수준이 못됐겠죠

트랭크스가 없었으면 그나마도 불가능 했을 겁니다.
그녀석 성격으로 봐서요. 천성적으로 최강의 전사인 아버지 피를 그대로 물려받은 탓에 재능빨이 차고 넘치지 않았다면 슈퍼사이아인은 커녕 일반적인 사이아인의 엘리트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