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하렘류 중 가장 괜찮게 본 만화중 하나입니다.
설정도 상당히 괜찮고 주인공도 존나 먼치킨이 아닌 고군분투하는 내용이군요
(물론 피튀는 장면이 크리뜰때가 있습니다.)
약간 일본독자를 노린듯한 야한씬이나 하렘설정만 제쳐두고 본다면
괜찮은 작품입니다.
캐릭터 설정이나 전체적인 구성에 있어서는 현실적인 면이 없지만
스토리만 보면 상당히 현실적이더군요. 꽤 짜임새있고 떡밥도 제대로 풀립니다
(라노벨에 한해서)
그리고 캐릭터 별로 개성이 굉장히 강하더군요
(주인공도 고자가 아니라서 좋고<-2화만에 여친생김)
하렘이 중점이 아니라 괴이에 엮인 인물을 중심으로 해결나가는 스토리가
꽤나 재밌습니다.. 게다가 순서도 시간순서가 아니라 나중에 가면 꽤 복잡합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약간 힘든 점이 있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본 작품 중 하나입니다...
물론 여기서 모르실 분은 안계시겠죠.......참고로 제 애캐는
요즘엔 드문 여성상 자존심 쎄고 얻하려는 건 반드시 얻고 마는 그런 여성입니다.
여성의 덕목인 배려가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죠.
전 거기서 매력이 있다고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