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글 때문에 쓴 글은 아니니 양해해주세요)
애니를 싫어하고 일본을 싫어하는 건 개인의 문제니까 뭐 신경도 안 쓰지만요,
가끔 인터넷 다른 커뮤니티에서 자기가 무슨 깨어 있는 사람인양 애니 보는 것 가지고 폄하하는 거 보고 있자니
역겹더라구요. 지네들은 얼마나 잘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어쨌든 마이너한 취미니까 그런 소릴 들을 수 밖에 없는 숙명이지만,
그걸 이해하고 넘어가자니 참다참다 못해 화가 나요
물론 정당한 이유와 근거가 있어서 비판을 한거면 아 이건 고쳐야겠다라고 넘어가지요.
하여간,
저는 뭐 한국사를 모르는 머저리도 아니고,
일본 현상황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애초에 일본어를 할 수 있어서 직접 확인함)
극우 논란이 있었던 애니는 보지도 않았고
안경을 쓰긴 했지만 흔히 말하는 여드름 돼지는 아니고,
사회성 결여된 찌질이도 아니고,
대학은 좋은 대(大)로는 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 대학 안에서 제 나름대로 밤새가면서 공부도 하고
근데 애니 본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폄하의 대상이 되네요 ㅎㅎ;
우왕 쩐다.
일코도 하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 끼친 거 없는데 폄하의 대상이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