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애니 게시판
 
작성일 : 19-09-17 21:11
[후기] 혈계전선 뒤늦게 봤는데 이렇게까지 취향저격일줄 몰랐습니다.
 글쓴이 : 선괴
조회 : 7,253  

사실, 능력자들이 나오는 애니라는 건 알고있었지만, 보진 않았었거든요.

나루토에 나오는 눈알대전에 염증을 느끼던때여가지고.

근데 혈계전선 주인공 눈이...

그때는 '아 이거 좀 그런데' 라는 생각밖엔 들지 않았죠.

그래서 한창 나올때는 보지않고.

최근에 우연치않게 보게되었는데....


옴니버스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스토리가 복잡하게 꼬여지지 않는 게 마음에 들었고 등장인물들 하나하나가 매력적이더군요.

작중에 나오는 도시 풍경이 뭔가 은혼 비슷해보이기도 했고요.

거기에 나오는 이계인 아무나 은혼에 데려다놓아도 위화감이 없어보일거같았습니다.


그리고 1기때도 그랬지만 2기때도 주인공이 막판에 주인공다운 포지션으로 활약하는 게 작품의 마침표를 적절하게 찍어주는 거 같아서 괜찮았습니다.

특히 2기때 주인공의 눈에 관한 떡밥이 어느정도 풀리면서 주인공을 중점적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과 다른때는 팀의 보조인력으로서만 존재하다가 주력으로 뙇 하고 활약하니 그게 또 그렇게.....


여튼, 저는 괜찮게 본거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팬더롤링어… 19-09-18 13:34
   
갠적으로 나이토 야스히로 이양반 만화를 워낙 좋아해서 혈계전선, 트라이건 정말 좋아 합니다 ㅋㅋ
     
선괴 19-09-23 22:04
   
아하~ 트라이건은 저도 좋아하는 만화죠..
위현 19-09-18 13:55
   
애니는 연출이 너무 오그라들어서... 만화책이 훨씬 낫더라고요.
무슨 기술 하나 쓸 때마다 문자 하나씩 쾅쾅박히는 쌍팔년대 연출을 ㅠㅠ
     
선괴 19-09-23 22:04
   
서로의 필살기가 겹치니 정신없이 산만하기는 했죠.
blazer 19-09-18 15:13
   
혈계전선 2기 OST 에 국내 걸그룹이 부른 곡이 있죠. 이터널리즘이라고...

나이토 야스히로 이 양반이 이 그룹의 팬이라서 직접 OST 를 부르게 했다고 ㅋ
     
수수께끼 19-09-18 17:45
   
러블리즈였던가?
하여튼 엄청 팬이라 걸그룹 팬미팅에도 간 사진도 엄청 돌았는데
          
blazer 19-09-19 16:27
   
오마이걸입니다. ㅋ
     
선괴 19-09-23 22:05
   
오~
전 왜 한국어가 들리지? 했습니다.
또르롱 19-09-19 11:52
   
잼있죠 ~ 다음기가 나와야 되는데
     
선괴 19-09-23 22:05
   
저는 이게 느낌적인 느낌으로 라노벨이라고 생각했는데 원작이 알고보니 만화더라구요.
미니조아 19-09-24 00:11
   
혈계전선 함 봐야 겠네여... 오마이 걸 노래도 들어보고
 
 
Total 4,0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애니게시판 운영원칙 (19) 가생이 04-08 156539
3768 [잡담] 힐링할떈 디즈니 애니가 좋네요 한국아자 02-08 1435
3767 [일본애니] 지박소년 하나코군이란 만화에 대해서 아시는 분 (2) 북창 02-06 1663
3766 [일본애니] 스즈미아 하루히 근황 (4) 골드에그 02-06 2750
3765 [일본애니] 한국 개봉을 축하하기 위한 오다 에이치로의 특… 카라스 02-04 2295
3764 [후기] 중국 애니메이션 시청 후기 (8) 동동주 02-03 2648
3763 [잡담] 전영호씨 공식채널열었네요 카라스 02-03 1362
3762 [일본애니] 애니추천 좀 해주세요 넷플릭스 고수님들 김호동 02-01 1515
3761 [잡담] 마크로스 왜? 노래에 주력하나? (9) 온니디쁠 01-21 3153
3760 [추천애니] 이런 애니 하나만 추천해주실분 계실까요..? 개성… (3) 에버 01-20 2788
3759 [국산애니] 한국애니의 현실반영 (2) Sanguis 01-19 5763
3758 [잡담] 이집트왕자2 요셉이야기 감동적이네요 (3) 한국아자 01-13 4097
3757 [일본애니] 학교 생활! 실사화 소식에 뭔가 하고 원작만화를 … (9) oldpla 01-12 4861
3756 [일본애니] 초시공 요세 마크로스 우리말 더빙 (7) 냉각수 01-12 4748
3755 [기타] 둘리 작가 김수정 화백 근황 (23) 골드에그 01-07 12284
3754 [OP/ED] 애니송 남매 (2) 갱스타 01-02 3658
3753 [잡담] 우와 건담 디 오리진 만화책 꿀잼이네요 (24) 헬로가생 01-02 5858
3752 [일본애니]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 (2020년 1분기 애니) (6) 고구려거련 12-31 5277
3751 [잡담] 유포터블한국 신경많이써주네요 (2) 카라스 12-29 4564
3750 [잡담] 파프너 말이 많았었는데 끝은해주내요 (6) 온니디쁠 12-27 2894
3749 [일본애니] 일곱개의 대죄 보는 사람은 저밖에 없나요? (1) 달의영혼 12-26 2487
3748 [일본애니] 저의 인생만화 리부트 애니화... 타이의 대모험 (14) 활인검심 12-23 5721
3747 [기타] 뉴욕타임즈 2019 최고의 만화상 한국작품 (4) 골드에그 12-23 5846
3746 [기타] 우라사와 나오키, 영화 '기생충' 일본 개… (8) 골드에그 12-20 8584
3745 [OP/ED] 명작애니 코드기어스 오프닝 (1) 샌디프리즈 12-18 3189
3744 [잡담] 부활의 를르슈 잼있내요 (7) 온니디쁠 12-14 4657
3743 [신작소개] 후쿠시마 제3화 '50인 결사대' (3) 꿈지기37 12-12 5083
3742 [일본애니] 요즘 싸이코패스 다시 보고 있는데요..못 본것도 … (3) 캡틴하록 12-12 352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