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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6 03:25
[잡담] 다나카 요시키...실밍했다..
 글쓴이 : 드림케스트
조회 : 12,260  

은영전이나 아슬란전기...
7도시 이야기...
대단하고 정말 팬심이 느꺼졌는데..
전술과 전략...정치...어쩌면 이모든걸 생각하게 하는 종교..
정말 좋아했다...
창룡전 이후 정말 정이 떨어졌지...
치우천왕이야기를 패배한 마물로 만든이후...철저한 중뽕환자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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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en 19-09-16 08:51
   
잘 몰라서 댓글을 남깁니다.
다나카요시키가 치우천왕 이야기도 다뤘나요?
어떤 작품을 봐야 할까요?
     
드림케스트 19-09-16 11:08
   
창룡전입니다
포미 19-09-16 13:16
   
다나까 요시키의 작품중에서 제대로 끝을 낸 작품은 은영전 뿐입니다.

본인도 정말 어떻게 끝을 냈는 지 운이 좋았다고 한 작품.....

나머지는 쓰다가 말다가...... 타이타니안가? 그것도 야심작이라고 하다가 관둬버리고.....
표독이 19-09-16 16:26
   
전통 역사서도 아니고 창작 소설인데 일희일비 할 필요 있나요 머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시던지 끊던지 하세요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는 소설에 꼭 역사적 사실만 기술해야 한다면 그건 소설이 아닌 역사서가 되겠죠
보혜 19-09-16 16:48
   
사실 그의 내공은 은영전에 다 들어갔기 때문에...
     
wohehehe 19-09-19 00:59
   
은영전도 판타지물이죠.. 거기나오는 전략 전술은 말이 안되는 수준이고요..실제 이젤론 회랑이란것 자체가 성립할수가 없어요.. 이젤론요새 크기가 60km?? 대충 서울 크기정도인데 이거 지구로만 따져도 허허벌판입니다. 이거 우주로 따지면 태평양에 야구공 하나 떠있는데 바다 못지나가는거와 동급이죠.. 은영전의 재미는 전략전술이 아니라 개성있는 인간군상들의 행태들이죠.
          
Attcamo 19-09-22 23:31
   
말이 안되는 수준이라기보다는 로마시대부터 실제 전쟁사에서 따온 전투가 좀 많음. 그래서 전쟁사 공부하는 양반이면 아 이거 뭔전투다 싶은게 다수임ㅋ독창적인 전투는 없지만 당시에는 마이너한 전투들에서 모습을 따온 게 많아서 나름 흥미유발은 했지ㅋㅋ

은영전의 매력은 83년에 라이트한 소설에서 나름 민주주의와 전체주의에 대한 논의를 다루면서 우헤헤헤님이 말한대로 매력적인 캐릭을 묘사해 젊은 층이 사고할 기회를 준거지.
          
원형 19-09-24 03:47
   
명량해전을 배꼈죠

이순신장군을 주요 모델로 생각하면 알수있습니다
푹찍 19-09-17 10:13
   
예전 소설 보고 요즘 문피아 등의 장르소설 보면
예전에는 이런 소설을 왜 재미있게 읽었는지 솔직히 수준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특히 일본쪽 판타지나 sf 소설 등이 그렇죠
요즘 웹소설등이 불쏘시게도 많지만 찾아보면 명작들도 많고
전문작가가 아니라 일반인들이 유료화 거치면서 작가로 들어서다 보니
어느 정도 필력이 되면(본인들도 몰랐던??) 일반인=직장인=해당분야 전문가
의 지식이 처음부터 작가하던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보니
어떤 분야가 부각되는 장르소설에서는 훨씬 풍부하고 다양한 차원의 스토리 전개가
가 가능하고 현장 경험에서 나오는 각종 에피소드의 설득력이라든가
뭐 그런것들이 주는 재미가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판타지나 로맨스 뭐 그런거 이전에
기계, 건축, 화학, 전자, 게임, 축구, 야구, 걸그룹, 프로그래밍, PMC, 근현대사, 로마사, 근세사, 러브크래프트, 금융, 밀리터리 심지어 쇠질 까지 ㅋㅋ
온갖 다양한 주제들이 다양한 재미를 주고 있죠.
맞춤법도 자주 틀리고 전문 작가에 비해서 글이 매끄럽지는 않지만
재미나 흥미 면으로 따지면 요즘 소설들이 압도적이죠.
물론 볼쏘시게 데이터 낭비 소설도 압도적으로 많지만 잘 찾아보면 정말이지 혀를 내두를 정도의
깊이가 있는 소설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과는 달리 집단 지성의 힘(나무위키? ㅋㅋ) 이란것도 빌릴 수 있고
작가가 아니던 사람이 어설프게 시작하다가 몇편 쓰고 나면 포텐터지는 경우도 많고
거기에 웹소설의 특성상 독자들의 실시간 지적질과 빨리 안올리냐는 채찍질도 그렇고
요즘 소설들이 게임판타지니 현대판타지니 회귀물이니 유행따라서 미쳐 날뛰는 경향이 크지만
그래도 일정 수준의 깊이와 재미를 주는 소설들이 꾸준히 나와주고 있죠
잘 보기 힘들었던 순수 SF물도 가끔 보이구요
그런 기준으로 과거 은영전 같은거 보면 솔직히 좀 수준 떨어지고 유치하달까...
요즘의 잘된 소설들은 고도의 정치공학과 역사와 경제와 과학기술과 사상을 얽어서 세상을 풀어내고 의외의 재미를 찾는 수준까지 왔다보니 ㅋ
물론 취향이 가장 먼저겠지만요 ㅋ
     
Attcamo 19-09-22 23:32
   
장르문학은 유행에 따른 감수성이 많기 때문에 소비텀이 짧지만 그래도 은영전이 83년에 나온 소설임을 보면 나름 갠춘한 편이라고 생각함
Wombat 19-09-17 18:37
   
실망한다는 레벨에서 유치함을 느낌니다
기대감이 실망감임
벌레 19-09-18 02:33
   
그렇죠. 기대한자 실망도 크고 실망한자 기대도 큰 법. 한쪽은 현실이고 다른쪽은 믿음이지. 현실과 믿음은 결국 같은 법. 변화는 없다. 고로 기대도 실망도 하지 말자. 인생은 주파수의 차이일 뿐 결국 영점에 수렴한다.
꾸물꾸물 19-09-18 12:37
   
ㅈㄹ같은 연재의 레전드는 나가이 마모루의 파이브 스타 스토리...
임정 19-09-21 18:50
   
전쟁의 역사에 대한 책을 한 10여권만 봐도,
다낚아 요새끼가 만든 전략전술이 다 역사에서 그대로 살짝 변형시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초기 번역본에 얀 웬리로 나온(후에 양 웬리로 바뀌어 나온) 인물은 얀 지슈카의 명성을 그대로 베낀 인물이고
제국쪽의 인물들은 훑어만 봐도, 아 이 모델이 역사의 누구겠구나 짐작이 갈 정도로 뻔한 개성을 보여줍니다...
sf를 잼있게 보았으면 그걸로 족한 거긴 하지만 은영전은 재미 추구 이상의 무언가는 없다고 봅니다...
권위주의킥 19-09-25 10:57
   
어째 평이 김진명 같은 평이 많네.. 반한도 아닌데 굳이 그렇게 싫어할 필요가 있나...
뭐 한때는 추억이었던 작품들이 우수수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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