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로는 대놓고 군국주의 찬양한다고 까인게 아니지
여기저기 디테일한 부분에서 종종, 가볍게, 은근슬쩍 군국주의와 그 시절 상징이나 논리에 대해서 경계심을 낮추거나 미화 희화하거나 실드를 쳤으니 까인것
마치 지들이 케로로군단 같은 착하고 재미있는 친구같은 존재였다는 듯이
그래서 그 남주인공 애가 "침략도 나쁜것만은 아니었구나" 이따구 대사나 치고
정말 잼있게 보다가 그장면에서 소름이 돋더라
애들이 아무 경각심없이 계속 그걸 시청했으면 은근 어떤 사상이 맘속에 깔리게 될까?
주인공이 고아원에서 자란 유녀란 거 잊었음?
그리고 성격도 극 현실주의자인데 이상을 위해 국가를 등지고 의사가 되길 바라는 건 설정 오류가 되어 버리잖아요ㅋㅋㅋ
주인공은 신에 반하여 벌로써 전쟁터의 한복판인 나라에 태어 난 겁니다.
멋진 전투력도 억지로 전쟁터로 밀어넣은 신의 짓이고요 ㅋ
거기서 살길을 궁리하고, 군인이 되서도 계속 후방에 빠지고 싶어 했어요.
아니, 잡설 다 집어 치우고 애초에 군국주의 찬양을 할 거면 군국주의의 승리를 이야기로 만들면 되는데, 왜 패전으로 폭망하는 이야기를 만들어요. ㅋㅋㅋ
일본애들 지금까지 애니로 과거 찬양질 잘했잖아요?
안 그래요?
생각할 수도 웃기네 ㅋㅋㅋ
앞뒤 꽉막힌 건 님 같아요
결론은 내용도 잘 모르면서 까는 거 잖아요?
이것만큼 답답한 상대가 어딨는 건지 ㅋㅋㅋㅋ
그 애니에서 나치 독일 역할로 나오는 국가를 옹호하기 위해 깔아놓은 다양한 장치들은 깡그리 무시한채 그저 마지막에 그 국가가 털린다. 독일이 진것처럼.
그러니까 결국 그것 = 군국주의에 대한 비판이다?
그게 나치 독일이 멸망했기에 군국주의를 비판한거다?
하 ㅋㅋㅋㅋㅋ
어디서 씨알 말도 안되는 개논리를 들이미는지 모르겠네.
작가가 나치 독일빠 인지는 모르겠지만.
군국주의 국가에 대한 참전 명분 합당하다고 떠들고.
참전은 참전이지만 전쟁을 끝내기위해 몰살시켜야 된다 등의 논리가 나오고.
독일을 둘러싼 주변 열강들이 질투에 못이겨 독일을 괴롭히니.
그 보복으로 정복 전쟁 개시? 그리고 그 논리를 옹호하는 주인공과 그 세계관.
어느 정도의 정복 전쟁은 인정한다거나
( 일단 정복 전쟁을 어느 정도 인정했다는 것 자체가 욕들어 쳐먹어도 상관없는 상황 )
인정사정없고 사람을 학살하는 그런 국가에 대한 반발해서
연합군에 몰래 항복하는 그 시나리오도 있는데.
그래서 그 군국주의 국가가 망했다?
일단 질문하나 할까요?
님 파시즘이 뭔지는 아세요? 그리고 공산주의가 뭔지는 아세요?
이 라노벨을 쓴 작가는
제대로된 개념도 알지못하는 그냥 겉으로만 살짝아는 밀덕이 이세계 먼치킨 판타지물을 그럴듯하게 가면 씌워서 만든 작품이란건 못느끼시죠?
참고로 말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만화 재밌게 봤습니다.
그냥 단순 만화로요. 진짜 단순 만화로 말이죠.
그런데 이 만화와 소설이 님이 말한것처럼. 군국주의를 비판했가? 라는 측면에서 굳이 접근한다면.
글쎄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고 의도까지 그렇다 라고 말한다면
님은 최소 심리학 전공자거나 혹은 신이신가요?
한마디로 이런거죠.
전혀 의도치 않는 결과가 나온것을 가지고. 마치 그 결과가 의도한 결과인것 마냥 카모플라쥬 하는것이죠.
" 애초에 군국주의 찬양을 할 거면 군국주의의 승리를 이야기로 만들면 되는데, 왜 패전으로 폭망하는 이야기를 만들어요. ㅋㅋㅋ "
라고요????
찬양 = 승리?
비판 = 폭망?
???
하 ㅋㅋㅋ 수준하고는 ㅋㅋㅋ
왜 저 국가가 저럴수 밖에 없었나? 라는 작가 스스로의 자기 합리화가 들어간 이상
그건 군국주의에 대한 찬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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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인한 사람이 정당방위로 사람을 죽였다.
뭐 거기까진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정당방위로 사람을 죽일때 버스를 폭파시켰다.
그래서 그 사람도 죽이고. 버스에 타고 있던 민간인도 죽였다.
하지만 그 사람은 결국 경찰에 붙잡혀서 사형 당해 죽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그 사람에 대한 비판이 담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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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것도 완전 동일한 패턴이군요.
그리고 님.
이 작품에서 작가가 나치독일이 전쟁을 일으킨 명분에 대해 자기 합리화 하는 과정은
전형적인 일본이 대동아 단결 단합이라는 이유로 서구 열강으로부터 동양권을 지킨다는 자기합리화 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님은 그냥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님이 쓰는 댓글은 그냥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게시판은 안 오는 곳인데 이런 논의도 있네요.
1000번 양보해서 설사 오해의 소지가 좀 있다고 해도 그렇게 변호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이 정부가 역사적 사실 자체를 제대로 안 가르치기에 많은 국민들이 전쟁범죄에 대해 잘 모르고 무감각히고 개념없는 것도 있지만 심지어 어느증도 알거나 알아야 되는 사람도 그렇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한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일본이기에 다른 나라의 문화처럼 정치나 이념과 상관 없이 대할 수 없는 것이고 특히 핵심 그 피해당사국과 국민으로서 당연히 가져야될 비판의식과 경겨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것 자체는 상관 없습니다. 다만 모든 문화가 그렇듯 문화의 특징상 그 이면의 정신과 그 배경, 바탕이 부지불식 간에 주입되는 것인 만큼 일본문화에 대해서 잘 따져보고 살펴보고 하는 것은 당연한 자세요 마음가짐이라 생각합니다.
올리신 분이 댓글 다신분께서 일본분이신지 모르겠으나 님들께서 그런 글을 쓰게 된 배경도 바로 일본문화의 그런 영향이라 생각합니다.
일본문화 중국문화 미국, 영국, 프랑스, .... 동양의 어느..., 서방문화 ... 즉, 무슨, 어느 문화든 그것을 누리거나 받아들이는 사람은 분별을 할 일이고 따져 보아 주도적으로 문화를 즐기고 누리는 것이 바람직하고 유익한 문화생화이라 생각합니다.
P.S. 글도 아마 처음 남기는 것 같은데 내용이 좀 씁슬합니다. 우리는 일본문화에 대해서 같이 상대적일 수가 없으며 이는 당연한 것이고 우리 스스로나 그들에게 있어서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본도 과거사에 대해 무시하거나 무지를 핑계로 중립적 자세나 내용(중립이나 외면하는 내용 자체가 있을 수 없는 것이고 범죄입니다. 전두환의 5.18 논란과 같은 것이고 말이 안되는 일....)은 물론이고 교묘한 옹호나 변호는 당연히 잘못입니다. 요새 젊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