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건담의 아버지인 토미노 감독도 이야기 했지요. 반전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하지만 메가폰을 토미노감독이 잡지 않은 작품들은 우익 성향이 강하다고 봅니다.
우주세기 작품만 봐도 0083이 대표적이구요.
근데 웃긴건 비우주세기 작품일수록 우익성향이 강하다는 겁니다.
건담w이라던지, 건담시드, 건담빌드파이터즈, 건담더블오 같은 반다이가 프라모델 팔아먹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작품들 대다수가 우익성향입니다.
특히 건담w은 주제가 반전임에도 불구하고 힘으로 찍어서 평화를 이룩한다는 모순적인 주제로 우익성향을 가리려 애를 쓰기도 했지요. 우익의 정점을 찍인 시드데스티니는 제작진간에 싸움이 날정도로 그리고 스텝들도 도중에 그만두고 나갈정도로 중구난방이었습니다. 아 상업적으로 성공한 우익성향은 이글루 딱 하나 있네요.. 그것도 지온것만....
근데 웃긴건 이들 우익 작품들 대다수가 망했다는 겁니다.
일본인들 조차도 어거지 우익성향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는 거지요.
개인적으로 건담 최고의 작품은 제타, 0080라고 봅니다. 중립적 시각에서 그리고 전쟁의 무서움을 주인공과 조연들이 충분히 이야기 하고 있거든요. ..
근데 0080은 ova판에서도 4~6화만 재밌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