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 꽤 괜찮은 신작이 있어 소개 드립니다.
제목 : 캐롤 & 튜즈데이 (목요일 새벽 방송, 현재 2화까지 방영됨)
제작사는 일단 무조건 보기는 해야한다는 Bones 님 이십니다.
기본 스토리는 음악을 하겠다고 가출한 부자집 딸내미 튜즈데이와 빈민가 출신 고아소녀 캐롤의 이야기 입니다.
일단 2화까지 방영했는데.. 상당히 띵작의 향기가 솔솔 납니다.
우선 작화는 본즈 답게 장면장면을 일러스트 수준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인물 + 배경 모두 작화팀인지 CG팀인지 모르겠지만.. 뼈를 갈아 넣어서 만든 것 같습니다.
주인공들이 부르는 노래도 기타와 피아노 배경으로 된 듀엣곡으로 상당히 좋습니다.
애니풍 노래 아니고 정말 재즈 나 발라드 풍 노래입니다.
주변인물도 매력적으로 잘 빠져있고 특이하게 미래 설정으로 SF적인 분위기도 있는게 기대가 됩니다.
배경설정이나 주변등장인물을 볼때 전혀 장르가 다르지만 카우보이 비밥 처럼 인간군상들의 이야기가 적당히 양념 쳐져서 진행될 것 같네요.
뭐 비밥 보다야 아무래도 밝은 분위기가 되겠지만
모처럼 눈과 귀가 즐거운 기대작입니다.
팬티뽕빨 먼치킨 물에 질린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작성일 : 19-04-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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