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권은 읽다가 머리가 터져 버리는 줄 알았지만, 그런 맛에 보는 거죠.
최대한 쉽게 풀어내려고 노력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던 거 같은 기분이 든다고요? 네. 맞아요. 진짜 별로 효과 없었습니다. 김소연씨. 농담 컴퓨터? 진짜 농담같이 내가 도대체 뭘 읽고 있나 싶었습니다. 작가의 전공은 도대체 뭘까 하고 진심으로 고민했었던 (내 머리를 으깨고 싶었던.) 7권을 뛰어넘어... 드디어 8권!!
오래 기다렸네요.
과연 이번엔 어떤 내용으로 제 머릿속을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내줄지 기대되네요.
그나저나 미사카가 레벨5라고 해도 설마 성인하고도 맞먹을 줄은 몰랐습니다. 성인하고 싸울 수 있는 건 기껏해야 엑셀러레이터와 소기이타 군하, 그리고 제2위인 장수풍뎅이씨 정도뿐일 줄 알았건만. (이거 쓰고 있는 중에 트레비를 마시고 있습니다. 어제 5시쯤 하나 샀는데 지금까지 마시고 있는.. 버리긴 아까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