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애니 게시판
 
작성일 : 18-11-10 19:25
[기타] 알고나면 찝찝해서 못본다는 일본 만화.jpg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7,461  

b36e32fb3b833143b8b1033ebd140767[1].png


f7175f6100cc0fcd99d5c4ab0038421f[1].png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1].png


f861e4c664159674534bbafea7b4884d[1].png


1b928743f3d7ef32129c53a6608b9cce[1].png


1045e7fbf0697d25b64c4324634b9dcf[1].png


f95529a5060f43883ba4bea67e107c7a[1].png

f3abfc746c445e6ee349f4726a352fae[1].pn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wohehehe 18-11-10 20:01
   
근데 일본 평범한 시민이 6,70년대에 스테이크 썰고 생일때 케이크 썰었을거 같지는 않은데요. 우리도 80년대 실제로 생일 파티 하는 집안은 없었지만 저런 만화같은 홍보??용 자료에는 생일에 생일케이크 갖다놓고 친구들 불러모아 고깔모자 쓰고 잔치하는 그림 많이 나왔죠..실제로 그렇게 살았던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소수이지 않을까 싶은데요..그냥 상징적이 아닐까 싶은데.... 아.. 대표적으로 둘리의 고길동씨의 재산이나 취미내역을 보면 되겠네요..
     
moveon1000 18-11-10 20:31
   
어느 시대나 서민들은 다 힘들게 살았어요. 다만 일본은 산업화가 우리나라보다 빨라서 그만큼 돈이 많았었고요
     
참치 18-11-11 00:16
   
헛... 80년대면 한국도 괜찮은데요??

한국도 아이들 생일파티 챙기던 시절 맞는뎅;;;; 

시골은 모르겠는데, 일단 도시는 80년대면 아주 준수합니다.
          
강호한비광 18-11-11 03:28
   
저도 그시절 도시에 살았지만 생일파티나 케익을 구경하는건 흔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같은반 급우들은 지금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가정환경의 차이가 있었죠.
물론 지금의 물가로는 따질수 없겠지만, 아마 버스비가 120원~150원 하던때였겠죠.
근데 초등학교가 말만 의무교육이어서 육성회비를 내어야 했는데,  매월 몇천원 하던 육성회비를 못내서 꽤 많은 수의 아이들이 애들앞에서 선생님한테 공개적으로 쳐 맞던 그런 시절입니다. 
자신의 생활이 그 시절의 일반적인 모습인양 착각하시면 안되지요.
               
키드킹 18-11-11 09:46
   
아닌데요
전 경기도 살았는데
보통 일반 가정도 친구 초대하고
케익사서 생일 챙겼습니다
                    
wohehehe 18-11-11 16:23
   
아무래도 이런건 케바케 겠죠.. 일단 제 당시 주변 환경은 위의 강호한비광님과 비슷합니다. 육성회비 5천원인데..울집은 일년치 한번에 냈습니다만...반에서 못가져와서 담임이 얘한테 닥달하는거 몇번 봤습니다. 일년치가 5천원이고 월로 하면 4백원꼴인데 한달에 그걸 못내는 곳이 한반에 두세명 있었죠.. 저 같은 경우 생일을 어느정도 차려먹긴 했지만 친구불러 케이크 정도는 아니고 가족끼리 미역국 먹는 정도 였었거든요..대충 80년도 초반이었네요 80~84 뭐 이렇게..국풍 81같은거 해서 놀러갈시기..
                    
개개미S2 18-11-13 17:14
   
80년대에 케익을요????

그 당시는 바나나 하나도 비싸서 잘 못 사먹는 시절이었는데요 ㅇ..ㅇ;;
나만 못살았었나 ㅠ..ㅠ
                         
친절한사일 18-11-15 13:47
   
80년대는 애초에 바나나가 비쌌던 시절입니다ㅋ
아마 우루과이 라운드 이후 싸졌던가..
                         
김상 18-11-24 13:23
   
당시 바나나 한쪽이 500원인가 했던기억이..  파인애플 같은거는 상상속의 과일이었고.

실제로  바나나를 처음먹어본게 중2때였고  파인애플은 성인 되서야 처음 실제로 먹어봄.
               
왕두더지 18-11-13 09:02
   
뭔소리하세요...  집에서 생일축하뿐 아니라 학교 친구들 집으로 초대해서 생파도 했었구만..
내가 여자애 집에 초대받아서 생파갔던게 국민학교5학년때였으니 84년이었는데 ㅋㅋ
               
친절한사일 18-11-15 13:50
   
80년대후반에 초등학교(저때는 아직 국민학교) 다녔는데 생일파티는 보통으로 했었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많이 못사는 일부 아이들 (상아방에 사는 애들)을 제외하면 말이죠.
버스비는 70원이었습니다.
               
드르렁 18-11-24 01:29
   
80년대 중반이후는 케이크나 생일파티 흔했습니다.
그때는 대표적인 전국 프렌차이즈 빵집은 고려당과 독일빵집이었죠.
moveon1000 18-11-10 20:24
   
사실 일본에서도 서민들이 사는 것은 우리나라와 별로 다를 것은 없었지만, 당시의 우리나라는 6.25 전쟁이 끝난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말 그대로 허허벌판이었고 진짜 하루 먹고 살기 힘든 빈민들도 일본보다 많았던 것은 부정할 수 없음. 중산층도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많았었는데 전쟁특수로 일본이 농업국가에서 산업화가 되고 미군이 일본에서 군수물자를 생산하게 되면서 일본의 경제는 다시 호황을 맞게 되었음.

하지만, 일본은 산업화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빨랐기 때문에 기차도 전국적으로 있었던데다 1970~80년대에도 자동문과 거대 빌딩도 있었고, 부자국가였던 것도 사실임. 생활수준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나았었음. 올림픽도 우리나라보다 먼저 개최했고.
     
민민 18-11-11 00:19
   
한국전쟁 특수 아니였으면 60년대 일본은 여전히 패전국 멍에에서 벗어나지 못한 미국 시다바리 그이상이 되기 힘들었음. 잘해야 현재 베트남 수준이였을 겁니다.

물론 한국역시 전쟁이후 일본과 미국의 경제원조를 받을 수 없어서 70~80년대의 고도성장을 못했을 수 있지만, 일본 역시 60~70년대의 고도성장및 경제대국이 되는건 불가능했음.
운동포기 18-11-10 20:50
   
일본이 쓰나피,화산폭팔 쳐맞으면 경제활황온다고 집회벌이면 저넘들에 비해 엄청나게 평화적임..
종달새의비… 18-11-10 22:14
   
아직 살아계신 이중섭 부인 6.25전쟁중에 이중섭 부인 이중섭이만났을때 이중섭이 사과 한봉지 사왔다는데 그 당시 일본 에서도 사과는 귀했다고 함
키드킹 18-11-11 09:42
   
80년대면 일반 서민도 케익으로 생일 챙기고
좀 먹고살만한 집은 피자도 먹고 그랬어요.

응답하라1988 덕선이네가
평균보다 좀 못사는집 수준이고
일반 가정은 덕선이네보다는 잘먹고 살았음
     
moveon1000 18-11-11 11:16
   
60년대는 일본이나 우리나라가 엄청난 부자국가는 아니었지만, 일본이 상대적으로 더 부유했던 것은 팩트임.. 물론 서민들은 죽을 맛이었음
♡레이나♡ 18-11-11 11:54
   
이 애니 투니버스 리즈시절때 잘나가던 애니였는데
호조또 18-11-11 14:21
   
저거 그냥 미화아닌가?? 미안하지만 지금 일본인들도 저렇겐 못처먹을텐데??
winston 18-11-11 14:53
   
시대상을 거의 제대로 반영했다고 봅니다.
아마 애니의 배경이 도쿄겠지요..

문제는 6.25 특수가 없었다면
쟤들의 발전은 훨씬 뒤로 미뤄졌겠죠.
청소년 18-11-11 15:24
   
일본 버블 터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으마으마한 국가였죠. 미국이 경계하던 나라였으니...
지금은 거품 다 빠졌지만요 ㅎ
     
wohehehe 18-11-11 16:26
   
근데 저 만화 배경이 70년대라.. 그당시 일본은 한참 발전하던 시기라 미국에 비빌 나라정도는 아니었죠..
구르미그린 18-11-14 18:26
   
저는 80년대 시골에서 자랐지만 당시에 생일 케이크 정도는 흔했습니다.

80년대 후반 시골 빵집에서 가장 싼 케이크가 4천원.

짜장면 1그릇에 1700원
김상 18-11-24 13:24
   
토큰을 팔던시절..
Arsenal 18-11-24 18:07
   
ㅋㅋㅋ 뭘또 80년대에 케이크가흔함 생일때나 가끔볼정도였는데. 케이크없이 하는집도 있었고
지금처럼 생일하면 케이크가 기본중에 기본이 아닌시대는 확실한데 ;;ㅋㅋ
아현동질롯 18-11-28 18:06
   
80년대 중반쯤 서울 마포구 였는데.. 생일 파티 하는 친구들 은근 많았습니다.

케잌 올려놓는건 대충 70% 비율?..

풍요롭진 않았지만 배곯던 시절은 아니었네요..

90년대 초.. 일본 고딩들이 한국으로 수학여행 자주 왔었죠..;;

지금 40대 후반 이후 세대들은 일본의  황금기를 겪었던 세대죠..

당시에 일본은 더이상 배울게 없는나라다.. 라며 tv에서 떠들던 말도 안되던 시절;;;
깨시민 18-12-01 16:55
   
와 저게 언제적이에요..내가 태어나기도 전인가
무영각 18-12-08 16:18
   
다들 추억보정...
가생의 21-08-14 20:49
   
그렇군요
 
 
Total 4,0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애니게시판 운영원칙 (19) 가생이 04-08 156440
3794 [일본애니] 아래 야무치 짤보고 찾아본 야무치 짤... (6) Iimagine 08-28 7760
3793 [일본애니] 드래곤볼 슈퍼 보면서 느낀건데... (9) Lovecraft 08-27 7758
3792 [일본애니] 7월신작중 볼만한 애니 추천 (5) 샌디프리즈 07-19 7723
3791 [기타] 일본인의 한국어 더빙 (10) 암코양이 07-28 7720
3790 [기타] 패기 쪄는 아줌마..성전사 단바인 주제곡.. (6) 서클포스 02-27 7714
3789 [잡담] 나루토 vs 보루토 (12) 하기기 01-15 7707
3788 [일본애니] 이 혼종은 또 뭐냐???? (10) 포미 12-04 7707
3787 [일본애니] 진격의 거인은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이… (40) 유란 09-19 7693
3786 [기타] 풀메탈패닉 작가 트위터 발언 논란 (23) 골드에그 12-10 7679
3785 [기타] 방탄소년단이 좋아하는 애니 (4) 레스토랑스 10-15 7667
3784 [일본애니] 창조주에게 까불면 안되는 이유 (12) 아날로그 05-24 7641
3783 [일본애니] 드래곤볼-전생했더니 야무치였던 건에 대하여 (14) manji 04-23 7630
3782 [일본애니] 강하고 아름다운 여성 카리스마 리더 (8) 4번타자은… 06-02 7629
3781 [잡담] 원펀맨 만화책을 이어 움짤로 만든것 (8) 드라이브1 09-09 7596
3780 [신작소개] 새로운 건담 OVA가 나왔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썬… (7) 오카포 12-20 7593
3779 [일본애니] 완결이 난 일본 라노벨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19) 에치고의용 01-25 7565
3778 [일본애니] 일본은 정말 애니매이션하나는 잘 만드네요. (31) 응가와춤을 04-18 7564
3777 [잡담]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였던 애니메이션은... (10) stabber 05-23 7538
3776 [잡담] 열혈강호는 아직도 연재중이죠? (19) 인간성황 05-18 7503
3775 [일본애니] 막장애니의 보스 (6) 새연 08-23 7485
3774 [잡담] 니세코이 중에 (12) 꼬마러브 08-03 7478
3773 [기타] 알고나면 찝찝해서 못본다는 일본 만화.jpg (30) 레스토랑스 11-10 7462
3772 [일본애니] 바케모노가타리 시리즈는 명작이죠 (5) 회도남 05-31 7454
3771 [잡담] [브금,펌]디지몬 신시리즈 태일,아구몬 티저 (15) 메론TV 09-08 7448
3770 [일본애니] [리제로] 마녀 사테라의 얼굴이 공개됐네요 (5) 샌디프리즈 06-21 7431
3769 [기타] [데이터 주의] 애니메이션 속 사계절 (2) 오비슨 01-26 7385
3768 [기타] 웹툰 - 신의 탑 (24) 굿잡스 03-30 736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