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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8 18:37
[일본애니] 일본 애니 보면서 좀 껄끄러운게..
 글쓴이 : 하이1004
조회 : 3,741  

그느무 혈연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와 같은 말..
그리고 엘리트주의 소수가 지배를 해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다 나라를 바로세운다 머 기타등등  코드기어스가 이 부류..  좌우익이전에..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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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7-12-28 18:46
   
남의 이름 파는 건 개인의 가치관이고 작품의 개연성을 살려주니까요. 김전일 할아버지가 저명한 탐정이 아니었으면 김전일이가 소년탐정을 할 일도 없고, 탐정학원 Q에서 큐의 아버지가 탐정이기에 큐도 이를 동경하고(후반에야 밝혀지지만) 중학생의 나이에 탐정질을 하죠.
 엘리트 주의는 저도 부정적입니다. 영국 사회만 봐도 그 폐해를 잘 알 수 있죠. 남 좋은 일 하는 사람은 진짜 소수이고, 그가 엘리트일 확률은 더욱 희박하죠.
     
하이1004 17-12-28 20:09
   
김전일이 할배이름 고만좀 팔았으면 하는..  자기 이름을 걸고 하지 꼭 할아버지 이름 다른 애니에서는 가문 이나 혈연을 걸고..  이것도 어찌 보면 족벌 사회를 보는듯한..
박하맛사탕 17-12-28 18:51
   
실상은 전범국으로 수천만 사상자와 자원수탈 해놓고.....  애니보면 항상 뭘 지킨다고함...
커르 17-12-29 01:07
   
그냥 보지마세요.그럴건데 왜 봐요ㅋ
     
Misue 17-12-29 12:18
   
이 댓글은 본문글에 대한 답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인듯. 그런식으로 댓글 다실거면 님이야 말로. 그냥 가생이 보지마세요.
ashuie 17-12-29 12:18
   
우리는 잘 이해하기 힘든 문화가 있는건 사실이에요
학원물로 예를 들면 공부잘하고 예쁜 애들이 있으면 그게 그 어린나이에도 벌써 계급화가 진행되서
주위 일반아이들이 대놓고 선망하고, 친위대짓을 하며, 가난한애들이 말도붙이면 큰실례인 특권계급으로
취급되는게 흔하죠
또 핏줄을 어찌나 따지는지 모든 만화(레알 거의대다수)의 주인공은 알고보니 부모가 누구누구..알고보니
할아버지가 누구누구..하는식이고 주인공은 대~~~단한 가문의 후계자로 등장하죠
원피스 나루토 등 한번 돌아보세요 나열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자수성가 주인공자체가 거의 없죠
우리나라는 '과거'제도를 들이면서 고려시대때 사라진 '봉건'(영주의 자식이 그지방 다음 토착영주가 됨)문화가
1800년대까지 유지됐던 영향이 아닌가해요
일본은 현재도 국회의원의 아들이 해당 지역구를 넘겨받고있습니다.
아소 다로,아베 신조 등 자민당 민주당 할것없이 일본 정치인 대부분은 가세 혹은 가독를 물려받은 정치인들 입니다. 현대판 봉건영주죠
Misue 17-12-29 12:31
   
대게 보통 못사는 나라가. 특정한 전쟁왕 그러니까 군국주의나 제국주의를 지향하는 왕의 탄생으로 뽕맛을 좀 맛본 국가가 저런 사상을 가집니다.

영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지요. 왕정에 의해 자신의 국가가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국가가 되었다고 생각하니깐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박정희 대통령 같은 지도자가 한국을 바꾸었다고 생각하니깐요.

그리고 영국쪽 소설이나 문학을 살펴보면..  누구누구의 아들 뭐뭐..
같은 형식의 소개문이 많습니다.

반지의 제왕의 캐릭터들도 자신을 소개할때 그랬고요.

서양 판타지의 기원. 즉. 반지의 제왕같은 문화에 의해 널리 퍼지게된 이후.
그런 식의 소개와 문화가 웬지 모르게 멋있게 보였다 라는 겁니다.

거기다가 일본의 주특기인 "인기있는 문화에 편승하여 자신의 입맛을 가미한다" 라는 기술을 발휘해서 현재의 일본 판타지를 만들었죠. 뭐 로도스도 전기라던가. 각종 판타지 게임이 그거죠.

마왕의 존재 라던가?
용사의 존재 라던가?

등등.. 특정한 1인에게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는 스토리가 많은것도 다 이유가 있죠.
일본 만화를 살펴보면 어떤 만화를 봐도 사천왕이란게 안나오는 판타지 만화가 없죠.

뭐 그런겁니다.

일본애들은 역사적으로도 국민들 자체는 대단히 수동적인 국민들이고.
특정 1인에게 많이 매달렸다는게 역사에서도 나타나고요.
freeclick44 17-12-29 13:19
   
다들 아시겠지만 어떤 주인공이 떡하니 나타나서 한시대를 풍미한다던지 한 정된 공간에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기에 뿌리와 전통만한게 없다고 봐요. 그런게 스토리상 이끌어나가는 기본적 바탕 거름이 되고 주인공이 행하는 모든일에 타당성과 근거로 작용되기 떄문이겠죠.
그냥 어디서 '똭'하고 등장하는 주인공이 있기도 하지만 그런 인물도 다 거슬러 올라가면 뭔가 있는거죠.
어디선가 떡하니 나타나서 앞뒤없이 주인공이 된다는건 스토리상 설득력도 떨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도 개인이 혼자서 무쌍을 찍는 경우는 찾기 힘들고
자수성가 타입은 스토리 전개에 한개가 있고 시리즈로 이어나가기 힘들죠.  그러다 보니 뭔 비기닝 이런식으로 계속 살을 만들잖아요~
dieboxer 17-12-29 18:23
   
코드기어스...인기 너무 많고 팬층 두터워서 시즌 2까지 참으며 보다가보다가, 도통 정이 안가서 접음ㅋ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은 그냥 믿고 보는데...
스토리 전개가 병맛이고 중2 스러운 애니는 영 적성에 안맞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왠지 대작만 보게 됨ㅋㅋ
이누야시키나 센과 치히로 같은 건 진짜 여러번 봐도 재밌음. 일본 사회를 그 자체를 투영하는 애니메이션 그리고 그 명작에 마음이 움직이는 일본인의 반응도 볼만 함.
참치 17-12-30 21:47
   
팬티만 덜 보여줬어도...

악착같이 보여주려고 하는 팬티씬..
     
내꿈은니트 17-12-30 22:30
   
에이 팬티가 보여야 진정한 애니죠 킁카킁카!
마시마로5 18-01-01 00:43
   
헌법이 달라요. 우리는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로 시작하는데 일본은 천황이 국민통합을하고 나라를 상징하며 위임받은 엘리트등이 통치하니 어쩌니합니다. 일본하고 우리하고의 문화적차이는 갈수록 더 드러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헌법에 민주화 및 국민을 우선시한 나라는 많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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