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7, 마크로스2, 마크로스 프론티어...
저는 마크로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요 세작품.. 쓰레기로 봅니다.
(재밌게 보신분들에게는 미안합니다.)
음악과 비주얼에만 맞춘 스토리는 어처구니 없는 조합들로 맞춘 그저 그런 양산형 애니...
처음 마크로스 프론티어 나왔을 때 겁나 기대는 했지요.. '오리지널 마크로스'와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에 견줄 수 있을 만한 작품이지 않을까 하구요..
하지만 보면 볼 수록 양산형이라는 확신만 알려준 졸작으로 보였습니다.....
그래도 마크로스 7보단 낫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갤럭시의 야심이라든지 벌레들과의 연관성은 그냥 보면서 실소만 나오더군요... 필리핀와 중국 외주에 따른 작화의 밸붕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스토리의 부재.. 그리고 뜬금없는 열혈...기대를 안고 출발한 프런티어는 3화까지의 작화와 스토리는 기대를 충족시켰지만 그 이후는 최악의 졸작이라고 생각하는 마크로스7급으로 변해버렸고 결론을 보고 그냥 웃었습니다..솔직히 말하자면 극을 이끌어가는 성우진의 면면이 아주 훌륭하지만 스토리의 부재와 인물들의 모호성으로 그냥 그저 그런 애니라고 밖에는 안보입니다.
(그나마 극장판은 티비판에서의 비난을 의식해서인지 좀 더 괜찮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이번에 나올 마크로스는 마크로스플러스 급 정도의 하드한 액션과 감성을 보여주는 애니가 되었으면 합니다......아니 마크로스제로 급만이라도 좋습니다..(근데 요 두작품은 명작이라고 평가받는...)
개인적으로 마크로스는
오리지널>플러스>제로>>>>> 사차원의 넘을 수 없는 벽>>>>>>>>>나머지 쓰레기들....
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