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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5 20:35
[일본애니] 요즘 일본애니는 거진 미소녀/하렘물 계열이 많아서..그 작품이 그 작품같고 재미가 없네요.
 글쓴이 : 캡틴하록
조회 : 3,300  

요즘 일본 애니는 거진 12~13화 완결이라..장대하게 벌려놓고선 금방 마무리해버리고..

스토리가 시작될려하면 끝나는 듯한..

미소녀들이 전부 무슨 이유인지 주인공을 좋아하고. 싸워도 주인공과 한 팀 되려하고..

작화도 3가지 정도,똑같은 그림체의 작품들이 돌고도는 듯한..성우도 맨날 듣던 그 목소리..

나이가 좀 있다 보니 좀 진지하거나 집중할만한 스토리 있는 걸 좋아하는데..12~13화만에 금방 끝나니.

페이트 1기는 재밌게 봤는데 페이트 제로는 뻔한 얘기를 말로 질질 끌어서 보다가 포기함..

제가 재밌게 본 애니는 소아온,목소리의형태,너의이름은,진격의거인,베르세르크,바하무트,원펀맨

강철의연금술사 정도..

과거 애니로는 사이퍼포물러,건담 시리즈,십이국기,킹라이온(?),매칸더브이(?),무한의리바이어스,

무책임함장 테일러,하록선장(?),은하철도999(?),미래소년코난(?),에반게리온,바람의검신 등등

요즘은 성인이 볼만한 애니가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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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17-10-15 20:58
   
죄다 중2병 수준 정말 볼거 없죠 ㅋ
개나리같은 17-10-15 21:21
   
넷플릭스 뒤적거리다 '나만이 없는 거리'  요거 건졌어요
몇 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주인공이 엄마가 살해당하자 자신도 모르게 몇 십년전인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갑니다.. 그 시절 같은 반 여자애들이 연쇄 유괴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엄마를 죽인 범인이 그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라는것....

요거 괜찮네요...
     
캡틴하록 17-10-16 12:23
   
아 그거 한번 봐야 것네요..
왕조붕괴 17-10-16 07:38
   
일본애니 미소녀/하렘 중심으로 돌아가는건 이미 10년도 넘은 일인데..

 처음 학원 중심이었다가 점차 다른 장르에까지 전염병마냥 번져서 그렇지.

 이미 10년도 전부터 7-8할은 미소녀 or 하렘물이었음.

 2000년대 중후반들어와서는 일본애니메이션 주인공 혹은 주연의 9할은 여고생/여중생..
     
캡틴하록 17-10-16 12:27
   
글킨한데 똑같은 그림체만 돌고도는 듯한..유명 작가가 몇 명 안되나바요..그 작가로 재탕재탕하면서..그림체는 똑같고 내용만 틀리고..
내꿈은니트 17-10-16 09:23
   
그럴땐 치유물?로 멘탈을 정화시킵시다
학교생활 어나더 신세계에서 시귀 쓰르라미 미래일기 등등..
     
말발굽 17-10-17 15:40
   
아 미래일기는 진짜 강추합니다
     
Misue 17-10-17 20:42
   
미래일기는 뭐 원작만화가 나온지 거진 20년이 다되가니 ㄱ-;; 탄탄할수 밖에요 ㅎ
     
세트 17-10-23 03:35
   
엌 신세계 쓰르라미가 치유물이였나요? ㅋㅋ
바보다 17-10-16 10:16
   
애니 = 수입성이 나와야 합니다.
1 블루레이 판매.
2 라노벨 및 소설 판매(만화 포함)
3 캐릭터 상품 굿즈(피규어?)
결국 상업성을 가지려면, 소비자 만족이 되야겠죠?
노리는 소비자 10덕님들을 저격해서 미소녀는 안 나올 수가 없음.
철중쟁쟁 17-10-16 19:36
   
윗분 말대로 잘 팔리니까요

만화 사이트 가봐도

이세계 고딩 하렘물 신작 나오면

"또 이세계물 ㅋㅋ" "트럭 운전사 또 나옴 ㅋㅋ" "그만 좀 해라"

비판 비난 댓글 200개 넘어가는데

막상 다른 평범한 전통 판타지 만화 나오면 댓글 50개도 안달리져
또르롱 17-10-17 16:42
   
어차피 우리나라에서잼있던 잼없던 쟈들은 내수시장(일본덕후코스프레,피규어 시장보면 어마어마함)위주로해서 그리고 그리고 편성하니깐 우리가 뭐 왈가왈부해봤자 그냥 잼있는거 2기나 3기나 나왔으면 하는 바램정도 ~
Misue 17-10-17 20:37
   
근데... 전 이제 이렇게 생각합니다.

명작이라고 불리던 작품들은 초기 자본(돈 뿐만 아니라 시간이라던가 등등)이 많이 듭니다.
옛날같이 뭘해도 먹고 살던 시절에는 작가들도 그만큼 많은 시간을 들여서 심도있게 세계관을 설정하고. 글을 쓰고 시나리오를 썼지만.

요샌 작가를 선별하는 기준도 상업적이고 회사에 이익을 안겨줄 작가들만 선별하니..
자극적이고.. 단기간에 많은 팬층을 확보할 소설이나 기획을 원하게 된거죠.

우리나라만 해도. 지금의 웹툰과 옛날 만화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옛날 만화들은 그림체도 독특하고 내용도 소설이라고 불릴만큼 심도 깊었는데 요새 만화들은... 뭐 일본 만화만큼은 아니지만.. 그 깊이가 많이 옅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일본만큼 애니 , 만화 , 소설 시장이 큰 만큼 그 변화가 더 크겠죠.

하록님께서 말한 그런 스토리 진짜 너무 범람하는듯 하네요 ㅎㅎ;;
대작을 쓰려면 작가가 많은 경험과 성찰과 작문 실력 + 여러 지식이 필요하며 그것을 쌓을 시간적 비용이 드는데.. 일본도 살기 힘든 시기다 보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ㄱ-;; 게임시장도 애니시장도 만화시장도 상업성을 띄기 시작하면...
.... 결국은 좀더 자극적이고 좀더 쉽게 돈벌수 있는 방법만 하려고 하니..

뭐 결론은 ㄱ-;; 요즘 학생들이 접하는 컨텐츠 등도.. 그런 자극적인것 밖에 없으니깐요 =ㅅ=;
괜히.. 줄임말도 범란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흠 =ㅅ=;;

최근에 본 상업적인 판타지 중에서는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2 가 젤 낫더군요.
첨에는 그저 게임 스토리 따라가더만 욕을 많이 먹었는지, 2쿨에선 스토리 바꿔서 훨 나아졌죠 ㅎㅎ;; 볼만해요. 작화도 괜찮고요.

나머지 판타지들은.. 1쿨이기도 하고... 괜찮은것은 있긴한데. 마무리가 엉성하거나 좀. 그렇더군요. 뭐 볼만은 해서 다 챙겨보긴 합니다.

문제는 전부 소설 원작이거나 만화원작이라 뒷이야기 기다리다가 늙어죽겠네요 ㄱ-;
활인검심 17-10-18 18:40
   
모브 사이코 100 <- 원펀맨 원작 작가 것
메이드 인 어비스 <- 가장 최근에 본 가장 제대로 된 모험 환타지
최근건 이거 2가지 추천하고 싶군요
베로나 17-10-19 14:16
   
저도 대놓고 하렘물들은 싫어하는터라 그리고 만화책 보는걸 더 좋아해서 애니메이션으로는 풀메탈패닉, 이누야사 이후엔 애니를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 후에 몇번인가 애니보는걸 시도하다 별재미 못붙이고 도중에 그만두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장 최근에 봤던 애니가 있었는데 제목은 "리제로"라는 애니였습니다. 이건 추천합니다. 뭔가 대놓고 하렘물처럼 보이는데요 그런요소 거의 없습니다.
연출퀄이 특히 좋고요. 스토리나 작화도 괜찮아요. 주인공이 죽으면 리셋 어떤 분기점에서는 세이브라는 요소가 핵심이라 스토리 진행은 어쩔 수 없이 빠르진 않습니다. 엄청 느리지만 분기점을 기점으로 이런저런 상황이 바뀌어 가죠. 이런 사기적인 능력외에는 그냥 일반인이라 중반쯤부터 주인공 멘탈 나가서 꽤 오랫동안 발암전개가 이어지는데요. 이부분 사람들이 보는걸 힘들어 하시는데 저는 이부분도 재밌게 보았던지라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암튼 추천~
갈골희 17-10-20 08:34
   
오타쿠들 구매력으로 간신히 유지되는 시장이 되버려서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하죠
토끼승우 17-10-22 22:52
   
이상해여...@ㅅ@
그래서 전 그런 그림체나 그런건 안바여>ㅁ<

골라서 보니까 쥴어들어여!
세라핌 17-10-24 05:22
   
개구바리 17-10-26 15:18
   
오덕십덕화의 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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