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애니->드라마->뉴스 순이 좋은것 같아요
애니는 구사하는 문장도 쉬운편이고 또 성우가 연기하기 때문에 발음이 괜찮아요
애니를 보면서 거의다 알아듣는다 싶으면 드라마로 가셔서 좀더 복잡한 문장과 좀더 실생활에 쓰일법한
말들을 익히시고 마지막에는 뉴스......사실 뉴스가 가장 좋긴한데 언어공부란게 해보니까 재미없으면
진짜 늘지를 않더라구요 뉴스는 일단 재미가 없어서리....
애니도 나쁘진 않지만 드라마가 그나마 실생활에 근접해있으니 드라마로 귀를 열어주시는게 더 좋으실듯
그렇게 귀에 익어가면서 문장이나 단어 알아가다가 익숙해졌다 싶으면 뉴스로 가셔두 되구요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주말회화학원이라도 가서 이것저것 알아오는게 더효율적입니다
나중에 JPT 딸때도 도움되구요 ~
전 95%쯤 애니와 드라마를 통해 일어를 습득했죠.
좋아하는 대사, 재미있는 억양 나오면 따라서 말하는 습관이 있는데 도움이 된거 같구요.
상황에 무슨 말이 나올지 알게되니 애니나 드라마 보면서 내 생각을 대사로 쳐봅니다.
영화나 드라마 틀고 자는데 아는 장면이 들리면 중얼중얼 따라서 말하기도 하구요.
제 생각에도 애니보다는 드라마가 좋은것 같네요.
말 또박또박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무조건 님이 재미있는거로 보세요.
상황에 따른 대사가 붙고 작품수 늘어나면 연령대별 어조, 지역별 억양 차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가령 영어공부할때 '노팅힐' 처럼 x재미없는건 무쓸모입니다.
전 애니노래로 일본어 공부했어요. 음악 들으면서 귀에 익히고, 일본어로 쓰고 한글로 번역하고.
한 100곡정도 번역한 거 같은데, 노래는 한 번 직접 번역해서 외우면 절대 안까먹더라구요 ㅎㅎ
장점 : 단어 암기 매우 우수, 청해능력 상승(처음 듣는 노래도 이상한 영어 발음 아니면 70% 가까이 가사가 이해됩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음(음악은 어디서나 들을 수 있고, 번역작업도 있어보입니다. 군대에서 위조/당직서면서 그 때 한참 빠져있었던 아이돌마스터 노래 30곡 정도를 번역했습니다)
단점 : 문법에 어느정도 베이스가 깔려 있어야 함, 한곡마다 번역이 생각보다 오래 걸림(컴퓨터 워드로 2~3시간, 자필로 하면 1절에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