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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9 21:03
[국산애니] 서울역 보고 실망 했을때가 떠오르네요
 글쓴이 : cordial
조회 : 2,253  

배우들의 엉성한 목소리 연기도 실망스러웠지만
감독의 변명이 더 실망스러웠죠
아니 성우계에 연줄이 없어서 배우를 쓴다니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지....

그러고도 애니메이션 감독이라 할수 있나?
뭐 부산행으로 성공했으니 앞으로는 실사 영화로 갈테지만
솔직히 실망스러웠어요

그리고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제가 느끼는 성우와 개그맨의 연기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던 작품
성우 목소리에 눌리는 듯한 개그맨들 목소리와 불분명한 발음
작품 내내 거슬렸어요

하여간에 개중에 비성우 출신이 잘하는 경우도 간혹 있긴 했지만
비성우 출신이 많이 들어간 작품은 하나 같이 발연기에 엉망이었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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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17-06-19 22:05
   
배우들 연줄이 있는거겠죵. 그쪽 쓰는게 좀 더 편해서일거예요.
독립 애니라 가격 대비 배우들 쓰는게 좀 더 날지도 모르는거구요. 가성비 따져야 하는데 가성비 좋은 성우를 모른다로 보심 될 거 같아요.
TheCosm.. 17-06-19 22:48
   
성우가 적절하여 호평을 받은 내/외 작품들을 보면, 최소한 오디션을 통해서라도 감독과 제작진이 생각하는 이미지에 맞는 성우를 찾은 경우가 많았는데. 저건 순전히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은 이야기네요. 덤으로 배우를 성우로 기용하면, 홍보할 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지 않았을지 그 저의가 의심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인맥이 없다고 앞으로 감독 본인이 만드는 작품에 모두 배우를 사용하겠다는 것인지, 최소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결정했으면 건너건너서라도 중간 다리 역할을 해 줄 사람을 찾아보기라도 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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