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혁명적인 작품이었으니..
나도 충격받았던

시대상황을 생각해여져
카우보이비밥도 요즘보면 개씹지루한 에니인데
뭐 그때도 내 취향은 아녔다만...
시대상황에서보면 적절하다봄

카우보이 비밥이 지루하다니 ㄷㄷㄷㄷ

슬레이어즈도 거품이죠 ㅋ

그렇게 따지면 영화에서 에어리언1도 지금보면 엄청 별로임. 근데 그 시대엔 보지 못한거니 고평가 되는거지.

에반게리온이 나온 시점 분석한 애니 책들 많음. 그거 읽어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거임. (작품 분석 책 말고..)

제가 에반게리온이 재미없어서인지 몰라도 딱히...?

.ㅊ..초호기....재...기동...

할때 나오는 음악이 컸습니다. 일명 폭주씬이죠.

개인적으로 만화책이든 애니메이션이든 가장 영향력을 준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고 봐요.

일단 죠죠에서 모티브를 가져간 격투게임이 제가 아는것만 4개입니다.(스파,킹오파,월드히어즈,철권)

특히 죠타로의 스텐드는 철권에서 데빌카즈야로 이벤트로 패러디 했다가
나중에는 아예 데빌 시리즈를 정식으로 스토리라인에 넣었을정도죠

로봇이 피흘리는거 너무 이해가 안감...

엄밀히 말하면 생물이 갑옷을 입고있는거라...

그래도. ost 와 메카닉 디자인 자체가 오리지날 이기때문에 그것때문에 파생되는게 너무 많잖아요...그정도 만으로도 인기는 거품이 아닌거죠 뭐... 하지만, 전 그때 에스카플로네를 봤다는 옛날 옛적 이야기...올시다..

작화로 따지면 전설중에 전설이였죠

다만 스토리가 개노답 쓰레기 발로 그린듯한 결말등.. 호불호가 갈리죠

가장 혁신적이고 감명깊게본 애니

에반게리온

작화로 따지면 전 러브히나가 좋던데...ㅎㅎ

저게 나온게 90년대 중반이란걸 생각해야죠 ㅎㅎ

나온지 25년쯤 된 애니니까요.

25년 전에 저런 애니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고평가가 아니라 오히려 저평가죠.

당신 부모님들이
당신 나이때에 나온 애니니까요.

무슨소립니까? 저시대는 애니메이션의 황금기였습니다.

무슨소리이신지?

애니메이션의 황금기였다고 해서
작화나 기술, 스토리텔링이 지금보다 나았단 소린 아니죠.

단지 윤택했던 시절일 따름입니다.

지금 나오는 애니메이션 중에 20~30년 지나도 회자될 만한 애니메이션이 있단말입니까?

글쎄요 지금 나오는애니중에 토이스토리 1(95년 개봉)만큼 유명세를 탈 애니메이션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얼마전 개봉한 너의 이름은이 토이스토리나 에반게리온처럼 20년넘어서까지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황금기와 풍족한 시대는 다릅니다.

황금기는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오는때를 말하는거고
풍족한 시대는 아키라처럼 돈만 쳐바른 애니메이션이 나오던 때를 말하는겁니다

저도 에반게리온 재미없게 보긴 했습니다만..
당시의 시대상이나 여러상황상 대단한 작품으로 평가받는건 고평가가 아니라고 봅니다
심지어 저는 애니의 애짜도 모르던 시절에 대학강의시간에 대학교수에게 '작가주의' 강의를 듣고 그 교수의 소개로 처음 알게되서 봤을 정도였으니까요.

에바부터 일본 애니가 망조가 들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에바 자체는 상업적으로 대성공했으나

이후 에바처럼 X폼만 잡는 애니가 늘어서....

워낙 그 당시 시대때의 분위기랑 관심사와 또한 주제선택, 배경선택이 탁월했던지라..

90년대중후반에 나왔으니 세기말 이슈랑 잘 맞아떨어졌고 구약성서로 기반으로한 배경을 깔아놓은점으로 인해

엄청나게 파생되어 만들수 있는 소재와 흥미를 잡아끈게 탁월했죠...게다가 로봇애니치곤 그나마 그때 당시까지

나온 로봇 만화중엔 그나마 근미래적인 현실반영이 타 작품보다 높았던것도 큰 흥행의 도구중 하나였다고 봅니

다...머 여성케릭터들 매력들도 잘 뽑히기도 했구요..

그리고 저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랑 배경은 이전작들에서 부터 좀 많이 차용되고

숨겨진 의도가 종종 배치되어 있는데 이런 재미요소까지 배치해서 일명 덕후까지 끌여들여 생산하게 만든게

메가히트의 원인중에 하나라고 봐야할거 같네요.

우리가 로봇 태권v볼때 나온 거임
시대를 봐야지 정말. ㅡㅡ

걍 애니판 곡성이라고 봄.

떡밥을 소화하기 힘들정도로 한방에 무더기로 던지고
논리적인 추론을 막기 위해 마구잡이 뒤섞은 다음

양파처럼 까도 까도 뭔가 있는듯한 스토리를 보여줌.

나머지는 관객들이 상상력을 발휘해서
논리를 위한 논리를 만들어내면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