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뭔가 극장판처럼 시작하는군요.
드래곤에 의해 파괴되는 광경을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는 루시....
ㅠㅠ.
어라? 나츠랑 대치하고 있는 드래곤이 뭔가 붉게 보이네요? 혹시 저 드래곤이 나츠가 찾아다니던 바로 그?
"내 여자친구한테 무슨 짓이야, 아버지?"
"우리가 사귀는 걸 계속 반대하겠다면......... 집을 나가버리겠어!!!"
그리하여 둘은 페어리 테일을 탈퇴하며 어딜론가 사라지는데..........
...... 는 뻥이고! 시작합니다. 페어리 테일~!!
이미 만화책으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로브 속 인물의 정체가 누구인지는 알고 있지만 176화에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선 언급 안하고 넘어가도록 하죠.
175화에서 나츠한테 얻어터지던 쌍룡이로군요.
아니, 이렇게 놓고 보니 제랄.... 이 부러븐 녀석...
나츠도 만만치 않군. 음...
역시 주인공이야.
초대 메이비스도 이렇게 보니 위엄이 넘치는군요.
이 두명의 관계도 알고 보니....
작가의 우려먹기는 끝도 없이 나옵니다만 역시 176화에선 이 둘의 관계에 대해 아직 나오지 않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죠.
아무리 예뻐도 악역.
카미조의 주먹이 필요한 때.
카미조... 차원이동 한번 안해주려나.
......................................
난 니가 사람의 탈을 쓴 엑시드라고 해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어.
이번 시리즈 보스.
오프닝이라고 폼 잡는 나츠.
그래도 멋지구리하구만.
니들은 천생 연분이야.
쥬비아를 응원합니다.
마지막이 가장 좋군요. 오프닝은 여기서 끝.
여느때와 다름없이 나츠와 그레이는 신경전 중입니다.
웬디가 불꽃을 다루는 마도사와 어름을 다루는 마도사 어쩌고 말하는군요.
그 와중의 쥬비아.
둘이 싸우는 데 루시가 말리려고 합니다.
마라젠이
대마투연무도 내일은 휴식이니 이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말합니다.
믿을 건 결국 마스터 뿐.
마카로프에게 둘 좀 어떻게 해달라고 하지만.
뭐, 역시나...
오히려 싸움을 부추기는 군요.
남자다.
그리고 결국 둘의 싸움에 낀 고양이 한마.... 아니, 해피.
불쌍하군요.
엄마나?
이 케이크는 누구걸까나.
퀘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웬디는 열심히 치료술을 갈고 닦습니다.
언제나처럼 둘의 싸움을 정리하는 건 엘자군요.
뭐, 케이크의 복수도 있었겠지만.
그리고.
퀘스트를 얻어서 오신... 누구시더라?
전 편에 나츠가 누군가를 떠밀어뜨린 것 까진 기억나는데..
아아.. 안돼.
누군지 기억이 안나!!!!!!!!!!!
그리고.
느닷없이 등장한 세이버 투스의 마스터.
전 회에 나츠에게 바린 쌍룡을 질타하는군요.
그래봐야 지도 나츠한테 쪽도 못쓰더만.
아직까진 정식으로 패하지 않은 3인방.
오, 마스터 포스빨 쥑여주네요.
그 와중에... 성질 돋구던
엑시드.
"받아랏, 나의 암흑절대력!!!"
"커컥.. 컥!! 수, 숨이..."
결국,
렉터는 암흑절대력에 의해 소멸하고.
스팅은 에절하게 렉터를 부르짖는군요.
분노에 온몸을 떠는 스팅.
그리고.....
"북두의 권!!"
결국 스팅에게도 발리는 쩌리 마스터. 잘가요.
안녕히~~
전 회에 이어 수상쩍은 존재를 뒤쫓던 제랄이었지만 그의 정체는 과연?
나츠 일행은 드디어 퀘스트 던전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이거 왠지 이누야사에서 나올 법한 배경이군요.
맨 밑의 사진은 개 두개골 같이 생겼네요.
순간, 파티의 유일한 힐러인 웬디의 뇌리에
퀘스트의 보상으로 받은 마법 주문이 떠오릅니다.
그렇습니다.
웬디가 받은 퀘는 가질이 받아온 퀘와 연결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RPG게임의 참맛!!
근데..
딱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랑 오버렙되는데...
"드래곤의 영혼을 찾고 있어요."
..............
딱인데?
나츠.. 결국 드래곤에게 가슴이 꿰뚫려 죽ㄷ....
끝판왕이 어떻게 탄생했는가를 말해주는군요.
끝판왕 포스.
아, 그러고 보니 얘는 진짜 보스를 숨기던 가짜였고 진짜는 이미 등장해서어딘가에서 활동하고 있었군요.
과거,
유저들의 레이드 현장.
"이곳에서 사념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
크, 이 중2병스러운 대사.
넌 역시 애니를 잘못 타고났어.
진짜 끝판왕.
그리고 어디선가 나타나 친절히 드래곤 슬레이어의 설정인 듯 한 걸 친절히 말해주시는 아저씨.
아크놀로기아는 제레프의작품으로 드래곤슬레이어가 나중에 드래곤으로 변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해주시는군요. 다행입니다.
그리고...
불길한 예언을 다시 상기시켜주시는 샤르르.
니가 울면 나도 슬프다. 흑흑....
"나의 두 손이 울부짖고 있다!! 애인을 울리는 놈들을 쳐부수라고!!!"
"퐈이어 핑거~!!!!!!!!!!!!!!!!!!!!!"
그리고 사태는 다시 새로운 국면으ㄹ.......
랄까나.
이상 여주가 과거 중2병에 걸렸을 때 썼던 소설이었습니다.
자신을 등장인물로 집어넣은 게 아무래도 살짝 마음에 걸리나 보군요. 소설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주는 오늘부터 고등학생!
과거의 흑역사는 어둠 속에 묻어버리고 오늘부터 새로운 인생을........
일리 없잖아!!!!!!
이상 페어리 테일 176화였습니다.
벌써 2편 더 나왔다고 하는데. 아직 보지 못했군요.
만화책으로는 한국판으로 나온 부분까지는 다 봤는데.
배고프다.